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찾아온 묘연, 룰루♬

룰루랄라2013.05.28
조회59,663

어머+_+

 

제 글이 톡이 될 줄은 몰랐는데..

 

다들 좋은 댓글 달아주시고 말씀들 감사합니다^^

 

카페가 어디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요기 인천 서구예요 ^^;

 

진짜 한번 놀러오실분들만 따로 제 블로그 참고해주세요^^

 

(http://blog.naver.com/skandhr)

 

 

 

그리고 !!

 

 ' 묘연 ' 이란 단어에 있어서 불편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제 언어선택이 맘상하게 하셨다면 죄송합니다 ㅠㅠ

 

근데 아름다운 만남이라 묘연이라는 단어를 선택한 것 뿐인데요.

 

좋게 받아드리셨으면 좋겠어요.

 

글은 글쓴이의 생각과 주관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가 있잖아요..?! ^^

 

다들 너무너무 감사하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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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물사랑방에 유봉이, 용배, 쵸파 짱짱팬인 집사 입니다^^;

 

맨날 눈 초롱초롱해지면서 용배찡 톡 읽기만 하다가 처음 쓰게되었어요.

 

( 블로그 있는거 퍼온거라서 톡 대세인 음슴체 아님 참고해주세요+_+ )

 

 

 

얼마전, 카페에 찾아온 묘연. ' 룰루 ' 를 소개해 드릴께요^^

 

어느 날과 다름없이, 카페 앞에 길냥이들 밥을 놓아주고 카페로 들어왔는데..

 

10분쯤 지나니 못보던 흰둥이가 와서 태연하게 밥을 먹는게 아니겠어요?!

 

' 어머!! 넌 누구니+_+ ' 라며 문을 열었더니 카페 안에 들어와서 한바퀴 돌며 구경을 하고선

 

시크하게 나가버리는 너란 냥이.. 정체가 뭐냐!!

 

 

담날 아침에 출근하려고 문을 열었는데

조금있다가 냥냥 거리며 쫓아들어온 흰둥이!!

 

체구도 작고, 이 동네 길냥이가 아닌 듯 싶어 일단 카페서 임보했습니다.

첨에 꼬질꼬질했던 모습 ㅋㅋ

 

 

 

 

 

 

남의 집에서 잘도 자는구냥~

 

 

 

 

 

고다 카페에도 가보고, 네이트 판 동물사랑방도 찾아봤지만 요 아이를 찾으시는 분이 없더라구요..

 

정말 너 버려진거니..?! ㅠㅠ 왜?? ㅠㅠ

 

발바닥이 말캉말캉한게 확실히 길에서 살던 아이는 아닌지라.. 결국 카페서 키우기로 했습니다!!

 

( 카페는 룰루로 인해 더더욱 깔끔하게 청소하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카페에 찾아온 묘연, 룰루♬ )

 

 

 

 

 

이름도 지어주었어요. ' 룰루 ' 라구요 ㅋㅋ

 

역시나 롤 하는 제 친구는 이름 보고 롤 드립을 치더라구요 -_-

( LOL유저분들은 ' 룰루 ' 에 대해 아시죠..?! ㅋㅋ )

 

 

 

 

 

목욕할 때도 발톱한번 안세우던 순딩냥이 룰루.

 

안아줘도 가만히 있는 개냥이 룰루.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화장실도 잘 가고 ㅋㅋ

 

손님 오면 옆에 가서 그냥 조용히 앉아있고 만져주면 그릉그릉 거리는 이쁜 녀석 입니다.

 

우리보다 손님을 더 좋아하는 우리 룰루 ㅠㅠ 밥은 내가 주잖아 !! 배신자야 !! 카페에 찾아온 묘연, 룰루♬

 

 

 

 

 

 

 

 

자냥~? 빛이 싫으냥~?

 

 

 

 




강남스타일 춤추냥~?

' 오~ 오빤~ 강낭스톼일~! '

 

 

 



 

 

 

길에 있던 아이라 혹여나 병이라도 걸렸을까봐 병원에 델꼬갔습니다.

 

간단한 검사를 했는데, 건강하답니다+_+

 

다행다행 ㅠㅠ

 

결막염이 있어서 안약만 두개 처방받아 왔습니다~

 

체구만 보고 어린아이인줄 알았건만.. 2살이고 여아라더군요+_+

 

그래도 나름 길에서 좀 살았던지라 룰루 이 하나가 부러져있었어요 ㅠㅠ

 

안약 넣을 땐 전쟁이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 팔이 남아나질 않습니다..카페에 찾아온 묘연, 룰루♬
 

 

 

 

 

 

 

 

 

오뎅꼬치 좋아하는 룰루~

 

처음엔 시크한 척 반응 없지만, 포기 하지 않고 알짱(?)거리면 반응해주는 우리 룰루 ㅋ

 

그래.. 너가 나랑 놀아주는거 나도 알어... 고맙다 룰루야 카페에 찾아온 묘연, 룰루♬

 

 

 




 

 

 

 

흔히 들 묘연이라 말하지요.

 

어찌됐건 울 카페 앞에 밥 먹으러 왔다가 카페 안에 눌러앉게 되었네요 ㅋㅋ

 

룰루는 하도 먹고 잠만 자길래 그냥 ' 좀 게으른 냥이구나.. ' 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불어나는 엉덩이가.. 하.. ㅋㅋ

 

다시 동물병원에 갔더니

 

임신이라네요 ㅋㅋ

 

이 녀석 버려진건지, 지 발로 나온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디가서 아가까지 가져서 온건지 +_+

 

쨋든 집에서 살던 아가가 밖에서 고생했을 것을 생각하니..

 

눈물이 나더라구요.. 첨엔 그런 생각에 혼자 앉아서 펑펑 울기도 했답니다 ^^;

 

 

 

 

 

마지막으로

 

룰루 꾹꾹이 동영상 투척하고 사라질께요+_+

 

뿅~

 

 

p.s 냥이들도 강쥐들과 같은 반려동물 입니다. 해치지 않아요.

단지 더 호기심이 많고 경계심이 많은 것 뿐입니다.

동물을 사랑하신 다면 냥이들도 강쥐들이랑 같은 눈으로 봐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