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십니다. 지난 주 북괴의 연평도 포격에 이어 상륙전까지 운운되고있는 지금 조국 수호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데, 그에 따른 재입대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저는 1996년에 학사사관으로 임관하여 2000년 8월 공무상 재해를 입고 2001년 6월에 상이6급 나항으로 의가사 제대를 한 퇴역 장교입니다. 군번은 96-***** 이고, 병과는 보병이며 제대당시 계급은 대위였습니다. 그리고 최종 보직은 3사단 23연대 2대대 6중대장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서류상 최종 보직은 73사단 중대장이었으나 전입과 동시 수도 통합병원으로 후송되어 실질적인 업무는 하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9년째 학원을 운영하며 중,고생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디에 문의를 해야할지 몰라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바쁘신 업무에 방해가 되는 건 않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아무쪼록 조속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국가안보는 현역들에게 맡겨두시죠! 그대의 나라사랑하는 심정은 이해하나, 국방부가 무슨 인력사무소도 아니고 개개인이 원하면 다 받아줄순없죠... 자신의 몸담고 있는 조직에서 최선을 다하면 그것이 바로 국가의 발전을 도모하는일입니다.
(trueg****)
헐 인력사무소라... 내용을 잘못이해한 것 같군요. 저는 제가 직접 운영하는 사업장이 있는 사람입니다. 무슨 생계형 구직활동정도로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저렴한 사고방식으로 의도를 왜곡하지 마세요.
(lkc****)
저렴한 사고방식? 왜곡? 발끈하셨나? ㅎㅎㅎ
(trueg****)
제가 죽어 저승가 조헌의,곽재우의병장님, 유관순 열사님을 만나면 전해드리죠. 국가 안보는 현역에 맡기셨어야지 왜 쓸데없이 나서시어 일찍 생을 마감하셨냐구요. 더불어 국가 인력 사무소도 아니고, 조헌선생님께서는 계속 향촌유지에 매진하시고, 곽재우 장군님은 하던일이나 계속하시고, 유관순 열사님은 학생 답게 자신의 조직에서 최선을 다하시기를 그랬냐구요. 그것이 국가 발전을 도모하는 일이라구요. ***님은 그냥 가던 길 가시지요.
(lkc****)
아이고... 애국자나셨네요! 지금이 무슨 일제치하시댑니까? 님같은 분들 보면 그냥 자신의 일이나 열심히 하세요.. 그게 국가발전의 초석이랍니다.
(lkc****)
나 이만큼 할수있어!~ 아무리 외쳐대도 그건 그냥 님 생각일뿐!... 40세근처라면 나름 세상을 알만한 나이일텐데 애들도 아니고 쯧쯧쯧! 그냥 자신의 일이나 열심히 하세요.. 말도 안되는 민원거리로 국방부 머리아프게 하지말고... 그들에겐 님같은 사람도 스트레스랍니다.
(lkc****)
ㅎㅎㅎㅎ 님 참 재밌는 분 같아요! 제 글에 따라와서는 똑같이하네.. 좀 안타까워요! 불쌍해요.. 요즘 중년들보면 나이만 먹었지 나이값 못하는 사람들 참 많은것같아요... ㅎㅎ 전 그렇게 안살려구요.
(trueg****)
예 그렇게 살지 마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어린분 같은데...님 같은 분 때문에 우리나라 미래가 참 아득해지는 것이 매우 안타까웠는데 그렇게 살지 않겠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하기까지 하네요. 그렇게 살지 마시길 바랍니다.
퇴역군인의 애국심을 비웃은 댓글
전쟁나면 해외로 도망가겠다는 사람들이 널린 마당에 더이상 국방의 의무를 질 필요가 없는데도 국방의 의무를 행하고 싶다는 글쓴이의 글을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나름 감동하고 있었는데 댓글을 보고 기분 확 잡쳤네요. 너무 화가 나서 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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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평도 포격이 있은 후 국방부에 민원을 냈습니다.
북괴가 도발하여 연평도에 포격을 하고, 더불어 경기도 지역에 포를 쏘겠다는 협박 등
국가가 위기에 처한 지금 미약하나마 국가에서 불러만 준다면
기꺼이 일선으로 달려가 국가 방위 수호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퇴역한지 거의 10년이 되었지만 5년여의 직업 군인의 경험치를 바탕으로
얼마든지 최선을 다해 국가 안보에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의도이지요.
민원 내용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고하십니다.
지난 주 북괴의 연평도 포격에 이어 상륙전까지 운운되고있는 지금
조국 수호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데, 그에 따른 재입대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저는 1996년에 학사사관으로 임관하여 2000년 8월 공무상 재해를 입고
2001년 6월에 상이6급 나항으로 의가사 제대를 한 퇴역 장교입니다.
군번은 96-***** 이고, 병과는 보병이며 제대당시 계급은 대위였습니다.
그리고 최종 보직은 3사단 23연대 2대대 6중대장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서류상 최종 보직은 73사단 중대장이었으나 전입과 동시 수도 통합병원으로 후송되어
실질적인 업무는 하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9년째 학원을 운영하며 중,고생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디에 문의를 해야할지 몰라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바쁘신 업무에 방해가 되는 건 않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아무쪼록 조속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에 답변이 올라왔는데 내용이 사뭇 황당합니다.
학사장교 모집 요강에 대한 설명을 장황하게 늘어놓고는
"연령이 초과되어 학사장교 지원 자격이 안된다"는 요지였습니다.
그래서
"장교로, 직업군인으로 적잖은 군생활을 했고,
내 나이 40이 다 된 마당에 학사 장교를 지원할 수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느냐,
민원 의도를 잘못안 것 같다.
본인 의도는 국가가 위기 상황에 있으니
국가 위기 상황에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견마지로를 다 할 수 있도록
본인에게 적당한 임무가 주어질 수있는지를 문의한 것이다.
현역이 안된다면 예비군임무, 백의종군이라도 괜찮다"라는
추가 문의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에 바로 다음날 답변이 올라왔고,
친절하게 추가 답변을 올렸으니 읽어보라는 전화까지 해주셨더군요.
그래서 전화주신 담당자님께 본인의도를 다시금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전혀 다른 동문서답이 올라와있더군요.
"학사사관에 지원하려는 것이 아니고 예비군에 지원하려고 했던 의도를 잘못알았다.
하지만 예비군도 자격이 안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도대체 내용은 읽어보고, 민원의도는 생각해보고 답변을 하는 건지 모르겠더군요.
많은 민원과 업무로 바쁘기 때문에 그런 것이리라 이해는 됩니다.
하지만 하물며 짱깨집 배달 철학도 "신속, 정확"입니다.
신속하기만 하고, 정확하지 않은 답변이 무슨 소용이 있을런지요.
요즘 군에 대해 말이 많은데,
군대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마음이 씁쓸하더군요.
답답한 마음에 넋두리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읽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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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c****)
국가안보는 현역들에게 맡겨두시죠! 그대의 나라사랑하는 심정은 이해하나, 국방부가 무슨 인력사무소도 아니고 개개인이 원하면 다 받아줄순없죠... 자신의 몸담고 있는 조직에서 최선을 다하면 그것이 바로 국가의 발전을 도모하는일입니다.
(trueg****)
헐 인력사무소라... 내용을 잘못이해한 것 같군요. 저는 제가 직접 운영하는 사업장이 있는 사람입니다. 무슨 생계형 구직활동정도로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저렴한 사고방식으로 의도를 왜곡하지 마세요.
(lkc****)
저렴한 사고방식? 왜곡? 발끈하셨나? ㅎㅎㅎ
(trueg****)
제가 죽어 저승가 조헌의,곽재우의병장님, 유관순 열사님을 만나면 전해드리죠. 국가 안보는 현역에 맡기셨어야지 왜 쓸데없이 나서시어 일찍 생을 마감하셨냐구요. 더불어 국가 인력 사무소도 아니고, 조헌선생님께서는 계속 향촌유지에 매진하시고, 곽재우 장군님은 하던일이나 계속하시고, 유관순 열사님은 학생 답게 자신의 조직에서 최선을 다하시기를 그랬냐구요. 그것이 국가 발전을 도모하는 일이라구요. ***님은 그냥 가던 길 가시지요.
(lkc****)
아이고... 애국자나셨네요! 지금이 무슨 일제치하시댑니까? 님같은 분들 보면 그냥 자신의 일이나 열심히 하세요.. 그게 국가발전의 초석이랍니다.
(lkc****)
나 이만큼 할수있어!~ 아무리 외쳐대도 그건 그냥 님 생각일뿐!... 40세근처라면 나름 세상을 알만한 나이일텐데 애들도 아니고 쯧쯧쯧! 그냥 자신의 일이나 열심히 하세요.. 말도 안되는 민원거리로 국방부 머리아프게 하지말고... 그들에겐 님같은 사람도 스트레스랍니다.
(lkc****)
ㅎㅎㅎㅎ 님 참 재밌는 분 같아요! 제 글에 따라와서는 똑같이하네.. 좀 안타까워요! 불쌍해요.. 요즘 중년들보면 나이만 먹었지 나이값 못하는 사람들 참 많은것같아요... ㅎㅎ 전 그렇게 안살려구요.
(trueg****)
예 그렇게 살지 마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어린분 같은데...님 같은 분 때문에 우리나라 미래가 참 아득해지는 것이 매우 안타까웠는데 그렇게 살지 않겠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하기까지 하네요. 그렇게 살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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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연평도사건 이후 한 40대 퇴역장교가 국방부에 나라지키는데에 일조하고 싶다며 재입대가 가능한지를 문의.
2. 국방부에서 연령초과로 학사장교 지원이 안된다는 융통성 없는 답변을 함.
3. 글쓴이가 학사장교 지원을 원하는게 아니라 예비군이나 백의종군의 형태로라도 나라지키는데에 일조하고 싶다고 추가 문의.
4. 국방부에서 예비군 자격이 안된다고 답변.
5. 지나가던 댓글러가 국방부가 인력사무소냐고 시비검. (글쓴이는 직업이 없어서 군인으로 취직시켜달라는게 아니라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퇴역군인으로, 예비군이나 백의종군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한 상태임)
6. 댓글러가 글쓴이에게 나이 운운하며 댁 하던 일이나 잘하라고 멘트날림.
원문주소: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4146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