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하고 성깔없는분들(일본학교후기)

속시원한가봉가2013.06.01
조회5,400
안녕하세요
판은 읽기만하고 처음써서........
익숙지 않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다능 음슴체가 편하기때문으로 음슴체를 쓰게씀!!

흠흠(어색돋네)
제목에서도 말했듯이 아무리화나도 별로 안나타나서
애들이 깔보거나 만만하게생각하거나 그런게 많은 언니오빠동생들 있을꺼임ㅋㅋ
내가 그런체질인데 한6개월정도 아빠일때문에 가족이 일본으로 가야됬었음 나에겐 오빠가 있는데
잠깐 학교를 다녀야했음 (엄마가 굉장히 중요하게생각하는게 학교;;아파죽어도 가야됨...조퇴는있을수없음ㅠ)

쨌든 오빠랑 나랑 같은학교가서 첫날이였음
난 2학년 오빠는 3학년이였음(둘다고딩)
아... 근데 그때부터가 시작이였음
첫날엔 오빠랑 학교에서 헤이지고 선생님을 따라갔음
오빠는 오빠대로 흩어지고 그랬음
들어설때는 그냥 ㅇㅅㅇ누구징?? 이런눈빛이였음
내가 일본어를 거의 몰라서(해석 ㅈㅅㅠㅠ) 멀뚱서있었는데 선생님이 내이름 중간중간 칸코쿠 어쩌고 그랬음
근데 소개를 다 마친것같은데 애들 표정이 좀 안좋았음

왜 그... 선생님한테 애들이 짜증나서 삐딱하게 앉아있는?
그런표정... 어느순간 판이 생각이난거임
아.. 판에 이런일 많은데.. 설마... 아니겠지... 따당하면
안되는데.. 난 교실엎을자신없는데..ㅠㅜ
이런저런 ㅂㅅ같은 생각을하며 자리에앉음
근데 의외로 애들이 잘대해줌
내이름~ 샬라샬라
내이름 내이름 내이름만 불러대는거임 그래서 뭐라는지 하나도 모르겠다.. 하고 체육시간이됨
근데 ㅈㄴ내가 싫어하는게 벌레.. 아니
걍 모기 파리 개미도 치떨릴 정도로 싫어함
다리많고 빠르고 특히 꿈틀거리는게 너무싫음;;
근데 친구가없어서 혼자 운동장 의자에 앉아있는데
어떤 갸루상이 다가옴 진짜 겁나못생김;; 아이라인이 가인보다 훨배찐하고 두꺼움 근데 피부는드럽긴또 오살나게 드러움ㅋㅋㅋ 쨋든 알아듣지도 못하는데 옆에앉아서
한창떠들고 개가 웃으면 걍 눈치보면서 웃고 그랬음
그때 내가 인생을살면서 진짜 이런혐오스러운게 또있을까하는 것이나타남ㅅㅂ 몸은 가늘고긴데 다리가 실처럼
주르르륵 붙어있음;; 색은 .. 초코브라운? 아 암튼 소리지르면서 피함 그리고 나서 화장실가서 진정시키고 체육하고 반으로 들어옴 근데 책상위에 떡하니 그벌레가 있는거임 움직이지도 못하고 굳어있는데 옆에서 갸루상이 ㅈㄴ 가식떠는 비명 지르면서 대략 이런짓을 한게 누구냐고 애들한테 밉지않게 소리지름 대놓고 자기라고 홍보하는것처럼 그러더니 어깨 탁 치고 힘내.. 하고 감 피식 비웃으면서

그때 든 생각이 의외는 무슨.. 판이랑 똑같고만....

그날부터 지옥시작이였음
실내화가 허구헌날 없어지고 치마가 가면갈수록 누가 일부러 찢는것처럼 짧아짐;; 심한날은 화장실에서 일보고있으면 문아래사이로 바퀴벌레같은거 짚어넣고 ...
진짜 장난아니였음 교사뒷편에는천사가묻혀져있다?
그만화보면서 이건 심하게 오바다.. 이생각했는데
오바가아니였음ㅋ 그래도 소심한나는 참고참고 참았음
내가 발광해봤자..라는 생각하면서ㅋㅋ 그래도 집에서 매일 예행연습했음 패는연습 쎈발음으로 욕하기 등등ㅋㅋ
그런나날을 보내는데 어느순간 내가 막 ㅈㄴ한심한거임
당하고 사나.. 하고 그래도 한국에선 좀 먹히는얼굴에 키도 170이고 (아참고로 일본새끼들 키 조카개작았음 남자애들이 많이커봐야 173?에서 6? 정도) 순둥이같은성격때문에 친구도 많았는데 한심한거임 그렇게 욕하던 쪽바리들앞에서 이러고있다는게 ..
그래서 결심함 교복이 남색이였는데 H라인으로 좀 줄이고
화장을하고다니기로 (한국에서도 이러고다니긴하는데 일본에선 뭔가 조심스러웠음) 머리 눈썹염색하고 학교감
화장도 지지리못하는 갸루상이랑 꼽사리들 앞에서 보란듯이 화장할려고 거울보면서 비비 바르고 팩트에 아이스틱아이라이너 마스카라 틴트립밤 다했음 근데 웃긴건 ㅈㄴ
쳐다보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중 비비 진짜 못발라서 맨날 한곳만어둠고 비비뭉쳐있는애가 (대략 얼룩이라고하겠음)

점점가까이오는거임ㅋㅋㅋ 보라면 보라지 개ㅅㅂ년들
대놓고 화장함(참고로 난 화떡녀아님 비비도 자연스럽게 바르고 틴트도 명암약간 아리도 꼬리 많이 안튀어 나오게
그림 아이유화장? ㅈㅅ..) 쨌든 일본에서는 똥머리 벼머리 그런게 없나봄ㅋㅋ 하루하루 한국일진st로 다니며 현란하게 머리를 바꿈ㅋㅋㅋㅋㅋ 근데 어느순간 얼룩이와 갸루상의 치마가 H라인ㅋㅋㅋㄱㅋㅋ근데 그 미친것들이 어떻게 만드는지 몰라서 지들이 꼬맨거같음 ㅈㄴ치마 붕떠있음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보내고있는데 그 갸루상이랑 얼룩이 눈에 아니꼽게 보였나봄ㅡㅡ 내가 머리카락이 허리까지 오는데
틴트바르고있는거 쳐다보고 다바르니까 오는거임
지들딴애는 틴트가 이뻐보였나봄ㅋㅋ(토니모리)
근데 갑자기 내 머리채를 한줌 쥐는거임
그리고 댕기면서 뭔 외계어를 짓껄임 짜증난다는 표정으로;;
그래서 뭔 개소린지.. 하며 듣고있었는데
내가 사실 빅뱅의 엄청난빠순이임ㅋㅋㅋㅋㅋ
지갑에 vip카드랑 그런거 스티커 끼고다녔는데

얼룩이가 지갑을 뒤지더니 우리오빠들을 꺼내는거임
막 ㅅㅂ이상한발음으로 지드라공와 어쩌고 조센징?
디라이트(대성) 계속 지들끼리 얘기하는거임
난 순간 극도로 불안해짐 얘네가 저 카드 찢으면 어쩌지?
발광할까? 때릴까? 용기가 없는데...
수많은생각을하고있는데 갑자기 갸루상이 와서 지갑에 있는거 다 쏟는거임 그리고는 놀리듯이 얘기하니까
반애들이 쳐다보면서 엄청쪼갬;; 난 뭔상황인지도 모르고
눈물나올려고 하지만 꾹참음 역시 아무리 일진st로 다녀도 성격은 그대로구나.. 하고 혼자 울고있는데 더 쪼개는거임 그러다 결국
얼룩이가ㅋ
내ㅋ
멘탈을 깨부숨ㅋ

수만은 빅뱅 스티커와 카드 를 시원하게 찢음ㅋ
순간 벌떡일어났지만 다시용기가없어짐

내가 여기서 지랄하다 얘네가 다 댐비면 어쩌지...
라는 병신같은 생각이 스쳐지나간거임
그래서 지켜주지못한서러움에 눈물이차올랐음...
막울고있었음 (화장다번지고)

근데 또 지갑을 털어보니 우리 오빠랑 엄마의 증명사진이 나온거임
그 개같은새끼들이우리 오빠랑 엄마얼굴보고 또 조카쪼갬...... 그러더니 이번엔 어떤 안경쓴 남자애가 오더니 칼을 꺼냄 그러더니 엄마와 오빠얼굴을 찢듯이 칼로난도질하는거임 난 머리채 붙잡혀있어서 멍때리면서 쳐다보고있었음 본능적으로 일본말을 알아듣게됨..
창년같은 조센징새끼들 죽어라!!
라고 하는것 같았음 창년 조센징 죽어 라는 단어는
들어갔었음

그때 정신이 어떻게 됬었는지 내머리채를잡고있던
급살맞을손을 딱 잡고 반대로 꺾었음
그리고 바닥에 엎어서 흠신 두둘겨 밟고 머리조카 때리면서 외침 ㅆㅂ쌔끼들 다 나와 개깥은쌔끼뜰아 씨빨ㅣㅣㅣㅣㅣㅣㅣ

이럼 근데 예상과는 달리 애들이 당황함 그거다가 몇명은 시야에서 사라짐 갸루상도 없어짐 얼룩이와 칼로 사진찍은애, 구경꾼이 남음 정말 쎈발음이면 되는구나 하고 먼저 빅뱅오빠들의 복수를하기위해 얼룩이얼굴에 강펀치를 날림 근데 걔가 날잡고 싸대기를 겁나때리는거임 또울컥해서 야이 ㅆ빨년아!!!! 뒤진다 창년쌔끼야!!! 이럼서 달려듬 효과 굳굳bb 나한테 싸대기에 발로까이고 뒤통수후려갈겨짐 이제 저 칼든새끼만남음 얼룩이까진 그냥저냥 팰수있었는데 이 강아지면상보니까 또 한번 정신줄끊어진거임
내가 정강이하나는 잘참ㅋㅋ 대비해서 컨버스운동화신고다녔는데 활약을못해서 아쉽지만 그 안경새끼 정강이를 파워풀하게 빡 차버림 걔가 칼 떨어트리고 아프다고 징징거림 엎어서져 진짜 그위에앉아서 폭풍싸대기ㅋㅋㅋ
진짜 교실안이 찰싹찰싹거리는 소리랑 안경이내는 소리밖억 안들려씀

근데 다행이 선생님들은 광경을못봄
그래서 무사히 잘넘겼는데

다음날 갸루상이 미안하다고 비비 어디서사냐고
이쁘다고 이지랄해대고
얼룩이는 잘못알아듣겠지만 쨌든 그후로 조센징 대신 칸코쿠거리고
안경은 인사는 하지만 완전 쌩까고 그랬음ㅋㅋㅋ
이제 2개월후면 한국감!! 반응좋으면 좋은얘기 들려주게씀!!





대략 정리하자면
일본감
갸루상이 잘대해주는듯했으나 배신
난 짜증난나머지 나대기로함
나대는걸 아니꼽게 바라보던 놈들이
빅뱅오빠들사진과 가족사진을 찢고 칼로 긁음
글쓴이폭발
쪽바리새끼들한마디도 못함

암튼 매우 소심하고 순둥이였던 저도 이렇게 성깔나왓으니 고민하지말아요 이일후로 제성격도 바뀐듯

긴얘기 들어줘서 고마워요ㅋㅋㅋ
앞뒤가 안맞아도 이해해줘요 글을 참 못쓰는거 같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