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결혼 6년차 27살 아줌마 입니다 신랑과는 14년 차이 나구요사소한 다툼으로 끝날 수 있는 문제가 니가 잘했니 내가 잘했니 하는 상활 까지 오게 되어서여러분의 생각과 조언을 좀 얻으려 글을 남깁니다.어제 신랑과 점심에 치킨을 시켜 술을 먹었어요 일단, 신랑은 술을 먹으면 굉장히 난폭해 집니다. 사고도 많이 치고요아무튼 저 혼자 감당하기 힘든 사람이 됩니다그래서 제가 술먹는걸 굉장히 안좋아해요 근데 자긴 치킨에 소주한잔 하고 자고 싶다고 하더라고요제가 싫다고 했는데 술먹고 어디 나가는 것도 아니고 집에서 그냥 조용히 자고싶어서 그런다며거의 반강요로 부탁하길래 마지못해 알겠다 했어요그렇게 치킨과 술을 먹다가 조금 취기가 오를무렵 친구한테 전화 하더라구요이사람 주사중 하나가 취하면 막 친하던 안친하던 여기 저기 전화해서 같이 술먹을사람 구하는 거거든요아니나 다를까 "10분뒤에 우리집앞에서 보자" 하고 끊더라고요전 정색을 하면서 어디가는데? 안나간다며? 하고 따졌고이번에 일한거 돈받으러 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주기로 했는데 어떻게 됐나 가봐야 한다고일문제에 있어선 제가 약해지기 때문에 갔다가 금방오라고 했어요 신랑은 몇시까지 온다고 말은 못하지만 일찍올께 하고 나갔어요오후 1시쯤 나갔는데 5시쯤 해가 질 쯤 되니까초조하고 불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집에갔다가 또 나가봐야 할것같다고또 제가 알아듣지도 못하는 일얘기를 하고선 끊었습니다그리곤 6시쯤에 전화와서 자기 친구가 고기를 산다며 저한테 오라고 하더라고요저는 싫다고 그랬고 술먹지말고 밥만먹고 와야해 라고 말했어요그랬더니 호언장담을 하며 알겠다고 금방 먹고 들어갈께 하더라구요그리고 밤 11시에 떡이 돼서 들어왔어요저는 또 저한테 시비를 걸까봐 아무말도 안하고 빨리 자라고 했고 저도 한숨 자고 일찍 일어나 신랑 일어나기를 기다렸습니다새벽6시쯤 일어났길래 .. 바로 어제 일 꺼내면 짜증 낼까봐먼저 이런저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자연스럽게오빠 어제 몇시에 들어왔어? 라고 물었어요살짝 정색을 하며 대꾸 안해주더라고요 시선은 티비에 고정시킨채.두세번 더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얼버무리면서 그냥 저냥 뭐... 이러더라고요사람이 그렇잖아요 따지려다가도 상대방이 사과하고 미안하다고 하면 감정이 사그라들잖아요근데 대답도 옳게 하지도 않고 티비를 계속 보면서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다.하더라구요저는 답답한 마음에 짜증도 나고 무시받는단 기분도 들어서 굉장히 불쾌해 하며이것저것 따졌어요 어제 술먹고 그냥 잔다고 해서 술먹으라고 했고일찍들어온다고 해서 보내줬고 밥먹고 온다 그래서 술먹지말고 오라고 좋게 좋게 얘기했는데하나도 지킨게 없냐고 왜 거짓말 쳤냐고 했더니"야 그럼 술먹는데 안먹는다고 해야지!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봐라 다~ 일찍 들어간다 하고 늦게 들어가지"이럼니다기가차서 그건 혼자살때 얘기고.. 혼자 살땐 그렇게 해도 되지만 가정있는 사람이 그러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사람들 한테 물어봐라고 하는데 내주위엔 그렇게 거짓말 치면서 가족들 걱정끼치는 사람 없다라고 했습니다약속을 안지켜놓고 그거 지키는 사람이 어딨냐고 나한테 따지고 드는게 너무너무 기가 막혀 말이 안나오더라고요억지 부리지 말라고 하더군요 가만있는 사람 자꾸 찌르지 말고 가만이 있으랍니다정말 지긋 지긋 하다는 듯이 치를 떨면서요.전 그저 술먹고 늦게 들어와서 미안하다는 사과만 받으면 됐거든요근데 잘못도 인정 안하고 되려 저한테 따지고 소리지르는거 보니까 정내미가 뚝 떨어 지더라고요그러면서 뭘 그렇게 잘했는지 저한테"니 인터넷 잘하제? 인터넷에 글 한번 올려봐라 다~~ 이렇게 사는거다남자가!! 남자가 밖에 나가면 무슨일이 갑자기 생길 수도 있는거고 사람들 만나다 보면 술도 먹고늦게 들어올수 있는거다 니같이 답답하게 구는 사람 있으면 데리고 와봐라 "라고 합니다 그래서 알겠다고 만약에 과반수이상의 사람들이 오빠가 잘못했다고 하면 어쩔 껀데 라고하니그런ㅅㄲ 있으면 나한테 데리고 와바라 이럽니다다수의 의견을 묻기 위해 인터넷에 올리라고 한거면서 자기와 의견이 안맞는다고 저렇게 말하는 꼴 좀 보세요저보고 "니가 옳다고 하는 사람은 가정이 없거나 혼자 사는 사람이겠지" 이러길래제가 네이트 판에 올려보겠다고 했습니다 부부상담해주는 카테고리가 있다고 하면서요그리고 제가 마지막으로 만약 우리가 자식을 낳으면 우리 자식한테도 그렇게 가르칠수 있냐고 물었어요약속은 중요한게 아니고 언제든지 어길수 있고 친구든 부모한테든 약속 해놓고 자기 기분에 맞춰 안지킬수도 있는거라고 그렇게 가르칠거냐고 처음엔 상종도 하기 싫다는 표정으로 손을 휘휘 저으며 귀찮게좀 하지마라고 하대요대답하기 애매해서 저러는거죠그래서 마지막으로 묻는거라고 이것만 대답해줘바라 했어요그랫더니 "그럴수도 있지? 그렇게 가르치면 안되냐?" 합니다사과 한번 받아내려 했다가 남편인성의 끝을 본 것 같습니다겁나 쓸데없는 걸로 싸운다고 욕할수도 있지만잘잘못 한번 따져 보려고요.제가 이해못해서 이러는거라고 신랑은 말 하지만 이해와 사과는 별개 아닌가요이해는 해주되 약속 어긴것에대한 사과를 받으려는 것 뿐인데 이마저도 저렇게 나오는건 정말.. 이해할수 없어요....
약속 안지키는걸 당연하다고 말하는 남편. 제가 이해심이 부족한 건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6년차 27살 아줌마 입니다 신랑과는 14년 차이 나구요
사소한 다툼으로 끝날 수 있는 문제가 니가 잘했니 내가 잘했니 하는 상활 까지 오게 되어서
여러분의 생각과 조언을 좀 얻으려 글을 남깁니다.
어제 신랑과 점심에 치킨을 시켜 술을 먹었어요
일단, 신랑은 술을 먹으면 굉장히 난폭해 집니다. 사고도 많이 치고요
아무튼 저 혼자 감당하기 힘든 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제가 술먹는걸 굉장히 안좋아해요 근데 자긴 치킨에 소주한잔 하고 자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싫다고 했는데 술먹고 어디 나가는 것도 아니고 집에서 그냥 조용히 자고싶어서 그런다며
거의 반강요로 부탁하길래 마지못해 알겠다 했어요
그렇게 치킨과 술을 먹다가 조금 취기가 오를무렵 친구한테 전화 하더라구요
이사람 주사중 하나가 취하면 막 친하던 안친하던 여기 저기 전화해서 같이 술먹을사람 구하는 거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10분뒤에 우리집앞에서 보자" 하고 끊더라고요
전 정색을 하면서 어디가는데? 안나간다며? 하고 따졌고
이번에 일한거 돈받으러 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주기로 했는데 어떻게 됐나 가봐야 한다고
일문제에 있어선 제가 약해지기 때문에 갔다가 금방오라고 했어요
신랑은 몇시까지 온다고 말은 못하지만 일찍올께 하고 나갔어요
오후 1시쯤 나갔는데 5시쯤 해가 질 쯤 되니까
초조하고 불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집에갔다가 또 나가봐야 할것같다고
또 제가 알아듣지도 못하는 일얘기를 하고선 끊었습니다
그리곤 6시쯤에 전화와서 자기 친구가 고기를 산다며 저한테 오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싫다고 그랬고 술먹지말고 밥만먹고 와야해 라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호언장담을 하며 알겠다고 금방 먹고 들어갈께 하더라구요
그리고 밤 11시에 떡이 돼서 들어왔어요
저는 또 저한테 시비를 걸까봐 아무말도 안하고 빨리 자라고 했고
저도 한숨 자고 일찍 일어나 신랑 일어나기를 기다렸습니다
새벽6시쯤 일어났길래 .. 바로 어제 일 꺼내면 짜증 낼까봐
먼저 이런저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자연스럽게
오빠 어제 몇시에 들어왔어? 라고 물었어요
살짝 정색을 하며 대꾸 안해주더라고요 시선은 티비에 고정시킨채.
두세번 더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얼버무리면서 그냥 저냥 뭐... 이러더라고요
사람이 그렇잖아요 따지려다가도 상대방이 사과하고 미안하다고 하면 감정이 사그라들잖아요
근데 대답도 옳게 하지도 않고 티비를 계속 보면서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다.
하더라구요
저는 답답한 마음에 짜증도 나고 무시받는단 기분도 들어서 굉장히 불쾌해 하며
이것저것 따졌어요 어제 술먹고 그냥 잔다고 해서 술먹으라고 했고
일찍들어온다고 해서 보내줬고 밥먹고 온다 그래서 술먹지말고 오라고 좋게 좋게 얘기했는데
하나도 지킨게 없냐고 왜 거짓말 쳤냐고 했더니
"야 그럼 술먹는데 안먹는다고 해야지!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봐라 다~ 일찍 들어간다 하고 늦게 들어가지"
이럼니다
기가차서 그건 혼자살때 얘기고.. 혼자 살땐 그렇게 해도 되지만 가정있는 사람이 그러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사람들 한테 물어봐라고 하는데 내주위엔 그렇게 거짓말 치면서 가족들 걱정끼치는 사람 없다
라고 했습니다
약속을 안지켜놓고 그거 지키는 사람이 어딨냐고 나한테 따지고 드는게 너무너무 기가 막혀 말이 안나오더라고요
억지 부리지 말라고 하더군요 가만있는 사람 자꾸 찌르지 말고 가만이 있으랍니다
정말 지긋 지긋 하다는 듯이 치를 떨면서요.
전 그저 술먹고 늦게 들어와서 미안하다는 사과만 받으면 됐거든요
근데 잘못도 인정 안하고 되려 저한테 따지고 소리지르는거 보니까 정내미가 뚝 떨어 지더라고요
그러면서 뭘 그렇게 잘했는지 저한테
"니 인터넷 잘하제? 인터넷에 글 한번 올려봐라 다~~ 이렇게 사는거다
남자가!! 남자가 밖에 나가면 무슨일이 갑자기 생길 수도 있는거고 사람들 만나다 보면 술도 먹고
늦게 들어올수 있는거다 니같이 답답하게 구는 사람 있으면 데리고 와봐라 "
라고 합니다
그래서 알겠다고 만약에 과반수이상의 사람들이 오빠가 잘못했다고 하면 어쩔 껀데 라고하니
그런ㅅㄲ 있으면 나한테 데리고 와바라 이럽니다
다수의 의견을 묻기 위해 인터넷에 올리라고 한거면서 자기와 의견이 안맞는다고 저렇게 말하는 꼴 좀 보세요
저보고 "니가 옳다고 하는 사람은 가정이 없거나 혼자 사는 사람이겠지" 이러길래
제가 네이트 판에 올려보겠다고 했습니다
부부상담해주는 카테고리가 있다고 하면서요
그리고 제가 마지막으로 만약 우리가 자식을 낳으면 우리 자식한테도 그렇게 가르칠수 있냐고 물었어요
약속은 중요한게 아니고 언제든지 어길수 있고 친구든 부모한테든 약속 해놓고 자기 기분에 맞춰 안지킬수도 있는거라고 그렇게 가르칠거냐고
처음엔 상종도 하기 싫다는 표정으로 손을 휘휘 저으며 귀찮게좀 하지마라고 하대요
대답하기 애매해서 저러는거죠
그래서 마지막으로 묻는거라고 이것만 대답해줘바라 했어요
그랫더니 "그럴수도 있지? 그렇게 가르치면 안되냐?" 합니다
사과 한번 받아내려 했다가 남편인성의 끝을 본 것 같습니다
겁나 쓸데없는 걸로 싸운다고 욕할수도 있지만
잘잘못 한번 따져 보려고요.
제가 이해못해서 이러는거라고 신랑은 말 하지만 이해와 사과는 별개 아닌가요
이해는 해주되 약속 어긴것에대한 사과를 받으려는 것 뿐인데 이마저도 저렇게 나오는건 정말.. 이해할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