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제발 지하철에서 개념좀 찾아주세요 ㅠㅠ

휴우2013.05.30
조회112,702

(추가)

엇;; 생각지도 않았는데 ;; 뜨거운 관심 감사 또 감사 합니다 (ㅠㅠ)

 

머.. 대부분 저와 비슷하게 느끼신 분들도 있고 아니신 분들도 있는거 같아요

 

악플도 더러 있고;; 과격하게 이년 저년 써놓으신 분들은 참......

 

제가 쓴게 니 개념은 어쩌고 어른들 공경도 못하냐는 식의 의견도 있으신데..

 

모든 어르신들께 다 드리는건 아니라는거 여러분도 잘 아시죠? ㅠㅠ

 

어른들은 아이들의 거울이란 애기도 있잖아요

 

굳이 안해도 되는데 제가 무임승차 하는 아줌마 붙잡고 찍으라고 실랑이 하고 그런건 아이앞에서 버젓이 그러는 어른을 보고 애기가 머 배우겠나 싶은 마음에서 더 그랬던 것도 있어요.

 

옳지 않은건 그러면 안된다는것을 보여줘야 하고 모범을 보여야 하는게 나이를 먹어가는 입장에서 내 가족이든 누구에게든 간에 그런 행동들이 너무나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애기들도 가만...보면 참 그런 모습들도 많은데 애기들 탓만 할게 아니라

 

점점 자기밖에 모르는 어른들의 이기주의에서 다 애기들도 보고배우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노인이라는 이유로.. 그저 우리 엄마아빠뻘이라는 이유로.. 모범은 커녕 마치 제집인양 내꺼인양 하시는 분들에게 젊은사람들도 그건 잘못됐다고 말해야 하지 않나 싶은 맘에 써본 글이기도 합니다.

 

나부터 우리부터 이글을 읽고 동감을 하신분들도 작은거부터라도 공공장소에서의 에티켓을 지키고 서로 배려한다면 이런글들이 판이나 어딘가에 올라올일이 줄지 않을까요?

 

또 주저리 주저리 썻네요 ^^

 

공감해주시고 좋은애기 달아 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려요 ~

 

우리부터라도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봐요 ^^

 

아...악플이라 해야할지 하여간... 보기에는 불편했지만 그것도 의견이기에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욕설이나 과격한 표현은 본인을 대변한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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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글재주가 없어도 양해 드릴게요.. 음슴체는 잘 못쓰겠어서 패스~

 

저는 회사 출퇴근할때 지하철과 버스를 겸용해서 이용하고 강서구쪽에서 강남으로 출근을 합니다.

 

집은 경기도라 서울까지 버스타고 나와 지하철타고 이동을 하지요..

 

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물론 아니신 분들도 많지만.. 정말 화가날 정도로 너무 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아서..

 

제가 바르게 본건지 싶기도 하고 물론 저도 화를 내긴 했습니다 ㅠ 욱하는 마음에 이러면 안되는데 가끔... 정의감에 불타올라 이건아니다라고 일침날릴때가 있거든요 ㅠㅠ 가끔 잘하는건지 아닌지 고민되요

 

그래도 다들 이런부분은 서로 조심하자는 의미로 적어 보려고요..

 

1. 플랫폼에서의 새치기

 

앞에 서건 뒤에 서건 다들 순서대로 서 계시잖아요 요즘엔 두줄로는 힘든곳은 네줄로도 스기도 합니다만..

끽해야 세명 정도 서있는데 네줄서는거 처럼 해서 오더니 두번째 자리로 비집고 들어오더라구요

맨앞에는 제가 서있었고 그뒤에는 중년신사분이 서계셨습니다 할머님..이라고 불러드려야 맞지만 그래도 많이 정정하신.. 분이 저와 중년신사분 사이로 껴들더라구요 물론 그 뒤에 세명인가 두명인가 더 있었는데 그들은 한줄씩 밀려 이동하고요..

아침 출근시간에 다들 지하철 오느라 서서 기다리고 오는 순서대로 스는건데.. 순간 너무 하다 싶더라고요

하지만.. 새치기 정말 비일비재 하고 너무나 당당하게 하시는거 다들 많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온 순서대로 줄 서시라 뒤로 가시라고 말하니 안가고 버텨서 화내며 다들 몰라서 순서대로 줄서있냐고 중간에 와서 새치기 하지 마시고 뒤로 가라고 하니 왜 화를 내냐 하시며 뒤로 안가고 제 옆에 서더군요..

 

차마 끝까지 제대로 줄스라고 하기도 그래서 우선 그렇게만 하고 지하철을 탓습니다.

 

2. 노약자석 개념

 

제가 다리 인대가 늘어나 한달정도 깁스를 하며 지하철타고 출퇴근할때였습니다.

목발에 깁스에 낑낑대며 탓는데 노약자석말고는 자리가 없더라고요..

제가 잘못 생각하는것일수도 있지만..다른시간때는 몰라도 출퇴근시간 피크때는 노약자석이 어딨냐는 마음도 있습니다. 만원지하철타고가면서 발디딜틈도 없을때 정말 간절합니다 ㅠㅠ

하여간.. 목발에 깁스하고 노약자석에 앉았습니다. 어쩔수 없었던 것도 있었고 그다리하고 서있을순 없자나요 그당시 반깁스도 안하고 석고깁스했거든요 걸어다니고 해야해서 고정시키려고..

근데도.. 젊은사람 앉았다고 절 인내키더라고요...이게 무슨 개같은 경우인지..

노약자 석은 노인석이 아닌데.. 뻔히  만삭임신부들 서있어도 안비켜줍니다. 안그런분들도 있지만 저 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저는 많이 봤거든요

또 자기네들끼리는 어찌나 오지랖들인지 서로 앉아라 마라 나 일어나니 모르는사람이라도 당신 나이들었으나 이자리 앉아라 그것도 솔직히.. 그렇습니다.

물론 어르신들 젊은사람들에 비해 체력딸리는거 이해합니다. 하지만 젊은사람들도 몸이 아프거나 일에 치여 매우 피로하고 유난히 힘든날도 있습니다.

노약자 석은 노인석 아니란거.. 가끔 지하철공사에서 캠페인을 하던 노약자석에 제대로 부착을 하던 제대로 짚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노약자석이 지정은 되어 있지만 사람들이 없거나 누가봐도 안좋아 보이면 앉을수도 있고 앉혀야 하는거 아닌가요?

만원지하철에서 서있을수가 없어서 안되겠다 싶어 앉고 가는 적도 많습니다. 아침부터 진뺄수 없어요 ㅠㅠ 출근시간만 장장2시간인데 그렇게하고 가면 오전에 일이안되더라고요 ㅠㅠ

2호선 지하철만 40분을 타는데.. 가는내내.. 가방사수하랴 자리사수하랴 ㅠㅠ 마음아픕니다.

언제는.. 머 자리도 널널하고 하길래 앉았습니다 그날 또 한쪽종아리 가 땡기고 아파서 앉아가야겠다 싶었던것도 있어서 앉아서 떙기는종이라 풀면서 굽히면 아프고 자리도 널널하기에 조금 다리를 앞으로 뻗고 있었습니다 쫙뻗은건 아니고..

근데 제 앞은ㅇ ㅏ니고 마침 제옆자리에는 20대 아가씨가 깁스하고 저랑 같이 앉아있었거든요

20대 아가씨 앞에 아저씨가 와서 스드라구요 그러더니 한정거장 지나자 마자 갑자기 제발을 툭툭찹니다.

그래서 왜 발을 차시냐 하니 손잡이 잡고 갑자기 몸을 지탱못하겠다는듯이 휘청거리면서 발집어넣으라고..

그분 서계실공간도 충분했고 제 앞도 아니었거든요

지금 자리없는것도 아니고 다리아파서 뻗은거다 그렇다고 발을 그렇게 차냐고 했떠니 계속 자기 발로 제 발 차면서 자기가 지금 자리없어서 휘청거리는거 안보이냐는둥 머라머라 하더라고요 그때 정말 지하철안에 널널했거든요 제가 앉은데 말고도 뒤쪽이나 옆칸에도 자리도 있었고 그래서 뒤에 아주머니가 자리 저쪽에도 있으니까 그럼 가서 앉아라 했더니 머라머라 궁시렁 대더라고요 그러더니 다시 제대로된 직립...

그러더니 그다음정류장에서 하차... 두정거장가는데 못앉았다고 나한테 화풀이 했나 싶더라고요 정말 기분나쁘게 발로 차면서 손잡이 잡고 휘청거리고 그랬거든요...

제발.. 자기 얼굴에 침뱉는 짓은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젊으나 나이가 많으나 사람은 다 똑같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어이없는 아줌마들을 봤었는데 강남역인가 에서 타셨었는데 승차할때부터 노약자석으로 가는것도 아니고 일반좌석으로 향하면서 그때 지하철안에는 이미 사람 꽉차있었거든요 "자 이제 젊은사람들은 좀 일어나야지?"라고 큰소리치면서 일반좌석에 앉아있는 "거기 청년좀 일어나봐" "거기 아가씨도 좀 일어나"해서 사람들 빼내고 자기네들이 앉고나서 누가 머라고 하니까 자기네들때문에 너네가 사는거라며 떵떵거리며 가더니.. 세정거장인가 가서 하차... 답안나옵니다.

어르신들 존중해드리고 공경해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닌건 아니잖아요..

이건 아니지 않냐고 하면 가정교육부터 시작해서 버릇있니없니 찾으며 소리소리지르며 자기잘했다고 하는분들 많이 겪어봤습니다. 그럴때마다 정말 저분들의 자식교육은 어떤식으로 이루어졌을지 너무나 궁금하더라고요....

 

3. 무임승차

 

이건 몇일전.. 회사근처 지하철역에서 있었던 일인데..

제가 짐이 많아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내려왔는데 그역은 엘리베이터 내리자마자 찍는데가 있는 역입니다.

엘리베이터에는 저와 초등학생 남자아이와 아줌마 두분정도 계셨던거 같아요

지하로 내려와서 내리는데 초등학생찍고 그다음이 문제의 아줌마였는데.. 그냥 들어가더라구요

정의감 발동되어 ㅠㅠ 그리고 어린애기보는앞에서 다큰어른이 버젓이 무임승차 하는건..좋은 본이 아니겠다 싶어 얼른도망가려는 아줌마 불러서 찍으시라고 애들보는데 부끄럽지 않으시냐 왜 무임승차 하시냐 우리는 바보라서 돈내고 타는지 아냐 찍어라 했습니다.

그럼..솔직히 바로 찍었음.. 참 좋았겠죠 그러나 역시 다르더군요 역무원 불러야 찍겠냐는 제말에 말도 안되는 변명을 쏟아내더라고요 원래 타고 왔는데 밖에 나갔다와야해서 잠깐나갓다온거다 라니... 너무 기가 차더군요.

저는 아직 아이가 없지만 아이낳고 아이가 밖에서 저런어른들 모습을 보고 나부터도 잘해야겠지만 멀 보고 자라나 싶기도 하고 다른사람들은 바보라 돈내고 타냐 아줌마 공짜로 타라고 내가 내돈내고 지하철 타나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역무원부르기 전에 찍어라 했더니 이아줌마 안찍을라 버티더라고요 그럼 역무원부르겠다고 하니 그제서야 찍을라고 하길래 저도 갈길을 갔습니다 ㅋㅋㅋ 다 제대로 하고 갔어야 하는데 아쉬웠어요 가다 뒤돌아 보니 그아줌마 먹히지도 않는 카드로 제눈치 보면서 찍는척만 하고 있더라고요 에스컬레이터 탈때까지 쳐다봤는데 찍는 시늉만...작렬.. 진짜 다시 쫓아 올라가 역무원실로 데려갈까 했는데 불쌍하다 싶어 냅두고 왔습니다.

 

 

 

머.. 주저리 주저리 쓰긴했습니다 ㅠㅠ 지루하지 않으셨을란가 모르겠네요

 

저도 그렇고 젊은사람들도 공공장소에서의 예절이나 에티켓은 잘 지켜야 합니다. 물론 한국사람들 정이란게 있기에 통용되는 문화도 있기는 마련이지요..

 

하지만.. 정말 아줌마 아저씨 할머니 할아버지들 저러시는거 수없이 목격하면서 동방예의지국의 국민다움을 잃어버리고 있는거 같습니다 ㅠㅠ

 

젊은사람들이 열심히 일해서 내는 요금이 있기에 어르신들도 공짜로 타고 다니시는거고 노약자석도 운영된다는거... 한번정도는 생각해보심이 ... 전 그렇게 생각해요 65세이상인가? 무임승차 해주는거 폐지해야 한다고요..

 

아침에 출퇴근시간에 사람많아 죽겠는데 지하철여행가시는분들 너무나 배려없습니다.

아줌마들도 새치기 밀기 하지말아주세요 다 알아서 탑니다. 그러니까 아줌마지 소리 저도 결혼한사람으로 듣기 싫습니다. 다 힘들고 피곤하고 짜증나는거 똑같습니다.

 

제발! 애들도 봅니다 이기적인 어른이 되지 말아주세요~

애들이 멀보고 배우겠습니까? ㅠㅠ

댓글 293

오래 전

Best노약자석 보면 목발 짚은 사람이나 몸이 불편하 사람들도 앉을 수 있도록 표시 돼있는데 노인 양반들 그냥 본인들이 전세 낸 자리인 줄 안다.

오래 전

Best참... 이글보니까 또 화가 치미네요...ㅡㅡ;;; 이제 임신9개월을 향하고 있는 임산부인데요... 둘째라 4~5개월부터 배가 나오더군요... 회사 직원2명과 함께 퇴근길 지하철 탔다가 노약자석에 자리가 있어 저만 앉았지요...(임산부라...)내릴때가 되어서 내릴려고 하니... 한 아주머니(한.. 50대말에서60대초반정도로 보였음...)께서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쳐다보더니.."사지도 멀쩡한 젊은사람이 노약자석에 앉아있어서 깜짝 놀랐네!!"라는겁니다... 배가 많이 나오지 않아 그런가보다.. 싶어.. 웃으면서 "아.. 임신해서 앉았어요~^^" 했더니.. 그래도 아래위로 훑어 보면서"임신해도 그렇지 사지가 멀쩡한테 젊은사람이 거기 앉으면 되나... 내는 어디 아픈건지 알았네~"라는 겁니다... 거기서 끝났어도 그렇게 열받지 않았을껀데... 제 옆에 앉아 있던 비슷한 또래의 아주머니..."ㅎㅎ 임신한게 뭐 대수고 자랑이라고....ㅎㅎ 안그래요??~" 에잇... 진짜 그날 열받아서 죽는 줄알았습니다.. 내리면서 욕을 하긴 했지만... 분해서 스트레스만 더 쌓이더군요.. 결국 그날 뒤로 만삭배가 된지금까지 서서가면 서서갔지... 노약자석으론 발길도 안합니다... 무슨 노약자석이 노인석도 아니고...ㅡㅡ;;;; 진짜 너무 합니다...ㅜㅜ

megadeth오래 전

네 미안한데 엄청 지루하네요. 지하철 개념의 문제는 글쓴이 같은 류의 토로를 비롯해, 계도, 단속, 교육 등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닙니다. 왜 그런지 굳이 길게 설명하기는 너무 구구절절 번잡하고 귀찮고, 가장 중요한 핵심만 말하자면 이건 의 문제가 아니라 일차적으로 의 문제고요, 두 번째로는 특정 사회가 가진 의 문제니까요. 인프라와 교육수준으로 어느 정도는 개선되긴 하겠지만, 특별히 이 사회가 더 개판이 되지는 않을거라는 가정 하에, 세대가 한번 갈리는 30년 정도는 지나야 할 겁니다. . 그리고 65세 이상 무임승차 폐지하자는데, 30대 후반인 나는 반대. 내 생각에 노인에 대한 수혜 위주의 공공복지정책이란, 만65세 법적 노인이 은퇴할 때 까지 투여한 노동력의 사회적 기여에 대한 물적, 정신적 보상, 그리고 그 사회생활의 연륜에 대한 존중, 마지막으로 몸이 본격적으로 고장나기 시작하는 상태에 대한 배려의 의미를 모두 포함한다고 봅니다. 지하철 무임승차란, 그러한 배경 하에서 예산을 들여서 하는 정책 중 하나일거고. 그게 실제로 사회적 기여도가 떨어지는 계층의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든 아니든 그건 그 다음 문제인거고. 이에 대한 해결방식은 무임승차 폐지가 아니라, 아치부터 지하철여행을 다닐 수밖에 없는 노인 인구집단 실태에 대한 파악과 지원책일겁니다. 나도 어렸을 때는 소위 하릴없이 지하철 여행을 가는 노인을 보면, 저 노인네는 자식도 없나 하는 물정모르는 마음이 들었는데, 이제는 이게 세상과의 소통창구가 없는 독거 및 소외노인에 대한 사회적 문제이자 불과 삼사십년 후의 내 문제로 와 닿더이다. 그리고 글과는 무관한, 아예 다른 차원의 얘기를 하나만 더 덧붙입니다. 난 우리(?) 젊은 사람들이 노인공경을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나이만 처먹은걸 벼슬로 아는, 성찰력이나 계급계층 수준이 떨어지는 사람들을 대우해줘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고, 사회적으로 나이듦에 대한 존중감과 배려가 좀 있으면 좋겠어요. 내가 꼴랑 30대나 40대가 된다는게 어떤건지 상상조차 못하던 시절을 생각하면 누워서 침뱉기인 얘기긴 하지만, 어차피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마당에 노인친화적인 정책환경이 좀 풍성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합니다.

오래 전

노약자석에 노인들만 앉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노인들(이런사람들한테는 어르신이라고 하는것도 화남).정말 짜증남... 노약자석에 그림으로 노인, 임산부, 목발집고 다리깁스 한사람 이렇게 세 부류의 사람이 그려져 있는데 아직도 노약자석=노인들자리 라고 생각하는 사람 진짜 황당함. 제가 보기에만 그래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노인들중에서도 기력이 펄펄하게 보이시는 분들 많습니다. 만약 만삭 임산부가 앞에 서있다면 자기 딸이나 손녀처럼 생각되서라도 "몸도 무거운데 애기엄마 여기 앉아"그렇게 양보해주시면 아마 많이 고마워 할겁니다. 개념이 있는 사람이라면 나이드신 분인 자리비켜주는데 덥석 앉을일도 없을테고요..저도 여름 낮에 전철타고 가다가 어떤 남중학생이 손톱깍기로 손톱깍더군요. 조용한 전철안에 또각 또각... 정말이지 귀에 거슬렸습니다. 어떤 30대 초중반 남자분에 그 학생을 힐끗 힐끗 유심이 지켜보다가 다가가서 한마디 하는듯 했습니다. 그러니까 바로 조용해 지더군요.정말 나이가 많거나 적거나 개념없는 사람들 때문에 애들이 뭘 보고 배우는지 모르겠어요. 남의 자식 버릇없다고 하지 말고 그런말 하기전에 자기 자식이나 개념이 있는지 없는지 챙겨 보시길...그리고 추가로 한가지 더 전에 대학교 앞으로가는 버스타고 나간적이 있는데 어떤 학생이 시험기간이라 그런지 자리에 앉아서 진심 정신줄을 놓고 자고있더군요 그런데 앞에 어떤 젊은 할머니(환갑이 갓넘은듯한)가 자녀분이랑 통화를 하면서 가시더군요. 병원가서 물리치료 받고 왔다는 등등...그런데 전화를 끊고 나더니..그 학생이 일부러 안비켜주려고 졸고있었다는것처럼 짜증을 버럭내면서 "학생,나이든사람이 서있으면 자리 좀 비켜주지?" 이러시더라구요.제 3자가 보기에도 그 학생은 피곤함에 쩌들어서 딥슬립 하고 있었거든요. 내릴곳도 모를정도로, 몸이 힘드시면 좋게 "학생, 내가 좀 몸이 힘든데 비켜 좀 줘." 이렇게 말하면 될것을 자녀분하고 통화한것도 꼭 그학생 들으라는 것같았음

ㅋㅋㅋ오래 전

베플에 만삭얘기 정말 공감합니다. 제 와이프가 만삭인데, 지하철 타고 다닐때가 있습니다. 정말 자리양보 너무 안해줍니다. 인간적으로, 다들 힘든거 아니까, 양보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라고 할수도 없고, 누군가가 알아서 좀 양보해주길 기다리고 있으면, 1.아줌마들은 절대 네버 양보해줄 생각을 안함. 2.나이 좀 지그시 드신 아저씨들이 양보를 해주려고 함. 3.안그런 사람들도 많지만, 젊은여자들 대부분 눈치보거나 쌩깜 4.훈남들 보자마자 벌떡 일어나서 양보해줌. (이상하게 훈남들이 양보 잘해줌. 얼굴값을 하나봄) 대략 내가 볼땐 양보 해주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딱 정해져있음. 어떤 아줌마들은 지새끼들 초딩정도 되보이는데, 3명을 한자리에 한명씩 앉힘. 대박-_- ㅅㅂ 이 아줌마는 절대 양보 안해주며 앞에 어르신이 와도 꿈쩍도 안함.

찐찌버거오래 전

중요한건. 50~이상 분들은 이글을 전~~~~혀 안본다는거..

오래 전

요즘은 젊든 늙든 그런건 상관없는거 같아요. 왜냐구요? 개념없는 늙은이들 자식들도 똑같이 개념이 없거든요. 그러니까 최소 개념없는 늙은이: 개념없는 젊은이 비율은 1:1 이상은 되지요. 안그런가요?

오래 전

지하철에서 자리양보하라고 눈치주는 아줌마들 얄미워서 일부러 끝까지 양보안해준다

ㅎㅎㅎㅎ오래 전

어느정도 나이드신분들은 이해가 가겠는데 50대 아줌마들 뭐임????/ 정말 상 무식해보이드라....안아무인이야 아주그냥 새치기해서 들어가도 못앉으면 그냥 서있음 될것을,,, 일반석 앞에서 아주 그냥 죽는시늉을 한드라 -_-

ㅋㅋ오래 전

1번은 젊은 사람들도 새치기 잘해요 저 분명 네번째로 서있었는데 노인네는 물론 젊은사람들도 내가 어느정도 사람들 들어갈때까지 기다렸다 타려는데 아주 그냥 새치기 제대로 그래서 그냥 보내고 한참 열받아서 지하철을 타고 간 적 있네요. 진짜 지네만 타면 단가? 줄이 그럼 왜 있는건지 젊은 사람들 중에 그런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속상해여오래 전

저는 학교가려면 2호선타고 진짜 반바퀴 돌아야되요. 어느날은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여자분들 아시는 분은 아실거에요 진짜 골반부터 발가락 끝까지 안아픈 곳이 없어요 ㅠㅠ 가끔은 진짜 혈압이 떨어져서 쓰러질 거 같기도 하구) 그 콩나물 시루 같은 2호선에서 겨우 서서 가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노약자석에 앉았어요. 그랬더니 할머님들이 혀를 차면서 눈치 주시는 거 있져?ㅠㅠ 진짜 너무 힘들어서 조퇴하고 가는 길인데 서럽더라구요. 깁스를 하거나 임신을 하거나 해서 티가 나는게 아니라고 약자가 아닌건 아니에요... 물론 신체건강한 아가씨가 노약자석 앉아서 나몰라라 하는건 잘못된거지만.. 얼굴까지 상기되서 겨우 버텨가는데 그렇게 욕하셔야 했나요 ㅠㅠ

공감오래 전

진심공감ㅋㅋㅋ 진짜버스탈때 아저씨들은 거이 안그러시는데 아줌마들이진짜ㅡㅡ 미리부터 줄서있음 모를까 아주대놓고 뒤에 있다 버스오니까 그때 엄청난스피드로 쌔치기ㅋㅋㅋ 아진짜..화남ㅋㅋ 특히 버스사람많을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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