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아직도 가슴 만지며 자는 여자..

너굴너굴2013.06.02
조회9,386
헐!!베...베스트 글이....


이상하긴 많이 이상한가 보네요..
내 글따위가 베스트 되다니..ㅡㅡ

저에 대한 아빠 사랑은 오늘도..

제가 오늘 알바 첫날인데..
또 때마침 마법에 걸려서..힘들고 짜증나고...ㅜㅜ

알바 끝나고 집에 돌아오니 아빠가 막 어땠냐고 할만하냐고...ㅡㅡ

그냥 "아 몰라.묻지마.말하기 싫어.짜증나" 이러니까 "왜?힘들어 많이?왜 짜증나~?"

그래서 소리 꾁 지름."아..생리중이라고!!이럴땐 짜증 나니까 말 좀 걸지마.귀찮아!!"

지금 생각해보니까 완전 ㅆㅏ가지 없었네..

아빠 아무 말 안함.그냥 더이상 안 물어봄.

생리중이라고 아빠한테 말하는게 창피하지 않는 나..
그리구 무덤덤한 아빠...

휴...

이런 버릇들 고치려면 아빠랑 멀어져야 하나?친하게 지내면 안되나?ㅜ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전 20대 중반 여자임...

저희 부모님이 자식 사랑에 유별나서 여태껏 고생 안하고 금이야 옥이야 떠받들리며 살았음.
그래서 철 없는 면도 있음
소위 말하는 공주처럼...

공주처럼 자랐다는게 자랑은 아님
사실 저는 오히려 부모님의 이런 점이 부담 될때도 없지 않아 있어요..
친구들은 다 부러워하고 복에 겨워서 그런다고 하지만..
가끔씩 저는 부모님이 다른 부모님들처럼 그렇게 자식 대해줬음 하는 바램도 있구요

특히 제가 외동딸이다 보니 아빠가 저한테 좀 집착이 있으신듯..ㅋㅋ 단어선택이 이상할수도 있지만..
예를 들면 아직도 저랑 다닐때 커플들만 하는 손깍지 끼고다니고..아니면 팔장 끼고..
밥 먹을때도 가끔씩 먹여주고..
제가 옆으로 지나가면 엉덩이 툭툭 쳐주시고..
아빠랑 엄마 중간에서 같이 자자고 하고..
뽀뽀해주고 또 뽀뽀 해달라고 하고...심지어 아빠 친구분들 앞에서도 엉덩이 툭툭... 그리고 뽀뽀...
부녀의 이런 모습을 본 아빠 친구분들은 집에 가셔서 본인 딸래미한테 **이는 아빠랑 그렇게 친하게 지내고 지 아빠한테 애교도 많고 그러는데 넌 왜 못하냐...너도 **이 절반이라도 닮아봐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더 웃긴건 울 아빠 은근 이런 질투?부러움을 즐기시는듯...가끔 제가 막 아빠한테 아빠 너무 귀엽다고...가끔보면 진짜 어린아이 같음!

윽..주절주절하다가 글이 길어진듯...

암튼 아빠도 엄마도 그리구 이모 삼촌 그리구 다른 먼 친척들까지 저를 너무 이뻐해주심...

그래서인지 제가 못된 버릇이 있음.

바로 잠 잘때 다른 사람 가슴 조물닥조물닥하면서 잠.
제 나이도 20대중반인데 이러면 안될것 같아서 버릇 고쳐야지 하고 잠들기전 옆사람 가슴 안만지려구 무지 노력함.
하지만 자다가도 눈 떠보면 내 손은 또 옆사람 가슴에...

근데 가족들한테만 그럼..
할머니든..엄마든..아빠든...

솔직히 저한테는 이게 20년 넘게 해온것이기 때문에 너무자연스러움.
가족들도 말로는 나이도 그렇게 먹고 아직도 가슴 만지며 자냐고 하지만 근데 거부하지는 않음. 잘때 제손이 또 본인 가슴으로 가면 그냥 그렇거니 함.가만히 있음!ㅡㅡ


저는 이게 너무 자연스러운데 다른 사람이 볼땐 어떤가요?
20대 중반 여자가 잘때 엄마나 할머니 가슴 만지면서 자는거.. .

이상한건가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