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결혼할 여친의 과거가 미혼모 였다는걸 알아버렸습니다

데미지201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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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결혼하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본론으로..제가 결혼까지 생각하고 2년반을 만난 여자친구가 미혼모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는 어떻게 했냐고 물으니, 보호시설에 두었는데 기간이 지나서 거의 반자동

으로 입양되었다고 합니다.

 

친권포기도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입양을 갈수있냐고 물었 더니

8년동안 한번도 찾아가지 않아서 기관에서 보내버렸답니다.

 

그래서 자기는 8년간이나 뭐했냐고 물으니 학교다니다

졸업하고 어학연수도 다녀오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결국

8년이나 흘렀다는 겁니다.

(출산후 시설에 바로 애를 보내버린거 같네요..)

결국 자기를 위해 아이를 8년이나 방치해버린겁니다.

 

게다가..아이를 그리워하는 모습이나 아이를 자기품에서

키우지못한 미안함은 없는것 같습니다. 

 

제게 항상 자기는 아이가 싫다면서 빽빽 소리나

지르고 말도 않들어 키우기 싫단 소리를 자주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전 자기 아이를 키우면 그런 마음도 다 없어질거라 믿고,

결혼을 생각하며 교제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제가 생각했던 그런 사람이 아닌것 같습니다. 자기위주로 모든것을 하려는것 같습니다.

 

많이 개방적이고 당찬 성격인데 그것이 지나친것인지 상식밖의 사고도 자주 합니다.

자기는 동성애자나 양성애자도 모두 이해하고 아무렇지 않게 여긴다고 합니다 물론

그들이 나쁜것은 아니지만 저로서는 조금 반감이 듭니다 그리고 그녀는 항상 여성이

담배를 피는것에 대해 지극히 정상적이며 누구나가 다 할 수 있는 행위라고 주장해왔고

심지어 청소년이 담배를 피는것도 자신의 선택이고 기호이니 괜찮다는 반응이였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저와 허물없이 사귀었기때문에 이런저런 자신에 대한 타부나 기타 숨길

만한 이야기도 자주 해왔습니다(그때 아기이야기는 없었습니다) 그 내용을 간추려보면

 

담배를 처음접한것이 중2때 였고 고2때 끊었다가 20살때 호프집에서 알바를 하면서 다시

피기시작했다고 했던것, 첫키스는 고3때 후배와 했다는것,이런식으로 항상 제게

많은것을 오픈하고 사귀었습니다. 그래서 더 믿음이 갔었고 결혼을 생각해왔었습니다.

 

하지만 이제와서 아기이야 기를 들으니... 정말 같이 살수있을까 고민이 많습니다.

 

그녀는 제가 이런일로 떠난다면 다시는 진심된 사람을 못할꺼라고 강요섞인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뭐가 이리도 당당할수가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