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2주만에 여자생긴 남자친구

2013.06.02
조회1,363

안녕하세요.........ㅋㅋ이렇게 쓰는거 맞는지 모르겠네요ㅜ.ㅜ

매일 찔끔찔끔 눈팅만 하다가

너무 센치해지고 뭔가 몇글자 적어보고 싶은 맘에 적어보네요ㅋㅋㅋ

원래 이런거 쓰는 성격도 아니고 써봤자 득될거 하나 없는것도 잘알고..

무슨 글을 적고 싶은건지도 사실 잘 모르겠어요

읽기 싫으신 분들은 굳이 잔소리 하실필요없구 뒤로가기 눌러주셔두 될듯해요^^

그냥 공감되시는 분들만 끝까지 읽어주시구 댓글 달아주셨음 해요~

 

2011년에 우연히 만나 1년반 넘게 연애를 했네요

남들이 생각할때는 길지 않은 시간이라 생각할지 몰라도

저에게는 너무나도 길었고 힘들었지만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들이었어요

어느 커플이나 다 그렇겠지만요

 

적극적인 남자친구의 구애에 만나던 남자와 헤어진지 얼마 안된 저를 웃게해주고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있다는 남자친구에게 푹빠져서

초반부터 알콩달콩 너무나도 행복하게 연애했어요

 

저는 20대 초반 남자친구는 20대 중반

남자친구는 차도 있었고 직장에 다녔고..저도 제나이에 비해 많은 월급 받으면서 직장을 다녔구요

제가 소셜을 즐겨하는 편이라 여기저기 티내며 연애를 해서,

제 주변 지인들이 정말 많이 부러워 했어요 

여행도 자주다니고 맛집도 자주가고 이벤트도 남부럽지 않게 받고 정말 알콩달콩 만났죠

행복해서 이 행복이 깨지지 않기를 매일매일 기도하면서 지낸것 같아요.

 

그런데 행복하기도 했지만........여느 커플과 같이?다르게?ㅋㅋㅋ문제도 있었어요

둘다 자존심이 너무쎈 성격이라 작은걸로 다투거나 오해가 생기면 절대 금방 풀리지 않았어요

누구하나 먼저 지고 들어가면 되고 먼저 풀어보려 하면 되는데

저는 자존심이 센 성격이라

나보다 오빠니깐 나를 이해해주고 먼저 풀어주려 하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 늘 있었고

오빠는 지금까지 만났던 여자들이 다 오빠한테 고분고분하고 다 져주는 스타일이어서

거기에 익숙한 오빠는 저같은 성향이 당황스러운것도 있고

본인도 자존심이 너무 세서 여자친구한테 전혀 져주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결국 먼저 연락하는건 80%이상은 저였고..

그러면 그제서야 미안하다며 자기가 바보같다며 넌 너무 착하다는둥 오빠가 더잘한다는둥

그런식으로 화해를 하고 저는 또 반은 풀리지 않은채 마음속에 응어리가 남아 그렇게 만나고 있었죠

그래도 제가 성격이 뒤끝없고 좀 쌓아두긴해도 금새 풀리는 성격이라

잊고,또잊고 화가나도 잘 잊게되니깐 많이 싸우는거 치곤 긴시간 오래 만났던것 같아요.

물론 남자친구도 저때문에 화가나도 많이 참았겠죠.. 모든 커플들이 그렇듯이요ㅋㅋ

 

둘다 어린나이가 아니지만, 많은나이도 아니였었는데 우린 꽤 진지하게 만났던것 같아요

머릿속에 늘 서로 결혼이라는 두글자가 있었던것 같네요ㅋㅋ

왜그랬는지는 모르겠어요 술먹다가 우리가 왜이렇게 진지하게 생각할까?얘기가 나온적이 있었는데

서로 너무 좋아해서 그런다는 얘기로 마무리가 지어졌었거든요..

근데 만나면 누구다 다 너무좋고 사랑하는데 이게 다 결혼으로 이어지나 싶었어요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니깐, 이사람 아니면 안될거 같다는 생각이 서로 강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데이트 할때도 늘 결혼얘기 나오면 자연스레 그건 우리 얘기가 되고

그러다보니 서로를 진지하고 무겁게 생각하고, 작은실수가 있으면 '결혼하면 어쩌려고 벌써부터 이러네'

서로의 기대치만 높아져가고 둘중 하나가 작은 실수를 하게되면 그건 더 용납이 안되고

기대에 어긋나거나 그만큼을 충족하지 못하면 더 실망을 했던것 같아요

어리석었던거죠....ㅋㅋㅋ연애를 연애답게 즐기지 못했던거예요

제가 표현을 잘 못해서 그러는데 대충 아시는 분들은 무슨 말인지 아실것 같아요

 

이런식으로 사소한것에 너무 많이 싸우다보니 한계가 오면 헤어지기도 몇번 했어요..

헤어지고 만나고. 다시 만날때도 오빠가 먼저 연락한건 한번? 그것도 술먹고 생각나서 전화하구요..

나머지는 거의 제가 먼저 연락하거나, 제 주변 친구들이 자리 마련해줘서 만났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도 참 속상하네요ㅋㅋㅋ제가 더 많이 좋아했던 거겠죠

그래도 그땐 마냥 좋았어요.. 오빠 성격이 자존심세고 그러니깐 저러는거야 하고 이해하고 넘기고..

그렇게 헤어지고 다시 만나면서 오빠 지인들이나 제 지인들이 하나둘씩 말리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헤어질거면 왜만나냐며. 헤어진 티가나면 그러다 또 만날거지?

어차피 또 만날거잖아 니넨 못헤어져

이런식의 반응들..처음엔 부정했지만 어느새 자연스럽게 받아드리게 되는 우리가 되있더라구요ㅋㅋㅋ

남들 시선이나 반응들 그냥 쿨하게 신경안쓰면 되는데

둘다 성격이 그렇지 못했던것 같아요.

오빠는 남들이 저러는걸 정말 싫어했어요. 그냥 우리 일인데 남들이 신경쓴다며,싫다며

처음엔 그런식으로 반응하다가 몇번 헤어지고 다시 만나니 친구들한텐 다시 만나는것도 잘 얘기안하고

소셜이나 카톡이나 그냥 저랑 관련된건 아무것도 안하더라구요. 그렇지만 다시 만나면 저한테 너무나도 잘하구 그런건 똑같았기에 소심한 성격의 저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저희에게 정말 중요한 기념일이 왔었는데..

다 일일히 설명할순 없지만 만약 제가 설명한다면 100이면 100다 남자친구의 잘못이라고 하실만큼

남자친구가 좀 서운하게 했었어요. 그때 제가 일하는곳에 중요한 시기여서 일도 많고 그러다보니

몸도 좋지않아서 그 서운함이 두배가되고 많이 울고 힘들었거든요..

제가 화가난걸 아는 남자친구가 친구들이랑 술을 먹고 새벽까지 전화가 미친듯이 오더라구요

원래 한두번 안받으면 전화 계속하는 성격이 아닌데 계속하더라구요.

저는 원래 싸우더라도 전화는 다 받는데 그날은 너무 아프기도 하고 화가나서 아예 다 재꼈어요

그리고 그다음날 술에 깼을텐데도 대낮까지 연락이 없더라구요ㅋㅋ

자존심 버리고 계속 연락했는데도 제가 받지않으니 본인도 화가나고 그랬겠죠..

 

기념일조차 제대로 넘어가지 못하고 이렇게 또 싸우게 되니 너무 속상하기도 하고 화가나서

전화해서 따지고 소리지르고 싸웠는데 그만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다시 만나면서 정말 우리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고, 마지막이라고 이제는 그만 엇갈리자고

정말 강하게 다짐했었거든요. 그래서 서로 너무나도 잘하려고 하고 있었는데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그말 한마디에 무너지더라구요..

저는 니가 뭘 잘해서 그런말하냐며 있는대로 따지고 남자친구도 화가나서 그냥 그만하자고 하구

저도 울면서 그래 이제 진짜 그만해야겠다 싶어서 맘에없는말 싹싹 긁어서 상처가 될말만 골라하고

오빠인데도 너너하면서 막말하면서 ㅋㅋㅋㅋ진짜 저도 잘못한거죠........

어쨌뜬 그렇게 전화로 헤어지고..짧으면 짧고 길면 긴 연애를 끝냈어요.

 

둘다 늘 헤어지면 왜그랬을까 후회하는 성격이였고, 누가 먼저 연락하지 않아도

소셜이나 카톡등을 통해서 서로 후회하고 그리워 한다는걸 티가 나게 알수 있는 스타일이어서

저는 사실 이번에도 다시 만날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고, 이렇게 터무니없게 끝이 난다는건

상상도 못했거든요. 그런데 남자친구는 아니었나봐요 지쳤겠죠..저도 많이 지쳤었거든요

지쳤고 힘들었지만 서로 너무 많이 좋아해서 싸우고 다시만나도 그게 저희에겐 당연한거였거든요

그렇지만 저는 제가 판단했을때 나보다 잘못한 사람에게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은 입장이고,

그래서 먼저 마음 돌리라고 연락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했어요.

내자신이 헤어질수 있을줄 알았던것도 조금 있었구요.. 

남자친구도 본인 성격에 그런말을 내뱉어놓고 연락할 사람도 아니였구요.

그렇게 2주정도? 정말 만나면서 이렇게 길게 연락안하는거는 처음이였는데..

무튼 그렇게 오랫동안 진짜로 헤어졌어요.

그리고 나서 친구에게 갑자기 연락이 왔는데 너희오빠 여자생겼다며..ㅋㅋㅋ그러더라구요

페이스북에 연애중이 뜬다며 ㅋㅋ너보다 한살 어린거 같다며 뭐 그런식으로

제 발빠른 절친들은 제 연애사도 다알고 제가 워낙 힘들어하는거 보기싫어하는 성격들이라서

남자친구 동태를 저보다 더잘살피고는 햇는데 바로 알려주며 욕이란 욕은 다 하더라구요

아직 오빠를 잊지못한 저는 하루종일 운거같네요ㅋㅋㅋ친구들 앞에서는 그래?이러면서 쿨한척 했지만

내가 정말 세상에서 제일 믿었던 내첫사랑이.

나 아니면 다른사람은 절대없을거라며 너같은 여자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던 내사람이

2주만에 친구 여자친구의 친구를 소개받아 만나더라구요

밥도 안먹고 잠도 못자고 출퇴근길에 울기만하고 잠수타고..

오빠의 지인들중에 평소에 저를 좋게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거든요 그래서인지 제소식을 듣고

걱정이 되는지 카톡이며 문자며 전화며 계속 매일매일 연락이 오더라구요

잊으라며 니가 더아깝다며 니가 뭐가부족하냐며 뭐 그런식의 위로반 걱정반의 연락들이..

고맙지만 그사람들로 인해 더 생각나고 더힘들어서 정말 힘들게 하루하루를 버텼어요..

그때 4men의 안녕나야가 한참 나왔을땐데 그냥 그노래들으면 뚝뚝 흘렀던거 같네요

아직 사랑하고 그립고 뭐 그런걸 떠나서 그냥 그 배신감과 충격이 너무커서..

뭐 물론 냉정한분들은 어차피 헤어진 사이에 무슨 배신이냐 하겠지만

저희는 헤어지고 다시만나고를 반복했기 때문에 헤어져도 온전히 헤어졌다고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배신이라고 생각했던것도 어쩌면 바보같은 제 미련이겠지만요

 

퇴근길에 울면서 지갑에 있는 사진을 찢고, 폴라로이드 사진도 꽤 많았는데 다 찢으려고 보니

폴라로이드는 잘 안찢어지더라구요.. 찢으려고 애를 쓰다가 또 울음이 터져버리고

그런 바보같은 제자신이 너무 싫어서 또울고

어느날은 홍대에서 술을 먹는데 화장실에서 핸드폰을 떨어트렸거든요

근데 다음날 보니 유심칩이 없는거예요.. 그동안 함께했던 몇천장의 사진,동영상 다있는데

진짜 잃어버린거 알고 또한바탕 울고

아 생각해보니 진심 등신같이 울기만하면서 시간을 보냈네요ㅋㅋㅋㅋㅋㅋ휴

 

처음 연애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제 첫남자였고 첫사랑이었어요

저는 살면서 제일 많이 사랑한 사람이 첫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렇게 괜찮은척 괜찮지않은척 번갈아가며 하다 보니 어느새 3개월이 지났네요.

남자친구는 어느날은 저를 그리워 하는거 같으면서도 어느날은 새여자친구와 너무 잘지내고

결론은 지금까지 잘 만나는거 보면 저를 많이 잊은거겠죠ㅋㅋㅋ

남자친구를 제가 누구보다 잘아는데.. 완전히는 잊지 않았을거예요. 그렇지만 새여자친구가 옆에 있으니

잊는 속도가 저보다는 빠른것 같고 저보다 어리니 새롭고 좋기도 할거구 그렇겠죠

그사람이 어떤지는 사실 잘모르겠어요. 네이트온도 삭제하고 소셜도 다끊긴 상태고 다차단해놔서

저를 위해서 제지인들이 소식을 들려주지도 않거든요.

가끔 다른 사람들 소셜 통해 우연히 보게되는 사진들 몇개를 보면 참잘지내더라구요ㅋㅋㅋ에잇

저도 꽤 잘지내는척을 하구 살아서 그런지 남자친구도 제가 잘지내는줄 알고 있는것 같아요

근데 그게아니거든요....저는 여전히 3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도

사진한장만 봐도 울컥하고 관련된 노래만 들어도 여전히 생각이 많이 나네요 보고싶구.

바보같고 멍청하고 진짜 저도 제가싫은데 지금은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네이트 판을 수없이 보고 페이스북 공감글도 수없이 봤는데 이런말이 있더라구요

헤어짐에도 예의가 있다. 이말에 공감하시는 분들 많으실거예요..

적어도 만났던 사람과 함께했던 시간들이 헛되지않게

헤어졌다면 어느정도의 감정을 정리할 시간은 필요 한거라고.

그게 만났던 사람의 대한 예의이고 앞으로 만날 새로운 사람의 대한 예의라고.

 

저도 예전부터 늘 그렇게 생각하던 사람이었고 이번에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나랑 가볍게 스쳐 지나가는듯한 연애를 한것도 아닌데. 나한테 이럴수 있는건지

나의대한 예의가 눈꼽만큼도 없고 정도없는 남자친구가 너무 밉고 싫고 화가나고 그랬어요

다른여자가 있는거 알면서도 이렇게 생각이나구 그립고 한 제자신은 더싫구요

처음에는 그냥 오빠가 잠깐 놀다와도 내가 받아줄수 있다는 생각도 했어요.

잠깐 즐기다와. 몇달 놀다와도 받아줄게 이런 생각이 든다고 친구들한테 얘기하니깐

미친년이라며 미쳤다며 머리에 총맞았냐구 너 안같다고 욕들을 하드라구요ㅋㅋㅋ

원래 정도많고 사람도 잘못잊고 그런성격이긴 하지만 제가 정말정말 많이 좋아했었나봐요....ㅋ

 

이제는 예의고 뭐고 그냥 내첫사랑

내가 많이 사랑했던 사람으로 남기고 싶네요

저희가 만난게.. 남들 다하는 소개팅 뭐 헌팅 길거리헌팅 그런게아니고 특별하게 만나서 인지

인연이라고 늘 생각을 했었거든요.

인연이 아니라 우연이였던거겠지만 오래오래 인연이었다고 생각하고 싶어요...(쓰면서슬푸닷ㅡ.ㅜ)

 

이거 보시는 혹시 저와 비슷한 처지의분들은 이것 또한 지나갈거고

헤어진 사람 너무 많이 미워하지 마세요.. 만나는 동안 많이 사랑했으면 그걸로 된거고

후회없이 사랑했다면 더욱 잘하신거예요. 그런사람에겐 꼭 뒤늦게 깨닫고 돌아온다고 하더라구요

혹시나 잘못을 했다면 더늦지않게 잡으시길 바래요

이세상에서 나를 많이 사랑하고 생각하고 아껴주는 사람 만나는거 정말 어렵거든요..

저는 연애아닌 사랑을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무슨말인지 아시죠? 연애와 사랑은 엄연히 다른거예요.

제 성격상 오빠한테 너무화가나고 지금도 미워해야 하는게 맞지만

그런 마음보다는 지금도 다른여자 옆에있는 그사람이

무슨일은 없는지 잘지내는지 걱정부터 되는걸 보면 꽤 진심으로 사랑한것 같아요 히히

오빠는 저랑 연애를 했을지라두요.

 

그러니! 이걸 읽으시는 모든분들은

이제라도 가벼운 연애 노노노

연애아닌 사랑을 하시길 바랍니다!!!!안녕

제 지나간 연애담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ㅋㅋㅋㅋ^^

 

오빠가 이걸 볼지 안볼지 모르겠지만 봤으면 좋겠다ㅋㅋㅋ

오빠 친구들중 누군가가 이걸본다면 우리 얘기인거 알거같네ㅋㅋㅋ그럼 얘기가 들어가겠지

내위주로 썼다면 내위주로 썼고 뭐 그렇지만..

결론은 오빤 내가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라는 거야

마지막에 내가 너무 막말하고 마음에도 없는말해서 상처주고 그랬던거 미안해

그게 이렇게 아직까지 속상하네..

그래도 어쨌든 오빠는 나한테 너무 독했던거 알지 

오늘은 우리 가치 1년넘게 햇던 커플어플을 우연히 보게됬는데ㅋㅋㅋㅋ나진짜 펑펑울었다

아 이렇게 예쁘게 연애했었구나..진짜우리 한결같았구나 서로 엄청 좋아했구나

근데 왜이렇게 됬나싶고 끝이 없이 네버엔딩일거 같던 우리도 끝이났음을 또한번 느꼈다

오빠도 빨리 결혼하고 싶어 했으니까

지금만나는 사람과 연애가 아닌 사랑을 하면서 진심으로 웃고 진심으로 행복하길바래

나두 얼른 정말깨끗하게 잊고 좋은사람만나 정착해야겠다^^ 그게이렇게 잘안되네..

오빠가 입버릇처럼 하던 나한테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한다던 그말이 머릿속에 맴돌아서

내가 이렇게 여전히 힘이들고 정신도 못차리나봐ㅋㅋㅋㅋㅋㅋ멍청이같지?

무튼. 일때문에 아버님 때문에든 속상한일 있을때마다 술 많이먹지말고 건강챙기구

부모님한테 잘해드리고 언제나 오빠답게 자신감 잃지말고 늘 지금처럼만 잘지내기를 바래

이거 꼭봤음좋겠다. 나이딴거 오글거리고 싫어해서 정말 못하는건데 답답해서 쫌써봤으니깐!

혹시나 나 미워한다면 미워하지말고 그게 아니라면 좋은 여자친구로 기억해주길 바래

이런거 쓰니깐 또보고싶어지네. 에이 그럼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