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쌤에서 남친으로

으잇2013.06.04
조회37,882

 

안녕하세요!! ㅎㅎ

 

계속 써달라는 분들 많네요 ㅎㅎ

 

좋아요!! 하지만 저 이제 진짜 시험기간이 다가와서..ㅎㅎ

 

더 쓰더래도 시험 보고 나서 쓸거같네요 ㅎㅎㅎㅎㅎ

 

 

 

 

 

 

 

 

 

 

 

 

 

 

 

 

 

 

 

 

 

 

 

 

 

 

 

궁금한거 대답해드리죠ㅋㅋㅋㅋㅋㅋㅋ

 

 

1. 공부 (이건 읽고 싶으신 분들만 읽으세요 ㅎㅎㅎㅎ)

 

공부하는 법!! 이 댓글에 있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ㅎㅎㅎㅎ

이거다 아 저거다 정해진 방법은 없어요. 진짜 욕심이 생기면 자기한테 맞는 방법이 생기는거지

그래도 혹시나 해서 간략히 .. 그냥 알려드릴게요

 

저의 공부법은 암기가 전부입니다. 다 외워요 그냥ㅋㅋ

쌤은 이해 위주였는데 전 그게 안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일단 사대다닙니다ㅎㅎ 수석 차석 한적은 없어여..ㅋㅋ 수능 그럭저럭 쳤죠..ㅎ 수능은 수시보다 훨씬 힘들어요ㅋㅋㅋ

전 내신 공부법과 정시 공부법을 따로 했어요

웬만하면 내신으로 가세요 ㅎㅎㅎㅎ 저희때랑 입시제도 바꼈을까요?? 전 하도 내신 준비를 안해서..

 

제가 인문계고였으니 인문계위주입니다

 

내신공부법

 

국어(문학)

 

교과서 지문 내용파악을 완벽하게 해요

예를 들어서 자기가 간추려 말할 수 있을정도로 외우는 겁니다.

아기돼지 삼형제로 예를 들죠 ㅎㅎ

아기돼지 삼형제가 첫째돼지는 짚, 둘째돼지는 나무, 셋째돼지는 벽돌로 집을 짓는다

어느날 늑대가 쳐들어와 입바람 부니 첫째 돼지집이 날아가고 입바람 두번 부니 둘째 돼지집이 날아가고

셋째 돼지집도 부수려 했지만 튼튼해서 못 부셨다. 늑대는 결국 벽돌집 굴뚝에 빠져 죽었다

이때 돼지들의 심정과 연관지어서, 집 날아갈 때 두려움. 셋째집이 안전하단 걸 느꼈을 때의 안도감.

또 입장을 바꿔서 늑대의 입장으로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셋째돼지가 의미하는 바, 예를들어 성실한 사람, 첫째 둘째 게으른 사람. 늑대 나쁜 막 먹다 호되게 당한 사람

내가 내용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달달달 외우세요

시는 옆에 그림 한편을 그리는거에요. 그리고 시적화자가 안에 있으면 안으로 들어가고, 관찰자면 같이 관찰하는 시점으로, 화자가 되봅니다.

 

수학

수학 익힘책에 나온 문제 유형들을 외우세요

수학은 암기과목이 아니죠 하지만 아는 것이 있어야 응용도 할 수 있어요

공식을 외우는게 아니라 문제 유형을 보고 아.. 이건 어떻게 푸는거였지, 할만큼 많이 보란 얘기입니다.

항상 시험지 보면 등급 나누려는 어려운 문제 빼고 죄다 어디서 본 유형들이에요

그거 못풀면 아깝죠? 그거 다 수익에서 변형시킨거에요ㅎ

 

영어

못했다고 했죠.. 지금도 못해요 ㅋㅋ

본문 암기!!

이거밖에 없어요.. 저 영어를 못해서 내신은 그냥 무조건 외웠습니다ㅎㅎ

 

탐구과목

솔직히 가장 쉽죠, 여러개라는게 문제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과서, 프린트물을 깨끗하게 내 손으로 정리해본다.

누군가가 무엇을 물어봐도 설명할 정도로 이해가 완벽하게 됐다 하실 만큼 아셔야 합니다

 

내신은 수학 빼고 문제집 안썼던거 같아요ㅋㅋ 정말 교과서만 파고 또 팠어요ㅎㅎ

 

 

정시(모의고사)

 

언어영역

책을 많이~~ 읽어요ㅎㅎㅎ 전 일주일에 두권 읽었구요

자신한테 도움이 될만한 책으로 읽습니다ㅋㅋ

수능에 그 책 지문 나왔대! 이러면 도서관 가서 빌려서 읽으시구..

내신때 내용 달달달 외우라 했죠? 수능은 그렇게 하는 게 아니라

처음 본 지문을 읽고 중요한 내용만 잡아낼 줄 알아야합니다

정시는 지문부터 읽는게 아니라 문제부터 읽는게 훨씬 속도가 빨리 나요ㅎ

 

수리영역

문제집을 많이 푸세요. 두세권 정도를 이삼십번정도 푸세요.

솔직히 천재가 아닌 이상 한 권으로 공부했어요~, 불가능해요ㅋㅋㅋㅋㅋ

저는 정석, 개념원리, RPM 풀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 문제를 이삼십번 풀으라는 게 아니라, 풀고나서 남에게 알려줄만큼 완벽하지 않으면

또 풀고, 또풀고, 그러다보면 제께 돼요

솔직히 수능은 뭐가 나올지 감이 안잡히니까 모든 유형 총망라해서 내가 처음 보고도 풀수 있을만큼 응용력까지 길러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여러문제를 만나봐야겠죠ㅋ 그 문제를 한번보고 땡이 아니라 내꺼 될 때까지ㅋㅋ

또 문제 풀때, 그냥 집에서 혼자 풀때 공책에 풀며 식을 알아볼 수 있게 쓰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뭐든지 정돈된게 보기도 좋고 기억에도 오래 남아요

 

외국어영역

영어는 부전공으로도 손을 대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사실ㅋㅋㅋㅋ

처음엔 단어부터 확실히 잡습니다. 기초단어는 무조건 알아야하고 심화단어도 알아야해요

저는 문법을 문장 외우기로 잡았어요, 유명한 문법들있잖아요 so that, not only but also, to too 이런게 들어가 있는 문장을 하나씩 외웁니다ㅋㅋ

그리고 단어도 그냥 단어만 외운다고 되는게 아니라

project A on(onto) B A를 B에게 투사하다 이런게 들어간 문장을 외우는 거죠

독해는 빠르게 읽는게 중요합니다. 국어 독해처럼 휙휙할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솔직히 제가 생각할때 독해는 단어를 많이 알면 반은 성공이에요. 거기다 여러 구문의 쓰임새까지 알면 실력은 쑥쑥 증가합니다^^

듣기는 가장 쉽습니다! 단어를 읽을줄 아셔야하구여 정확히! 특히 악센트를 확실하게 아셔야 합니다!

 

과학탐구영역

작년 수능 문제집, 고3모의고사 문제집 풀어봅니다. 정리 한 것도 외웁니다.

전 탐구를 암기과목이라 생각하고 풀었습니다 ㅎㅎ

특히 생물ㅋㅋㅋ

 

특별할거 없죠? 그냥 열심히 하면 되요ㅋㅋ

저건 그냥 제가 꾸준히 하던거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정답은 없어요 공부방법 마찬가지로 자신한테 맞는 방법이 정답입니다

저건 그냥 제가 했던 방법이구요..ㅎㅎㅎ

부끄럽지만 최대한 쉽게 알려드렸어요 ㅎㅎ

매일매일 언어1시간 수리2시간 외국어2시간 이상 하시면 저보다 머리 좋은 님들은 설카포연고한성서 이상은 충분히 갈겁니다!! 화이팅!!!!

 

 

 

 

 

 

 

2 남친과의 관계!!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연애이야기 판에 썻다고 말하려다가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거의 매일 집에와요..ㅋㅋㅋㅋㅋㅋ

 

아 수현쌤은 공대나왔구요 지금 건설 일하고있어요

저 강아지는 쌤네 강아지에요ㅎ 진짜귀여우뮤ㅠㅠㅠ

 

그리고 호구라고 하신 분

저 그어떤 말도 짜증이 안나는데요 진짜 짜증나네요

차라리 제 욕을 하세요

그렇게 살면 좋아요?? 세상에 뭐가 불만이죠? 제가 님보고 과외 하랬나요?

대학 등록금 한푼 벌어서 부모님 등골좀 휘지 않게 하겠다는게 뭐가 그렇게 맘에 안드냐구요

수석이라던가, 기업이 등록금일부를 준다던가 그런 방법도 있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가요?

힘들게 공부해서 좋은 대학가서 과외하는 사람을 왜 나쁘게 보는지 모르겠네요

남 미래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 과외쌤이랑 저 정말 행복하게 잘 살테니까

 

 

 

 

3 과외쌤이 우리 부모님께 허락 받게 된 계기

 

과외쌤은 저희 아빠가 어찌어찌 구해온 사람입니다

쌩판 남이죠 ㅋㅋㅋ

첫인상은 일단 성실하고 똑뿌러진 과외쌤에게 두분 다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저한테도 좋은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이런 저런 일들 때문에 시선이 많이 바뀌셨지만..

 

그 후로 저랑 헤어지고 나서 과외쌤이 부모님을 만나러 간적이 있었다네요ㅋㅋ

성인되면 허락해주시라고..

처음엔 됐다 했지만 끈질기게 부모님 쫓아다녀서 어영부영 허락 맡았다고..

 

졸업식날은 우리집에 일찍 찾아가서 오늘 효리한테 정식으로 고백할거라고

무릎까지 꿇고 정중하게 이야기 하니 결국 완강하시던 부모님들도 알았다고

결혼까지 가라고 했다네요 ㅋㅋㅋㅋㅋ

 

댓글 쓴 분에 아직 학생이라 하셨죠?

학생이 성인과 연애하는 거 주변 시선이 진짜 안좋아요

우리는 순수해도 우리 마음 꺼내서 보여줄 수 없잖아요

제가 겪어봐서 알아요 지금 당장 허락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나중에 성인 되서 믿음을 보인 후에 정식으로 교제 한다고 허락 맡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