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의 결혼생활 제가 잘못한 걸까요?

ㅇㅇ2013.06.01
조회1,078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3년차, 3살된 아이를 키우는 아기엄마입니다
3년간 집에서 아이돌보며 집안일하며 지내왔고 집안일을 다 못끝냈는데 남편이 퇴근하고 오면 남편이 집안일 도와주고 아이와 놀아주고 주말에 남편이 쉬는 날이면 나눠서 집안일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5월초 둘째의 임신사실을 알았고 입덧이 시작되었습니다
남편은 4월 말부터 이직을 위해 쉬고 있는 중 이었습니다
입덧이 매우 심한 저는 육아와 집안일을 손에서 놓을 수 밖에 없었고 모든 집안일과 육아는 남편의 몫이 되었습니다
5월 초부터 6월 1일인 오늘까지 밥 한끼 먹어본적이 없고 먹고싶은 것도 없고 병원가서 수액 맞아봐도 조금도 괜찮아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청소는 하나 청소기만 돌리고 수건질은 안하여 집의 가전과 가구엔 먼지가 뿌옇게 쌓여있고 모든 서랍에는 옷들이 멋대로 들어가 있습니다 첫째가 늘어놓은 장난감과 책들은 아무데나 올려놓고 아무렇게나 넣어둡니다 화장실에 세탁기위는 먼지가 뿌옇게 쌓였고 찌릿내가 진동을 합니다 그러곤 생색을 냅니다 이런 남편이 어딧냐고 해서 저는 이왕에 할꺼 제대로 해주면 안되겠냐 내가 안하는게 아니고 아파서 어쩔수 없이 못하는거다 그러면서 여기저기 문제점을 얘기하였더니 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을꺼 차라리 안하고 욕먹을란다 니가 다 하던가 이럴줄 알앗다면 둘째 안가졌을꺼다 차라리 너 그냥 병원가서 지워라 이런말을 합니다
제가 말을 잘못한건가요?
달린 댓글들은 남편과 함께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