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악몽으로 만드는 시댁과 남편

돌겠다정말2013.05.31
조회1,377

글솜씨도 없고 말 주변도 없어 어찌 써야 할지 모르겠네여...

중간 중간 음슴체가 있어도 이해해주세요...

 

결혼 6년차에 딸아이 하나 둔 엄마입니다..

상견례 이후 결혼 준비부터 지금까지 삐걱거린 6년...

너무 많아 두서 없이 쓸것 같아 간단하게 음슴체 들어갑니다...

-예식장, 결혼식 날짜,신혼집 시부모 맘대로 정하심

  (전 서울 신랑은 인천 사람..아들이니까 당연히 무조건 인천서 해야하나며 저희 집과 상의도 없이 시조부모님 동네 예식장 예약해버리고(당시 시어머니한테 전화해서 울면서 결혼식은 양쪽집 가운데 지점에서만이라도 하면안되냐고 사정했는데 집에 가셔서는 제가 전화해서 온갖 지랄을 다한걸로 말씀하시면서 결혼 못시킨다고 하고 저희 신랑 한마디 말도 없이 우리쪽 연락씹고 결혼 안한다고 잠수 ) ,

친정서 받아온 날짜에 자리가 없다며 상의도 없이 다른 날로 바꿔버림,

신랑이 모아놓은 돈이 없다는 이유로 시부모가 집을 얻어주시는데 저와는 상의도 없이 시댁 근처에 그냥 얻어 친정부모님도 이런게 어디있냐 화내시고 저도 마찬가지...주변서도 이런식으로 하는 결혼이 어디잇냐고 하지 말라고 다 반대..하지만 아랑곳 안하고 진행,신랑도 어디에 어찌 얻었는지 모르게 다 맘대로 해버리심)

-이바지 음식

(신행후 친정부모님이 이바지 음식으로 6박스 시댁으로 보내심..시댁은 그거 받고 입싹..친정에 전화해서 언니가 받았는데 엄마가 저녁 늦게 오신다고 했더니 고맙다고 전하라고 하고 끊었다함.그게 끝...어이상실 )

-남편 보험

(시고모님이 보험하는 관계로 그집안 사람들은 전부 1인당 평균 두세개씩 들었다함..전부 100여개는 넘을듯..당연히 신랑도 그렇게...문제는 결혼후 신랑 보험 증서를 가져왔는데...시부모님이 남편한테도 말 안하고 수익자를 시부 35%, 시모 35%, 배우자(저입니다)30% 이렇게 나워놓으셨더군여...진짜 황당했음..시고모님한ㅌ 얘기해서 자기들끼리 북치고장구치고..결혼하면 당연히 배우자로 바꾸는게 맞는데..시부모님 진짜 치밀함..이런 경우가 어디있냐며 바꿔놓으라고 몇달을 싸우고 신랑이랑 같이 가서 겨우 바꿨네여.또하나 예..당신 자식들 명의를 아무대나 막 갖다 씀..나보고도 이유는 말도 안하고 인감 떼어오고 인감 도장 가져오라고 계속 괴롭히길래 알아봣더만 제 명의를 집을 살려는 듣보잡 사람한테 빌려주고 돈을 받는거였음..신랑것도 여럿한테 명의 빌려줌..보험도 맘대로..명의도 맘대로...이런식으로 당신들 맘대로씀... 인감이란건 부모 자식 간에도 함부로 빌려주는거 아니라고 다른 어른들도 얘기하심.. 그런데도 신랑은 그게뭐가 잘못된걸줄 모름...한평생 부모한테 휘둘리고 살았으니...오죽하면 시모 친구분들이 장가 갔으니 이젠 좀 아들을 놔주라고 할정도라네여...유독 아버님 남자 형제 4분 중에 저희 시부모,시고모만 저럽니다..참고로 시고모랑 시모랑 초등학교 친구라 쿵짝이 잘 맞음...저희 시부모는 친척들도 다 싫어한다네여...근데 자기들만 모르고 있는.... )

-잊지 못할 악몽

(결혼 5개월만에 최고의 사고가 생김..남펴이 예비군 훈련가고 우연히 매달 뽑아오는 카드 명세서를 찾으려 첨으로 남편의 물건에 손을 댔네여...카드값 낼거땜에 가져오라는걸 안가져오길래 혹시 가방에 있나하고 봤다가 되레 다른걸 발견...안***소에서 긁은 명세서...악몽의 시작..신랑 오고 따져물었더니 회사 부장이랑 같이 갔고 2차는 안갔답니다...잠자리죠..당장 부장한테 전화하라고 난리쳤더니 혼자 갔다고...너무 화가 나서 언니한테 전화해서 얘기했버렸네여...남편 바꾸래서 둘이 얘기하는데 죽어도 2차는 안갔다고...언니는 그건 믿어보겠다고 둘이 얘기하 다시 얘기하자고...미덥잖아서 끝까지 추궁...2차까지 갔답니다.. 그렇게 매일을 싸웠어여...그러다 하도 얘기하는게 이상해서 신랑 메일을 봤어여..연애하면서 결혼할 사이라고 신랑이 먼저 비번을 다 알려줌..근데도 한번도 본적 없음..결혼후 첨으로 들어가서 그동안의 카드 청구서를 다 봤네여... 근데............................친구도 잘 안 만나고 나이트 같은데는 안다닌다던 신랑이,,,,연애때부터 잦은 나이트 출입(부킹하고 놀았다함),안***소, 휴*텔...결혼할 여자 두고 것도 모자라 결혼하고도..양쪽 집에 다 얘기하겠다고 선포하고 친정 먼저 가서 다 까발렸습니다...당시 저는 진짜 제정신이 아닌 반미친 상태였네여...저희 부모님 첨으로 사위한테 화라는걸 내셨네여...순진한 저희 부모님은 2차가 뭔지도 모르시던군여...화가 난 아빠...부모님이 결혼하고 사신 이래 첨으로 아빠 입에서 이혼이란 말이 튀어나왔습니다...오죽했으면....그렇게 그사람 만행을 다 얘기하고 담날 시댁으로 갔어여...

하........할말이 없더군여...자기 아들의 잘못을 따지는게 아니라 친정에 왜 얘기했냐고 당신 아들이 혼나고 온거에 분노를 하시더군여...그러면서 친정서 뭐라하냐길래 뭐라하나 들어볼려고 이혼하시래여 아님 서울와서 살라하신다고 했더니 서울서 산다고 안그러겠냐고, 남자가 젊어을때 그럴수도 있지않냐고..결혼했으면 한쪽이 희생해야지 이러시네여...이기주의 끝판왕입니다...옆에 있던 시어머니..역시나 아들 혼나고 온거에 분노..쌩뚱맞게 너 왜 인천을 그렇게 싫어하냐, 왜 여기에 정을 두지 않냐...제 인신공격에 들어가심..나중에 또 한다는 말이 니가 원.인.제.공. 한거 아니냐고....뭐 이런 개지* 같은 사람들이 다 있나 했습니다...어떻게 하면 이런 상황에서 며느리한테 저런 행동과 말을 쏟아부울수 있는지 제가 죽어도 이해못할거 같습니다...

또 황당한거 하나는 결혼후  저몰래 만들어서 갖고 다니던 카드로 그렇게 다닌 쓰고 다닌건데 그 카드갑들을 시부모가 두분 모두 번갈아가며 저 몰래 신랑한테 몇십만원씩 붙여줘서 그거로 결재하고 그랬더군여...자기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신랑이 믿는 구석이 있으니 몰래 그런곳을 다닐수 있었던거져...너무 많아서 잠깐 생략......그렇게 악몽과도 같은 몇개월을 보내고 신랑과 시댁의 악어 눈물과도 같은 하얀 거짓말에 넘어가 한번 지켜보겠다하고 마무리 )

-반쪽 돌잔치

(연애때부터 애가 생기면 돌찬치는 안하고 가족끼리만 하자라고 합의 했음...진짜 아이가 태어나고 계속 그 의견 수렴...여기 저기 알아보다 서울 친정 강건너에 있는 호텔에서 하자고 얘기함..또 시댁에서 태클...직계가족끼리만 밥먹고 간략히 하자는 말을 하기가 무섭게 우린 안간다고 하심...우리가 한다 안한다 말도 하기전에 당신 주변에 돌잔치 할거라고 다 떠벌리고 다녔다함...항상 이런식임...근데 왜 안하냐고, 왜 서울에서 하냐고....돌잔치 안하는것보다 서울에서 하는거에 더 분노함...이게 도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온 생각이냐며 저를 잡기 시작...모든걸 다 제가 꾸민일이라고 생각하고 작정하고 화를내심...기분이 나쁠수도 있겠다고 저도 이해는 하지만 참석안하겠다고 하는건 저를 아주 끝장을 내겠다는...그렇게 첨으로 시부모와 크게 싸움이 났네여....아무리 그래도 안오신다는게 말이 되는지...글면서 또또또 어김없이 나오는 얘기...시모왈...넌 왜그렇게 인천을 싫어하니, 서울에서 결혼 못해서 그러냐...서울서 못 살아서 그러냐...(사실 신랑도 이부분으로 가끔 화를 돋꿉니다..네, 저 인천 싫어합니다...근데 왜 이렇게 됐을까여...맨처음 썼듯이 자기들 맘대로 다 해버린 반쪽 결혼을 하고 그러고도 미안하다 고맙다 한마디 안하고 되레 당연한거라고 몰아부치는데 어느 누가 제 입장에서 인천을 좋아하겠습니까.... ) 글서 저도 시모한테 그러는 어머니아버지는 왜그렇게 서울을 싫어하시냐고..제입장엔선 당연히 낳고 자란, 내식구 내사람들 있는 곳이 좋은거 아니냐 햇더니 암말 안하시네여... 과정은 생각 못하고 시모는 그 얘기로 또 저를 잡기 시작..올테면 오고 말래면 말라라는 식으로 저도 그동안 쌓인거 다 말하고 결국 끝까지 안오시겠다 하는거 돌아보지도 않고 나왔네여..결국 친정 식구들끼리 치뤘습니다...항상 이런식...아들 뿐아니라  며느리,저희 가정사까지 다 당신들 맘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고 안그럼 절 죽일년 취급합니다...)

-이사 전쟁

(앞서 말한 이 집..그지같은 집이 문제네여...시댁의 저런 모습을 첨부터 감지한 저는 첨부터 이 집 대출금 우리가 갚자고...덜쓰더라도 그래야 우리가 자유로울수 있고 맘이 편하다고...그럴때마다 신랑은 니가 그렇게 없이 갈수 있냐고...참고로 저는 결혼전 일할때도 할종일 교통카드 두번 쓰면서 지내는게 다였음...결국 자기가 힘들기 싫으니까 매번 얘기할때마다 내 핑계 대면서 끝내 싫다함...결국 그게 화근...시부모가 다 갚은 탓에 맘대로 이사 한번 못가고 있음..애기 낳고 클수록 물건은 늘어나고 고로 집은 좁아지고 또...하~~~또 한숨이 절로 나오네여... 임신전 2년 가까이 주거 침입자가 드나들었었죠...요즘 그런 사례가 많다네여..뭘 훔쳐가는건 아닌데 꾸준히 집이 비어있으면 들락날락 하는 경우가 있답니다...쎄콤 직원한테 들은...저희도 그런...첨엔 신랑이 다녀갔나 하고 물어보녀 아니라고...그글서 내가 예민한가  착각하는건가 뭔가 홀린거 같고,,,그런데 정말 눈치 못채게 티가 하나 없어지고 뭐가 없어지고 하다 결국 통장 하나 없어지고서야 이집을 떠날려고 거짓말 하는걸로 몰아부치던  절 안믿던 신랑도 결국 인정하게됨...하필 통장 사건을 임신 사실 확인하자마자 터져서 쎄콤 설치...쎄콤이고 나발이고 더이상 무서워서 못살겠다고 이사가자고 울고불고 난리..그 전에 이 사건들이 있기전에는 집 주변 다른 건물들에서 집에 낮에 여자가 혼자잇는걸 알고서는 몇명이 앞건물 옥상에서 내려다보고 꾸준히 저희 집을 들여다보고 의도적으로 관찰까지 하는 사람들이 있었음...글서 신랑이 그 사람 포착하고 그인간이 볼때 베란다에서서 한참을 같이 쳐다보고 잇었더니 한 놈은 떨어져 나가고...결국 온 집안 창문에 안보이는 시트지 제가 다 붙였음.. 근데 주거 침입이라니....하~~~신랑은 자기 부모가 대출금 값고 있고(참고로 지비 서류도 우리가 안갖고 있음..어디 다른데오 갈까봐 시부모가 절대 안 줌)하니 눈치가 보여 이사는 꾸도 못꾸고...임신한 저는 한참 예민하고 졸릴 시기에 불안해서 낮잠도 못자고 할종일 불안해하고...신랑은 쎄콤 설치하는걸로 무마하고...근데 잊을만했더니 쎄콤 설치 후에도 요즘 들어 또 그러네여...얼마전에 제 속옷이...진짜 귀신에 홀린것도 아니고 쎄콤 시스템 확인해봐도 침입자 없다고 하는데 이무슨...주말 이틀을 친정 갔다오면 싱크대를 방금 쓴거마냥 물이 다 묻어있고 화장실 비누가 물이 뭍어서 물러져있고...하물며 어떤 남자가 한번씩 현관문 문고리를 덜컹하고 갑니다...열려있는지 확인하는거져...지난번엔 간발의 차로 화를 면했네여...항상 잠그던 문을 한번 깜박했는데 한참 있다발견하고 급히 잠갔는데 몇분후 그사람이 또 와서 덜컹...이집 와서 단 하루도  사건 사고 없이 맘편히 지낸적이 없음 ..게다가 이 동네에서 맨날 임산부 성폭행까지 해서 성폭행 사건도 많이 일어나고 범죄자들 신상 보면  울 집 근처 살고 있던 동네 사람...후덜덜...가뜩이나 낯선 남자가 자꾸 그러는데 이젠 딸도 있고  무섭다고 이사 가자고 하는데도 시부모 눈치만 보고 묵묵부답인 신랑...진짜 이 집안 사람들 대~~단함...결국 이번에 얘기한게 그냥 우리가 대출 받아서 이사가자고...근데 이사가는거 자체를 눈치보네여...자기 부모가 대출 값은지 얼마 안됐는데 이사가는건 아니지 않냐며...아이 씨* 진짜 왜 살인이 나는지 뼈져리게 느낍니다....정말 이사람들은 답이 없네여...무한 이기주의의 끝을 보여줄라나봅니다)

 

대충 적은게 이 정도네여...다 쓸라면 한권은 나올듯...

그저께 티비서 저희 집과 같은 사례가 나오더군여....

전문가왈...그런 부모는 집착형 부모라고 하네여...한 가정을 인정을 못하고 그냥 다 자기가 간섭해야하는 사람이랍니다...문제 해결 방법은 그 자식이 부모로부터 정신적으로, 금전적으로 독립을 해야한다고...

부모와 자식이 그 끊을 놔야 모든게 편해진다고...

근데 신기하게도 제가 늘 신랑한테 했던 말입니다...제발 좀 정신적, 물직적으로 독립하라고 말이져...

티비서 본 저 얘길했더니 신랑왈,,,

그래서 그 끊을 놓으면 서로 모른체하고 살라는거야??? 너와 같은 입장의 그사람들도 너처럼 그러더라냐??

이러고 있읍니다....

부모를 보면 자식을 알고 자식을 보면 부모를 안다더니 진짜 하는 짓이나 어쩜 저리 똑같은지...

모든 세상 만물이 자기 부모 자식만을 위해 돌아가야 직성이 풀리는 사들입니다.. 

세상에 자기 가정 꾸리고 살면서 내맘대로 이사 한번 못가고 항상 부모에 의해 빈 껍데기 인생으로 자기 처자식, 자기 가정 그 어느것도 자기가 책임 못지고 사는 이 사람과 별거를 생각중입니다...

어찌 해야할지 진짜 막막하고 더이상은 못 버티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