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보수적인 부모님 고민

바나나두유2013.05.28
조회344

재수해서 이번에 대학들어간 21살 여대생입니다
고등학교 다닐때나 재수할 때는 그래도 큰 문제 없었는데 대학오니까 부모님이 너무 보수적이셔서 고민입니다

딴건 다 넘어가도 외박을 OT MT빼곤 전혀 허락을 안해주십니다ㅠㅠ

물론 요즘 세상 험한거 알고 딸 둔 부모로서 걱정되는건 이해하지만 좀 심하신거 같아요

제가 뭐 술먹고 외박하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친구집 그것도 십년동안 알고지낸 동네친구네 집에서 자고가는거나
동아리에서 밤새서 발표준비하는거..
팀플이나 시험공부로 과방에서 밤새는거,
등등 다 안된다고만 하시네요ㅠㅠ

심지어 엠티나 새터도 탐탁찮아 하십니다...
지난번에 다툴 때 너 엠티니 뭐니 밖에서 잤잖아!!그러시고 제가 그것도 외박이냐고 하니까 뭐가됬든 밖에서 자는거 아니냐고..

제가 막 놀러다니는거 좋아하고 그래서 못미더워하시는거면 이해하겠는데
워낙 부모님이 보수적이신데다가 쭉 공부만 했었고 막 놀러다니는 거 좋아하지 도 않는 성격, 모쏠이기까지
요약하자면 내추럴 본 찐따라서
진짜 집학교학원만 다녔거든요???

동아리 행사 준비같은건 솔직히 사회생활 영역인데
넌 들어와야돼. 이렇게 밑도끝도 없이 자르면 어떡하나요?

그리고 평상시에도 아침부터 집에 언제 들어오냐
통금이 12신데 10시부터 어디냐 문자에
5분만 답장 늦으면 전화 다섯통씩...

남들 다 잘만 노는데 왜이러시나요 진짜?
다른 부모님들도 그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