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그 사람 놓치기 싫은데 어떡하면 좋죠?

lena2003.12.24
조회814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근데 왠지 곧 헤어져야 할 것같은 예감이 들어서 너무 힘들어요...

정말 놓치기 싫은 사람이고 붙잡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너무 답답하고 눈물만 흐르네요..

제 남친은 저보다 5살이 많아요..전 이제까지 사귀었던 남친들이 다 동갑이나 연하여서 오빠랑 사귀면 왠지 더 기댈 수 있고 의지할 수 있을거 같아 사귀게 되었죠....사귀게 된지 한 6개월정도 됐구여

그 사람 너무 바쁜 사람이라 얼굴 한번 보기도 쉽지 않았고 어떨땐 무심한거 같기도 해서 힘들기도 했지만 그래서 가끔 다툴때도 있었지만 이제껏 아무 일없이 잘 만나왔어여.. 오빠도 일땜에 나 못챙겨주는거 항상 미안해했었구 그래두 그런거 내가 이해해줘서 고맙다구 그랬었어여

얼마전 별일 아닌걸루 서로 예민해져서 잠깐 다투고 만나기로 했는데 계속 남친한테 사정이 생겨서 미뤄지고...(어쩌면 그냥 핑계일 수도 있겠죠) 한 3주정도 못 만났죠..화두 나고 보고 싶은데 못보니까 너무 답답하고 오빠가 원망스럽기도 하고....결국은 제가 이성을 잃고 오빠한테 심하게 따졌죠...갑자기 감정이 복받쳐서 제어가 안되더라구여...근데 오빠도 화가 많이 났는지 계속 전화를 끊는겁니다...감정 좀 가라앉고 나서 얘기하자구여..전 제말을 성의있게 들어주지 않는 오빠때문에 서러워서 더 난리를 쳤더랬습니다...  만나서 화해하구 싶었는데 일만 더 커진거져...그 사람은 우리 어쩌면 잘 맞지 않는 거 같다고 생각할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 하더군여...전 며칠째 잠도 잘 못자구 밥도 못먹구 눈물만 흘리구 있구여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그 사람이랑 멋지게 보내려고 준비 많이 했는데 만날 수 없게 됐어여...

아직 생각이 정리가 안된다고...며칠 후에 보자고.... 전 이별을 예감했습니다....

그래두 오늘같은 날 혼자보내면 넘 가슴 아플 거같아서 만나자구 사정했는데 매몰차게 거절하더군여..그렇게 냉정한 모습 처음 봅니다...오히려 서로 안 만나고 이렇게 떨어져 있으니 생각 정리하는데 도움된다구 ..나 만나면 냉정하게 얘기못할거같다네여...자긴 자기를 편하게 해주고 이해해주고 기대쉴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데 넌 너무 어리다고....

무슨 말이냐고...잠깐만 만나서 정리를 하든 어떻게 하든 하자고 했더니 싫다네여...니가 이렇게 매달릴수록 더 정떨어진다고...

낼 만나기로 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여...그 사람 이대로 보내면 넘넘 힘들거 같은데...그 사람없음 못살거 같은데...

제 잘못도 크니까 모라 할 말은 없지만...붙잡고 싶은데 그러면 안되겠져 그럼 더 싫어하곘죠...

마지막으로 한번만 기회를 주면 잘하겠다고 말하고 싶은데 아까 들었던 그 사람의 차가운 목소리가 맘에 걸려 너무 혼란스러워여....완전히 마음이 돌아선걸까요?

그 사람 붙잡을 방법 전혀 없는건가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