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씨팔년, 미친년 소리들었습니다

들들맘2013.06.03
조회10,125

밤새 한숨도 못자고 고민하다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40대 주부로 남편관1시간정도 각자 자가용으로 사업장에 출퇴근 합니다

빨르면 제가 6시 40분정도 늦으면 7시30분 출근하고 저녁에 6~7시사이에 퇴근하구요 1년반정도 전에 저도 다른직장에 다니고 있었어요 안정적이고 급료는 얼마안되지만 여자들이 많은 곳이라 웃으면 나름대로 정이10년정도 들어서 가족같이 재미있어지요 남편이 자기 사업을  조금 도와주면서 여가생활을 하라고 하더군요 제가 몸이 조금 안좋기도 하고 그래서 이참에 조금 쉬면서 같이 해보지 하였죠 근데 결혼생활 20년동안 안싸웠던걸 1년안에 다싸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잘모르는 일을 배우려니 실수도 많고 철두철미한 남편성격에 그냥 보고만 있을수 없고 저에게 남들있어도 자존심상하는 말로 큰소리고 꾸짓고 ..
제가 빨리 일을 배우면 괜찮겠지 하면서 울면서 저를 달랬죠  그러던 중 저번주말에 친구모임에서 1박2일로 여행을 갔고 점심때쯤와서 남편에게 미안해서 남편이  좋아하는(자기 칼국수 먹고 싶다고) 칼국수를 집에서 밀가루반죽해서 해줬어요 그리고 어제는 중학교 체육대회가 있어서 1달 전부터 미리 약속있다구 하고서 저녁먹구 들어온다고 이야기 했더니 자기는 만두를 먹고싶데요 (집에서 직접해주거든요)  약속있어서 못하구 다음에 해준다(식성이 까다로워서 밖에 음식안먹어요) 고 했지요

저녁때쯤 전화와서 만두 했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모임에서 저녁먹으로 왔다고 그냥 오늘은 아들하고

둘이서 먹으면 안되냐고 햇더니 씨팔 자기말을 똥구녕으로 알아듣냐고 겨들어오지 말라더군요

기가막혀서 제가 매일 집밥안해준것도 아니고 퇴근해서 집에오면 청소며 빨래며 식사 모든것을 저혼자

하면서 빨래 개키는 것도 조금만 도와달라해도 자기를 가르치지 말라면서 큰소리 치는사람이인데도

이건 정말 너무하더군요 말로는 자기는 아들하고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저녁먹고 아들운동화 사주려고

했더니 저때문에 망쳤다고 집에와서는 저보고 겨나가래요 저랑 못산다고 왜들어왔냐고 미친년 개같는년 운운하면서 (아들도있는데 말이죠)졸지에 전 자기가 해달라고 안했다고 미친년에 죽일년이 된거죠

그리고 사업하면서 친정에 돈도 가져다 써놓고서 제에게 빈틈이 보이면 장인이 어떻고 처남이 어떻고..

자기는 외제차 끌고 다니면서 저는 10년이상 된 중고차 끌고 다닙니다 그러구서 자기는 처가 덕 안본다고

친정엄마가 차사준다고 하시면 얼른 사달라고해 그럽니다

어떻게 제가 해야 하나여 ??저도 제 자신을 모르겠어요 집나가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도 다크고 그랬으니깐  뜻이 안맞아서 저랑 못살겠다고 서류 준비하랍니다

부부싸움 할수도 있는데 그래도 해서는 안될말 이 있다고 정말로 그러길 원하냐 했더니 그러다고 하더군요 그럼 정말이냐고 다시 되물었지만 그렇다고 그럼 서류는 당신이 먼저 이혼말햇으니 당신이 준비하라고 했더니 미쳤냐고 너가 잘못했으니 너가 하라고 그래서 알았다고 그럼 집나간다고 가방을 싸니 오늘말고 내일 나가라네요 내가 왜 이렇게 화를 내는지 너는 아직도 모른다고

너잘못을 모른다네요 내가 당신원하는 대로 안한거는 미안해 한다고 하지만 난 아이앞에서 미친년 소리듣고는 못산다 했더니 제가 더오히려 큰소리 친다고(제성격으로 큰소리치면서 싸움하는 성격도 아님)

정말 이혼해야 하는 건가요 남편은 자기만 잘났고 남들은 다 못났다고 합니다 저를 무시하고 남들 앞에서 저를 더 망신주고 제 성격이 우유분단하다고  합니다 그런성격 정말 싫다고 저도 사실 아무말이나 하고 싶고 남편에게 심한말을 하고도 싶습니다 그치만 안볼 사이도 아니고 남에게 상처주기 싫어서 그냥 제가 참습니다 그런성격이 싫다네요 저는 이제 어쪄죠?? 어떻게 하는게 맞는 건지 많은 조언좀 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