참 찌질한 내 남친 ...

쁘띠빵빵2013.05.26
조회20,365

안녕하세요

 

근 3달동안 눈팅하다가 저번주에 글 몇번 올리고 욕 무지?먹고 - - 참 어이없는 심정으로

 

제 찌질한 남친에대해 글 올립니다

 

( 솔직히 전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저번주에 올린 글이 왜 욕을 먹는지 모르겠습니다 ;;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인데 말이죠 ,,, 제 친구들과 직장 여 선배님들하고도 같이 봤었는데 다 한결같이 너는 아무잘못없다

 

한국 남자들이 다 속 좁고 능력없는 탓 이다 라고 말해주었습니다 )

 

일단 저는 20대 후반 대학졸업하고 취업한 지 4년정도 되었구요 , 경력이 얼마 안되서 벌이는 많지 않습니

 

다 ( 대략 월 250 ~ 300 정도 ? 수당 다 합하면 최고 300 중반까지도 나올 떄가 있습니다 )

 

그리고 어제로 200일을 맞은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제 남자친구를 소개해 드리자면요 ...

 

나이는 30대중반에 외모도 그닥 별로고 키도 170대초반이나 금융권에 종사하고있고 벌이도 괜찮은편이라

 

( 정확히 딱 떨어지게는 모르지만 연봉이 8천 조금 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 왠지 돈 걱정없이 마음편하게

 

연애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만나게되었습니다 .

 

( 사실 ,,, 제가 대학 때 선배언니한테 능력좋고 잘생긴 백마탄왕자같은 남자 어디 없냐고 소개시켜달라고

 

징징거려서 그 선배언니가 소개시켜주신겁니다 , 근데 솔직히 처음 봤을 떄 굉장히 실망했었어요 ;; 왜냐

 

면 우선 키가 안습이였구요 ㅠ 또 외모도 그닥 ;; 음 ㅠㅠ 그 때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만 나오네요 - - )

 

근데 비록 200일정도 밖에 사귀지 못했지만

 

이 남자가 정말 찌질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

 

초반 세네번 만날 때는 자기가 버는 것 만큼 분위기 좋은 비싼 레스토랑도 가고 그랬어요

 

근데 한달정도 지나고나서부터 이 남자가 저랑 만나서 데이트 할 때 돈을 굉장히? 아끼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당시 여자로서 상당히 불쾌했었는데 , 그래도 이 남자가 검소한면이 있구나 생각하며 대수롭

 

지 않게 넘겼어요

 

근데 그 이후로도 계속 만날 때마다 자기 돈이 아까운지 친구들끼리나 갈법한 식당에가고 ;;

 

그리고 더 어이없는 것은 식후 카페가서 커피 마시고 계산할 때 하는 말 ...

 

" 이제부터 커피정도는 너가 사라 "

 

참 정말 ㅠ

 

저 말 듣고 그떄 얼마나 여자로서 수치스럽고 억장이 무너졌었는지 모르겠네요 ...

 

앞 계산대에서 계산기다리는 여자알바생이 절 뻔히 쳐다보는데 ㅠ 참 그때 기분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아니 ... 나이차이도 7살정도나고 직장에서 얻는 수입도 몇배로 차이가 나는데 고작 커피값 만원이 아까워

 

서 나보고내라니 ㅠ 참 해도 너무하는 그 남자

 

그리고 결정적으로 어제 200일을 맞아서 저녁에 같이 데이트를 하게되었는데요

 

저는 당연히 이 남자가 선물정도는 준비했겠지 하면서 내심 기대했습니다 ... But !

 

그 흔하디 흔한 화장품선물도 안주더군요 ... 하 하 ;;

 

그래서 서로 헤어진 후 집에와서 전화로

 

" 오빠 , 오늘 우리 200일인거 몰랐어 ? 나 오늘 내심 기대했었는데 ㅠ "

 

하지만 들려오는 대답이라곤 - -

 

" 아 그래 ? 근데 뭐 우리가 어린애들도 아니고 , 생일만 챙기면 되지 뭐 "

 

아 정말 ... 어제 밤에 저 말 듣고 진짜 새벽 3시까지 못자면서 고민했습니다

 

정말 내가 어디가 못나서 저런 찌질한남자와 연애를 해야하는 거지 ? 라고요

 

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 도중에도 고민중이랍니다 ㅠ 내일 출근해야하는데 ;;

 

 

 

 

 

 

 

댓글 71

오래 전

Bestㅂㅈ가 벼슬이냐 ㅋㅋ

djqtek오래 전

Best" 이제부터 커피정도는 너가 사라 " 참 정말 ㅠ 저 말 듣고 그떄 얼마나 여자로서 수치스럽고 억장이 무너졌었는지 모르겠네요 ... <===== 그렇겠네요..얼마나 아무것도 안했으면..수치스러운 감정 많이 느끼셔야해요. 커피값 얼마 한다고..에휴~~

아휴오래 전

명불허전 일베충. 이건 부모가 잘못 교육시킨거다.

아휴오래 전

지능형인척하는 일베충 새낀데ㅋ 일베충이 벼슬이냐. 관종새꺄

ㅋㅋㅋ오래 전

지능형 안티 라면 다행인데.... 만약 진짜라면... 정말... 경악스럽다.... 글쓴이가 사랑=돈 이라는 마인드인가부네 얼마나 잘났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랑 결혼할 남자가 참 불쌍하다.....

왕왕오래 전

ㅂㅈ 코스프레하는 베충이냐? ㅋㅋㅋ

무명오래 전

ㅋㅋㅋ 이건 지능형 안티 같습니다. 모두 속지 맙시다 ㅋㅋㅋㅋㅋㅋㅋ

에휴오래 전

휴우.... 열폭이라고 주장할수도 있지만... 받아먹기만하면 누구나 욕먹어요... 남친이 말주변이없어서 돌려 말 안한걸수도 있지만 좀 심한거 같네요.. 연봉팔천이라고 그거 고스란히 받는거 아니잖아요.그냥 제가 볼땐 님은 현남친을 노예 혹은 집사 정도로밖에 안보는거 같이요.

글캐오래 전

기념일에 당연하듯 받을것만 챙기려하지말고 줬어봐요. 아님같이 선물하자하믄서 데꼬가든지... 둘이함께 200일인데 암것도안해보고 찌질하다 욕하는건 같은여자로서 좀 별로네요. 지큼두 만나고있잖아요? 왜 현남친을 욕먹게만드는지 그거다 지얼굴에 침뱉기예요. 모르는건 서로 묻고 조율해보세요. 좀더 사이가 나아질거에요..

뭐냐오래 전

너 남자지? 어디서 지능형 안티질이야. ㅡㅡ

닉넴오래 전

개구라까네 ㅋㅋ미친긋들 그지가 이런데서 자작질로 관심받을라카노

하하오래 전

이런 뭣같은 여자도 있네.. 사실이였네..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쁘띠빵빵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