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수영장 스킨쉽 그녀! 정말 사람 미치게합니다.

진지고민남2013.05.27
조회6,848

30대 후반의 후덕한 노총각 직장인입니다.

 

거두 절미하고 수영장 처자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내일 또 수영장가면 볼텐데...

 

전 퇴근 후 월, 수, 금 수영장을 열심히 다닙니다. 흠.. 벌써 4년차 되었네요

 

암튼.. 문제의 A양. 28살 직장인인데.. 사실 10개월 정도 같은 상급반에서

 

얼굴만 익힌 정도이고 친하지도 않았는데.. 한 한달전 쯤부터 급히 친해(?)

 

진것 같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서로 나이를 알게되었는데 제가 나이가 한참 많다보니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이젠 꼬박 인사도 하고 수영하다 중간에는 농담도 주고 받고..

 

말도 서로 편하게 합니다. 저도 가끔 이름은 알지만 그냥 이름부르기 뭐해서 '자기는 있지..'

 

뭐 이런식으로 부르곤 합니다.

 

어쨋든 상당히 유쾌한 처자입니다. 솔직히 이쁘장한 타입이어서 호감도 있고요..

 

그런데 2주 전쯤부터 그 문제의 스킨쉽이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그 처자가... -ㅅ-;;(착각은 절대 아니고요..)

 

예를 들면 배영을 하다보면 코나 입에 물들어가면 허우적 거리잖습니까.. 그런 경우 아예 등에 업힙니다..

 

뭐 잠깐이지만 처음에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전 그냥 애써 태연한척.. 하지만.. 저도 남자다 보니.. 정말

 

심장이 벌렁입니다.. 뭐 다들 아시겠죠..맨살에 접촉하면 다 느끼잖아요.. ;;

 

그리고 강사가 수영법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이 있으면 옆에 와서 팔짱을 낍니다.. 팔짱만 끼는게 아니고

 

팔에 매달리면서 강사 말은 안듣고 장난아닌 장난.. 마치 원숭이가 긴팔로 나무에서 장난치듯이... 이때도

 

심장 벌렁입니다... 네.. 뭐 사실 그런 스킨쉽에 익숙치 못한 총각아저씨라... -ㅅ-;;

 

조용필의 바운스 가사처럼 심장이 Bounce Boounce 두근대 들킬까봐 겁나요~ -0-;;

그래서 몇 번은 순번에서 바로 뒤나 앞에 안서려고 일부러 맨 뒷줄에 설려고 합니다. 맨 앞줄은 너무 힘들어서... -ㅅ-;;;

 

그럼 수영하다 어느새 접영 타임이되면 또 바로 제 뒤로 옵니다.. -0-

 

뭐 이런 경우가 생기다 보니 요즘은 고민 많습니다. 얘기를 하자니.. 그럼 불편해질께 뻔하고 혹시 제가 오

 

해하는 것일 수도 있다보니 잘못 말했다가는 진짜 기분 상할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건

 

지... 네.. 뭐 전 그냥 애써 태연한 척! 해요.. 이런건 정말 잘한다는.. ㅋ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때 그것 때문에 그런건지..하는 조심스럽게.. 추리를

 

뭐냐면 1시간 수업인데 30분하고 나면 잠시 쉬는 타임이 있습니다. 그럼 서로 어깨나 목 또는 머리 정수리

 

같은데를 안마 비슷하게 해주는데 이때 제가 정말 정성을 다해 줍니다. 꼭 그 처자뿐은 아니라..

 

몇번 제가 그 처자 열심히(?) 어깨 주무르고 목부터 맛사지 같은걸 해주니까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가..?라는 엉뚱한 생각도 들더군요.. ㅋ

 

아무튼 내일은 또 어떻게 대면할지.. 좀 고민이네요.. 휴.... -,-;;

 

그래서 중요한건 여자분들 정말 이 처자의 이런 행동에는 어떤 의도가 있나요?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