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중반 아직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여자입니다. 전에 사귀던 남자같은 분 만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 씁니다. 전 남친은 저보다 2살 많은 남자로 21살에 처음 봤습니다. 유머러스하고 자상한 모습에 반해서사귀게 되었는데 어머나ㅋ 사귀자 마자 예비 대학원을 들어갑니다.대학원이 교수님마다 과마다 조금 다른데 이 남자가 들어간 예비대학원은 굉장히 힘들었습니다.아침 9시까지 연구실들어가고 10시 넘어서 있고... (예비 대학원인데도요..) 사귄지 일주일도 안됫는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같은 학교 CC인데도 얼굴 보기 힘들었습니다.본다고 하면 저녁시간 (점심은 친구랑 먹어야 하니까요) 처음 사귈때 미안하다며, 저한테 꼭 일주일에 3번은 과외를 한다는 식으로 뺀다고 말을 하더라구요약속한다고.. ?? 근데 전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뭐 거짓말하는걸 싫어한다는 이유이기도 했고 저녁먹을때 마다 보는데 어떠냐 뭐 이런식? 뭐 이런것까지 쿨하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21살때는 어려서 넘어갔는데 암튼 그 후 12월 25일 사귀고 처음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였습니다.근데 서로 100일 지난지 얼마되지도 않았고 서로 선물을 하지 말자고 합의를 했습니다.24일은 제 친구들 7명이랑 모여서 파티하고 친구들이랑 '러브액츄얼리에 나오는 스케치북 넘기는 이벤트를 위한 편지도 쓰구요' 그리고 엠피쓰리에 크리스마스 노래를 담아서 노래 들려주고 러브액츄얼리처럼 막 넘겨줬습니다. 그러면 보통 남자분이던 여자분이던 그 열심히 쓰고 오리고 붙인 커다란편지들은 어떻게 하시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보고 맡아달라고 해서 제가 다시 가져갔습니다.그리고 사귀는 3년이 넘는 시간동안 한번도 돌려달라 뭐 이런말도 안하더라구요 아 아직까진 그래도 빡치는 정도까지는 아니였죠연구실 생활하면서 바쁜거 다 이해하는데 제가 교통사고가 난적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오기전에 급하게 가다가 가볍게 사고가 난거죠교통사고는 초등학교때 이후로 처음이고 너무 당황하고 아파서 남자친구한테 전화했습니다.당장 올줄 알았죠... 울면서 전화했고 교통사고가 난건데 ( 차로난게 아니라 저는 그냥 횡단보도 건너다가) 게다가 학교에서 그 사고난 지점까지 택시비 2400원이면 오는곳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는건 고사하고 뭐 전화도 금방 끊더라구요 뼈부러진거 아니면 됫지 뭐? 이런식바쁘니까 끊으라 뭐 이런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언제는 아빠께서 암에 걸리셨습니다. 위암이요물론 완전초기였지만 처음에 잘 몰랐던 저는 암에 걸렸다는 소식만 듣고 진짜 울음이 터져서남친한테 전화했더니 전화를 돌리더라구요 ... 전화 받더니 나중에 전화하겠다고 그리고 아빠 병원생활 하시는동안 진짜 한번도 안오고 전화도 안하더라구요(참고로 그 전에 아빠가 소고기도 자주 사주시고 엄마가 막 옷도 가끔 사주시고 저희집에 놀러온적이 조금 되거든요) 그리고 이때가 2년 넘게 사겼을때였는데도요..멀리있는것도 아니고 진짜 학교에서 30분이면 가는곳인데 게다가 헤어지자고 했을때 멱살을 잡더라구요, 제가 잘못한것도 아니였고 오빠 기다리는거 너무 힘들다 군대 기다리는게 더 낫겠다 이런식으로 말했어요. 그냥 매번 기다리고 연구실 내가 가야 만나고밥먹는여자친구라는 딱지나 있고.. 근데 멱살을잡았어요 ㅋㅋ 여자친구를요.. (참고로 남자친구는 179에 100kg 넘었는데요) 제가 연구실에 먹을거 엄청 사가고 던킨도넛이랑 여름엔 베라 패밀리사이즈 그리고 막 아이스크림들 사람들 몇명인지 물어보고 저는 한입도 안먹고 다 사다 받쳤는뎈 저랑 제 친구 만날때 뭐 하나 아이스크림이라도 사주는것도 없더라구요..뭐 미안해 하지도 않고 자기는 받는거 당연 ㅇㅇ 주는건 니 하는거 봐서? 이런느낌 (근데 안해줌ㅋㅋㅋ) 아 드디어 연구실에서 해방됫을때 졸업식때가 기억나네요2년 넘게 사귀면서 그 전남친 부모님을 처음 뵐 순간이였어요 엄청 긴장하면서 인사 잘하고 진짜 평소 잘 가지고 다니지 않던 DSLR 가지고 와서 사진찍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 카메라 안보시고 저한테 진짜 한번을 말씀을 안건내시더라구요가족사진 찍을때 겨우 제 카메라 봐주시고 투명인간도 이런 투명인간이 없죠, 세상에 동아리 후배 왔을때는 그렇게 말 잘 거시더니 ^^ 우리엄마가 나 이런취급 받으라고 낳아주신거 아닌데 진짜 눈물나서 화장실가서 눈물 흘리고 왔네요(안그래도 전남친 부모님 전 여자친구가 왕따당한다고 그런 얘랑 사귀지말고 놀지도 말라고 했을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취업하고 나서는 학교에서 먼곳으로 떠나서 만나기 힘든거 이해했어요연락 못하는거? ㅋㅋ 원래도 연락하루에 10통도 안했어요 굿모닝 머해 잘자 뭐 이게 다임 2주에 한번씩 보더라구요 그러면서 매 주말마다 저한테 징징 회사동료들이 오타쿠같다고 했다고그럼 나는 토닥토닥해주면서 아니라고 우리 오빠 제대로 못봐서 그런거라고 오빠 제대로 알고나면 그렇게 생각 안할꺼라고 엄청 다독여주고 그랬는데 보통 2주에 한번 보면 미안해하지 않나요?너는 2년넘게 사겨놓고 그것도 못해주냐. 나는 그런 여친 만나고 싶지 않다 태반이 다 조용히 기다려주는데 너는 왜이렇게 징징대냐 여자는 내조를 잘하고 남자말을 잘 따라야한다. 어디서 토달고 있냐 저는 제가 항상 헤어지자는 말 잘하고 진짜 내가 나쁜여자인줄 알았어요그 남자가 저한테 너 나랑 헤어지면 다른 남자 만나는건 쉬워도 100일도 안되서 헤어질거다 니 성격 받아주는 내가 진짜 기특하다 이렇게 얘기했었거든요 진짜 ㅋㅋ은연중에 진짜 내가 나쁜여자인가 싶은 생각이 많았어요다른 남자 만나면 이렇게 오래 못사귀겠지 근데 그거 아니더라구요그 사람이 나쁜 사람이였고 나는 생각보다 쿨한 사람이였어요 지금 사귀는 남친 만나면서 느낀게 진짜 하루하루 안싸우는날이 별로 없던 전남친과 달리진짜 싸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삐지는거? 없더라구요 연애라는게 이런거구나 느낄 수 있는 남성분들이 많은데 왜 그런 사람이랑 사겨요?시간낭비 돈낭비입니다!!!!!!!!!!!!!! 더 소중하게 여겨줄 사람은 충분히 있습니다.
이런남자와는 만나지 마시길
20대 초중반 아직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여자입니다.
전에 사귀던 남자같은 분 만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 씁니다.
전 남친은 저보다 2살 많은 남자로 21살에 처음 봤습니다. 유머러스하고 자상한 모습에 반해서
사귀게 되었는데
어머나ㅋ 사귀자 마자 예비 대학원을 들어갑니다.
대학원이 교수님마다 과마다 조금 다른데 이 남자가 들어간 예비대학원은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아침 9시까지 연구실들어가고 10시 넘어서 있고... (예비 대학원인데도요..)
사귄지 일주일도 안됫는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같은 학교 CC인데도 얼굴 보기 힘들었습니다.
본다고 하면 저녁시간 (점심은 친구랑 먹어야 하니까요)
처음 사귈때 미안하다며, 저한테 꼭 일주일에 3번은 과외를 한다는 식으로 뺀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약속한다고..
?? 근데 전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뭐 거짓말하는걸 싫어한다는 이유이기도 했고 저녁먹을때 마다 보는데 어떠냐 뭐 이런식?
뭐 이런것까지 쿨하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21살때는 어려서 넘어갔는데
암튼 그 후 12월 25일 사귀고 처음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였습니다.
근데 서로 100일 지난지 얼마되지도 않았고 서로 선물을 하지 말자고 합의를 했습니다.
24일은 제 친구들 7명이랑 모여서 파티하고 친구들이랑 '러브액츄얼리에 나오는 스케치북 넘기는 이벤트를 위한 편지도 쓰구요' 그리고 엠피쓰리에 크리스마스 노래를 담아서
노래 들려주고 러브액츄얼리처럼 막 넘겨줬습니다.
그러면 보통 남자분이던 여자분이던 그 열심히 쓰고 오리고 붙인 커다란편지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보고 맡아달라고 해서 제가 다시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사귀는 3년이 넘는 시간동안 한번도 돌려달라 뭐 이런말도 안하더라구요
아 아직까진 그래도 빡치는 정도까지는 아니였죠
연구실 생활하면서 바쁜거 다 이해하는데
제가 교통사고가 난적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오기전에 급하게 가다가 가볍게 사고가 난거죠
교통사고는 초등학교때 이후로 처음이고 너무 당황하고 아파서 남자친구한테 전화했습니다.
당장 올줄 알았죠... 울면서 전화했고 교통사고가 난건데 ( 차로난게 아니라 저는 그냥 횡단보도 건너다가) 게다가 학교에서 그 사고난 지점까지 택시비 2400원이면 오는곳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는건 고사하고 뭐 전화도 금방 끊더라구요
뼈부러진거 아니면 됫지 뭐? 이런식
바쁘니까 끊으라 뭐 이런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언제는 아빠께서 암에 걸리셨습니다. 위암이요
물론 완전초기였지만 처음에 잘 몰랐던 저는 암에 걸렸다는 소식만 듣고 진짜 울음이 터져서
남친한테 전화했더니 전화를 돌리더라구요 ... 전화 받더니 나중에 전화하겠다고
그리고 아빠 병원생활 하시는동안 진짜 한번도 안오고 전화도 안하더라구요
(참고로 그 전에 아빠가 소고기도 자주 사주시고 엄마가 막 옷도 가끔 사주시고 저희집에 놀러온적이 조금 되거든요) 그리고 이때가 2년 넘게 사겼을때였는데도요..
멀리있는것도 아니고 진짜 학교에서 30분이면 가는곳인데
게다가 헤어지자고 했을때 멱살을 잡더라구요, 제가 잘못한것도 아니였고 오빠 기다리는거 너무 힘들다 군대 기다리는게 더 낫겠다 이런식으로 말했어요. 그냥 매번 기다리고 연구실 내가 가야 만나고
밥먹는여자친구라는 딱지나 있고.. 근데 멱살을잡았어요 ㅋㅋ 여자친구를요..
(참고로 남자친구는 179에 100kg 넘었는데요)
제가 연구실에 먹을거 엄청 사가고 던킨도넛이랑 여름엔 베라 패밀리사이즈 그리고 막 아이스크림들 사람들 몇명인지 물어보고 저는 한입도 안먹고 다 사다 받쳤는뎈
저랑 제 친구 만날때 뭐 하나 아이스크림이라도 사주는것도 없더라구요..
뭐 미안해 하지도 않고 자기는 받는거 당연 ㅇㅇ 주는건 니 하는거 봐서? 이런느낌 (근데 안해줌ㅋㅋㅋ)
아 드디어 연구실에서 해방됫을때 졸업식때가 기억나네요
2년 넘게 사귀면서 그 전남친 부모님을 처음 뵐 순간이였어요
엄청 긴장하면서 인사 잘하고 진짜 평소 잘 가지고 다니지 않던 DSLR 가지고 와서 사진찍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 카메라 안보시고 저한테 진짜 한번을 말씀을 안건내시더라구요
가족사진 찍을때 겨우 제 카메라 봐주시고
투명인간도 이런 투명인간이 없죠, 세상에 동아리 후배 왔을때는 그렇게 말 잘 거시더니 ^^
우리엄마가 나 이런취급 받으라고 낳아주신거 아닌데 진짜 눈물나서 화장실가서 눈물 흘리고 왔네요
(안그래도 전남친 부모님 전 여자친구가 왕따당한다고 그런 얘랑 사귀지말고 놀지도 말라고 했을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취업하고 나서는 학교에서 먼곳으로 떠나서 만나기 힘든거 이해했어요
연락 못하는거? ㅋㅋ 원래도 연락하루에 10통도 안했어요 굿모닝 머해 잘자 뭐 이게 다임
2주에 한번씩 보더라구요
그러면서 매 주말마다 저한테 징징 회사동료들이 오타쿠같다고 했다고
그럼 나는 토닥토닥해주면서 아니라고 우리 오빠 제대로 못봐서 그런거라고 오빠 제대로 알고나면 그렇게 생각 안할꺼라고 엄청 다독여주고 그랬는데
보통 2주에 한번 보면 미안해하지 않나요?
너는 2년넘게 사겨놓고 그것도 못해주냐. 나는 그런 여친 만나고 싶지 않다 태반이 다 조용히 기다려주는데 너는 왜이렇게 징징대냐
여자는 내조를 잘하고 남자말을 잘 따라야한다. 어디서 토달고 있냐
저는 제가 항상 헤어지자는 말 잘하고 진짜 내가 나쁜여자인줄 알았어요
그 남자가 저한테 너 나랑 헤어지면 다른 남자 만나는건 쉬워도 100일도 안되서 헤어질거다 니 성격 받아주는 내가 진짜 기특하다 이렇게 얘기했었거든요
진짜 ㅋㅋ은연중에 진짜 내가 나쁜여자인가 싶은 생각이 많았어요
다른 남자 만나면 이렇게 오래 못사귀겠지
근데 그거 아니더라구요
그 사람이 나쁜 사람이였고 나는 생각보다 쿨한 사람이였어요
지금 사귀는 남친 만나면서 느낀게 진짜 하루하루 안싸우는날이 별로 없던 전남친과 달리
진짜 싸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삐지는거? 없더라구요
연애라는게 이런거구나 느낄 수 있는 남성분들이 많은데 왜 그런 사람이랑 사겨요?
시간낭비 돈낭비입니다!!!!!!!!!!!!!!
더 소중하게 여겨줄 사람은 충분히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