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연락 참고 있는 이유

s201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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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어렴풋이 너도 알고 있을거 같아

잠수이별과 더불어 나쁜 방식으로 끝내게 되서 미안하다...

 

니카톡 사진들 보면서도

통화버튼 눌러 사과 한 마디 못하는 내모습이 초라해

 

마지막 만났을 때도

바람맞출까 불안했을텐데 역시 넌 그 자리에 기다리고 있더라

 

난 5월에 정말 혼자가 되려고 해

이사갈 집도 오늘 보고 이런저런 생각들더라

너랑 공원산책하고 자전거도 타보고

그 앞에 영화관이랑 갈 곳 많아 분주해 보이는 거리들 같이 걷고 싶다..

 

너에게 연락하진 못하겠지만 내가 진심이었단거

그리고 보고싶다고 했던 말도 아직도 그대로야.

 

너와 나 사이에 관한 감정만은 그 당시만이라도 진실되었다고 믿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