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걸린 직원을 위한 회사 동료들의 아름다운 삭발식

5neul2013.05.28
조회2,365

 

이 이야기는 미국에 있는 한 회사의 이야기입니다.

백혈병에 걸린 한 직원을 위해 모두가 마음을 모았다고 합니다.

점차 약물 부작용으로 머리가 빠지기 시작한 그를 위해, 혼자라고 느끼지 않도록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힘이 되어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삭발을 했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이 이야기는 슬픈 이야기가 아닙니다. 모두가 마음을 나눈 즐거운 이야기! ^_^

 

 

사진 속 사람들의 얼굴을 보세요. 누군가는 두 팔을 번쩍 들며 웃고 있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엷은 미소를 띄고 있기도 합니다. 즐거운 한 때의 사진인 것 같은 이 사진을 자세히 보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삭발을 했다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아름다운 삭발식이 있던 그 날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_^

 

 

마치 300년 전통의 삭발 페스티벌을 즐기고 있는 것처럼 즐거워 보이죠! :)
보아 테크놀로지라는 회사의 개발부 디렉터인 Brett의 머리카락이 한올한올 빠져나가서 우울해하지 않도록, 모두가 마음을 모아 머리카락을 잘랐습니다.

 

잘려나간 것은 머리카락이지만, 모두의 마음 속에서는 기쁨이, 감동이, 그리고 행복이 새롭게 자라나지 않았을까요? :) 이들의 웃음이 왠지 기쁘면서도 뭉클하네요... ^_^

 

 

여성직원분도 삭발식에 동참...!

 

 

아, 남성분이셨네요. ^_^;

 

 

휜칠해지셨습니다. 수염은 삭발식에서 제외인가요? ^_^;

 

 

사진을 한장 한장 보고 있을 때마다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고, 마음이 뭉클하기도 하네요.

지금 당장! 다른 사람을 위한 선행을 하고싶은 마음이 용솟음치네요!

다들 어찌 저렇게 웃는 얼굴인지! 나 자신은 얼마나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고 살았나 반성하게 되는 모습을 입니다. (진짜.. ㅠㅠ)

 

 

여성분도 삭발식에 참여했습니다. 여자에게 참 중요한 머리카락... 여성으로서 내리기 힘든 결정이었을텐데, 그 마음이 정말 아름답네요.

 

여기에, 또 다른 작은 마음이 더해졌습니다 ^_^

 

 

귀여운 꼬마 두명이 엄마와 함께 회사에 들어오고 있네요 :)


이 꼬마들은 백혈병에 걸린 Brett의 아들 Calder와 딸 Cora입니다.

오늘 아빠 회사 동료들의 삭발식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 일인지 알고 있을까요? :)

 

 

오물오물 맛있게 무언갈 먹는 꼬마 숙녀와 그의 듬직한 오빠! :)

 

 

 

 

햇살 좋은 곳에서 아빠를 위해 삭발을 하고 있네요. Calder의 용기가 대단합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오빠 곁을 꼭 지키고 서있는 여동생 Cora가 있네요. 보기 좋은 사진입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어머니 ^_^

 

 

두 눈을 꼭 감은 채 머리카락을 자르고 있는 모습이

귀여우면서 대견하네요! ^_^

 

 

삭발이 끝난 후 모두에게 축하의 하이파이브를 받는 Calder! 정말 늠름하죠?

이 아이의 웃음에서 많은 감정이 읽히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위한 즐거운 삭발.

외로울 수도 있는 암투병 중에 회사 동료들이 이렇게 한 마음으로 응원을 해준다면

정말 병마를 힘차게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글을 읽는 분들도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흉흉한 이야기가 많은데 따뜻한 마음들이 모인 이야기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