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 여자입니다. 한숨만 나오고 회의감이 들어 아무 생각 없이 글을 보다가 저도 남겨보네요.. 워킹홀리데이로 1여년정도 호주에 있으면서 죽어라 영어만 했습니다. 돈도 중요하지만 이 영어 꼭 잡아 가야겠다 생각했었습니다
지금은 야간대에 다니며 낮에는 영어 회화 강사를 하고있습니다 파트타임에 초보라 월급이 많진 않지만 대학생 용돈 할 정도 제 결혼자금 저금 할정도만 법니다.
제겐 아버지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남자죠 제 아버지는 제게 있어. 허나 저는 그를 내리사랑처럼 사랑해야만합니다 어릴적 엄마와 이혼하시고 혼자사시는 아버지가 마음이 아파 전 학교다닐때부터 알바비 모아 아버지가 붙여달라면 붙여주고 그랬던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저는 제 가족이라면 헌신적인 편입니다 맞이라는 굴레 안에서 어릴적부터 넌 딸이지만 맏아들이라 생각해야 한다 등의 무언에 압박의 결과는 결국 강박관념이 되었습니다. 아버지와 같이 살적에 4살 차이나는 여동생에겐 엄마가 되어주어야 했고 엄마와 같이 살게되었을 때도 이미 버릇이 되었습니다. 엄마에게는 여린 딸이기 대신에 든든한 아들이자 남편, 아버지에게는 아들이자 엄마가 되어야만 했습니다.
그 어떤 사람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었지만 엄마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은 아버지는 양육비 한번 주신적 없었고 잠적이 일쑤, 이년동안 보지못해 어린 여동생이 울면서 아빠 얼굴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우는것을 계기로 참던것이 터져 등본을 떼서 주소지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아버지를 찾아낸적도 있습니다. 제나이 열여덟에요. 울고불고 고함지른 뒤로는 잠적은 안하십니다. 고작 30분거리에 사셨습니다.
돈을 달라고는 안합니다 아버지의 의무를 강요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허나 아버지는 너무 어릴때부터 떨어져 지내 아버지의 정을 추억을 모르는 여동생에게 자식의 의무를 강요합니다. 이제 열여덟인 여동생한테요. 제가 지랄해봐도 소용없습니다 약주만 하시면 동생한테 전화해 폭언을 퍼부으십니다 그리고 뒷날엔 본인도 멋쩍어 제게 전화오십니다.
그것이외에도 전 마치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고 돌보는것처럼 아버지에게 했습니다 세상에서 엄마를 가장 사랑하지만 아버지도 사랑했기때문에 전 제 업보라 생각하고 조금 힘들어도 참았습니다 돈 붙여달라하면 없다 말하면서도 붙여줬고 또 잠적할까봐 여동생이 또 울까봐 전전긍긍 살았습니다.
조금 전 전화가 왔습니다. 제 명의로 차를 샀다구요 주민번호와 주소를 확인해달란 말에 저는 잠이 확 달아나며 처음으로 엄마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두분이서 통화하시고 결정이 날 일이겠지요 엄마는 화가 많이 나셔서 이제 스물 넘은지 얼마안된 딸 가여운 내딸 인생 망칠 생각이려거든 연락 안해도 좋다고 전화기에다 대고 불같이 화를 내시는데 모든게 무서워 방에 숨어 핸드폰이나 만지작 거리고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계속 반복 되지 않으리란 법이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더 강해지겠지만 헌신이라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날 자신이 없습니다.
결혼을 해 단란한 가정을 가꾸는게 꿈인 저는, 그런 꿈을 애초에 꾸지 말았어야 했을까요. 그냥 혼자사는게 여럿도울 일일까요.
이런 사람도 결혼할 수 있나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한숨만 나오고 회의감이 들어 아무 생각 없이 글을 보다가 저도 남겨보네요..
워킹홀리데이로 1여년정도 호주에 있으면서 죽어라 영어만 했습니다. 돈도 중요하지만 이 영어 꼭 잡아 가야겠다 생각했었습니다
지금은 야간대에 다니며 낮에는 영어 회화 강사를 하고있습니다 파트타임에 초보라 월급이 많진 않지만 대학생 용돈 할 정도 제 결혼자금 저금 할정도만 법니다.
제겐 아버지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남자죠 제 아버지는 제게 있어. 허나 저는 그를 내리사랑처럼 사랑해야만합니다
어릴적 엄마와 이혼하시고 혼자사시는 아버지가 마음이 아파 전 학교다닐때부터 알바비 모아 아버지가 붙여달라면 붙여주고 그랬던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저는 제 가족이라면 헌신적인 편입니다 맞이라는 굴레 안에서 어릴적부터 넌 딸이지만 맏아들이라 생각해야 한다 등의 무언에 압박의 결과는
결국 강박관념이 되었습니다.
아버지와 같이 살적에 4살 차이나는 여동생에겐 엄마가 되어주어야 했고 엄마와 같이 살게되었을 때도 이미 버릇이 되었습니다.
엄마에게는 여린 딸이기 대신에 든든한 아들이자 남편, 아버지에게는 아들이자 엄마가 되어야만 했습니다.
그 어떤 사람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었지만 엄마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은 아버지는 양육비 한번 주신적 없었고 잠적이 일쑤, 이년동안 보지못해 어린 여동생이 울면서 아빠 얼굴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우는것을 계기로 참던것이 터져 등본을 떼서 주소지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아버지를 찾아낸적도 있습니다. 제나이 열여덟에요. 울고불고 고함지른 뒤로는 잠적은 안하십니다. 고작 30분거리에 사셨습니다.
돈을 달라고는 안합니다 아버지의 의무를 강요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허나 아버지는 너무 어릴때부터 떨어져 지내 아버지의 정을 추억을 모르는 여동생에게 자식의 의무를 강요합니다. 이제 열여덟인 여동생한테요. 제가 지랄해봐도 소용없습니다 약주만 하시면 동생한테 전화해 폭언을 퍼부으십니다 그리고 뒷날엔 본인도 멋쩍어 제게 전화오십니다.
그것이외에도 전 마치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고 돌보는것처럼 아버지에게 했습니다 세상에서 엄마를 가장 사랑하지만 아버지도 사랑했기때문에 전 제 업보라 생각하고 조금 힘들어도 참았습니다
돈 붙여달라하면 없다 말하면서도 붙여줬고 또 잠적할까봐 여동생이 또 울까봐 전전긍긍 살았습니다.
조금 전 전화가 왔습니다. 제 명의로 차를 샀다구요 주민번호와 주소를 확인해달란 말에 저는 잠이 확 달아나며 처음으로 엄마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두분이서 통화하시고 결정이 날 일이겠지요 엄마는 화가 많이 나셔서 이제 스물 넘은지 얼마안된 딸 가여운 내딸 인생 망칠 생각이려거든 연락 안해도 좋다고 전화기에다 대고 불같이 화를 내시는데 모든게 무서워 방에 숨어 핸드폰이나 만지작 거리고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계속 반복 되지 않으리란 법이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더 강해지겠지만 헌신이라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날 자신이 없습니다.
결혼을 해 단란한 가정을 가꾸는게 꿈인 저는, 그런 꿈을 애초에 꾸지 말았어야 했을까요. 그냥 혼자사는게 여럿도울 일일까요.
마음이 많이 안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