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지에 먹튀녀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타칭구2013.06.01
조회5,497

이 이야기는 100%실화임을 제가 증명합니다.ㅋㅋ

 

(국민들이 매일보는 신문)사 기자인 제 친구 이야기 입니다.

30대 중반의 나이 친구들은 거의 결혼을 하여 알콩달콩 살고 있는데

화려한 싱글인 제 친구 소개팅만 주구장창 해왔습니다.

이게 웬일~~~ 그 중 다행히 맘에 살짝 드는 1인이 있어 애프터를 받아 3번정도 더 만났다고 합니다.

그 1인은 제 칭구한테 뿅가서 만날때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친절하게 좋은 음식 많이 먹이고

좋은 것 많이 보여주고 했답니다. 3번의 만남동안 지가 계산하려해도

완강히 거부하는 센스있는 1인때문에 한번도 계산한 적이 없던 친구는

은근 감동도 있었거니와 신세지는 걸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4번째 만남을 똭!! 거하게 쏘기로 하고 그 1인을 만났답니다.

 

1차로 밥을 맛나게 먹었고 (당연 칭구가 계산 ㅋㅋㅋ  그 1인의 계산 방지를 위해 친구가 만나자마자 그 1인의 지갑을 압수한 상태~~~)

2차로 홍대앞 동동주집에서 주거니 받거니 맛나게 먹다가 지가 느끼기에 술기가 오른듯 하여

(간만에 맘에드는 1인을 만났기에 술 취해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기 싫었답니다.ㅋㅋ)

이제 집에가자고 하고 2차도 칭구가 계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밤의 역사는 여기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계산하려고 직원에게 카드를 내밀고 시원하게 들리는 카드전표의 소리를 기다리는 친구!!!!!

그른데!!!! 몇 분이 지나도 카드전표 나오는 소리는 들리지 않고 직원은 애꿎은 카드만 열심히 긁어댔죠.

직원:(어리버리한 알바 목소리) 손님 카드가 안되는데요. 마그네틱이 손상된 것 같아요.

친구:(술취한 30대 중반 여자목소리) 그럴리가요.조금전에도 사용했는데~~~

직원: 죄송합니다.다른 카드 줘 보시겠어요?

친구:네 . 카드 주세요~

직원은 친구에게 긁히지 않던 카드를 건넸고.............

순간 친구는 술이취한 상태에서도 그 위기를 모면하고 싶었는지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그 1인에게

잠깐만 기다리라 했고 그자리를 나왔습니다.

그렇죠!! 바로 친구가 계산하려고 내민 것은~~~ 그것은~~~ 현금직불카드였던것입니다.

1차에선 체크카드로 계산했으나 2차에서 취기가 있던 친구는 현금직불카드를 내민 것 !!ㅋㅋㅋㅋ

술 취한 친구는 체크카드로 다시 계산하면 될 것을 '이 직불카드로 빨리 은행가서 돈을 찾아서 계산을 해야겠어"라고 생각을 하고 그 1인에게 잠깐 기다리라 하고 동동주집을 나간 것입니다.

그른데~~~ 아 그른데~~~!!!

친구가 행한 곳은 은행이 아닌....ㅋㅋㅋㅋ 집이었던 것입니다. 동동주집에서 나가자마자

밝은 모자를 쓴 자가용이 자기를 부르더랍니다.ㅋㅋㅋ 택시를 타고 집으로 바로 갔던 거죠...

동동주집에 남아 있던 1인은 30분을 기다리다 다른 지인의 도움으로 그곳을 탈출할 수 있었답니다.

왜냐면 왜냐면~~~ 그 1인의 지갑은 제 친구의 백속에 고이 모셔둔 상태라 ㅋㅋㅋㅋㅋ

다음날 그 1인에게 사과와 함께 지갑을 건네주고는 창피해서 그 1인의 연락을 피했다고 합니다.

 

신세지기 싫어하는 개념있는 여인이 졸지에 개념없는 먹튀녀가 된 사연 ㅋㅋㅋ

 

신청곡은  폭탄병아리의 술 또라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