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하나 살린다 생각하고 읽어주세요.. 손발이 떨려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죽고싶습니다2013.06.05
조회718
안녕하세요..손발이 떨리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살려주세요.... 정말 죽고싶습니다...여기에 제일 사람들이 많고.. 가정이 있으신 분들이니 현실적인 대답을 듣고싶어서 이렇게 익명으로 남깁니다..
저는 20대 중반에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서 부족함없이 잘 자랐습니다..부모님의 사업으로 정말 다른 또래 아이들보다 더 행복하게 잘 컸습니다.. 
우선 저희 아버지는 정말 다른 친구들 아버지보다 능력있으시고 남자답고, 외모도 준수하시고, 주위에서 존경을 받는 그런 사람이십니다..어머니는 정말 모든 이 시대의 어머니들처럼 한 없이 마음 넓으시고 불쌍하거나 가여운 사람들을 늘 도우며 정말 한 없이 착하신 분입니다. 또 어머니는 인생에 있어서 아버지 단 한 분만 마음에 품으시고 어떠한 다른 사람들의 눈길이나 농담도 전혀 받지 않으시며 조강지처의 말이 어머니에게 정말 잘 어울리시는... 그런 분입니다...
저는 한국에 있지않고, 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입니다.몇 년만에 한국들어와서 여름방학겸 가족들과 하루하루 행복하게 잘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오늘 열지 말아야할 판도라 상자를 열게되었어요...
아버지 폰으로 아버지가 다른 여자분이 계시다는것을.. 그 것도 제가 상상할 수 없었던 아버지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과 카톡 내용들.. 이미 둘이서 방을 얻어서 자기들만의 우리집이라 부르는 공간도 있었구요..
아버지가 술 취하셨을 때 어떤 여자분 이름을 어머니에게 술김에 불렀다는걸 어머니한테 들었습니다.. 어머니는 아버지를 너무나도 믿기에 전혀 의심없이 들었었고.. 첫사랑 이름이 그 분 이름이랑 같아서 어머니는 그냥 가볍게 넘기시면서 "너희 아빠가 술에 취해서 그사람 이름을 부르던데 그게 몇년전이냐" 이러는걸 제가 예전에 통화로 들었습니다.. 알고보니 그 사람 이름이 지금 아버지가 만나시는 분 이름입니다..
모르겠습니다.. 언제부터 만나신건지 어떻게 만나신건지 정말 아버지 첫사랑을 다시 만나신건지 아무것도 아는게 없습니다. 다만 확실한 증거를 남기기위해 카톡 내용과 음란한 사진들 전부 제 메일과 핸드폰으로 보냈습니다...
어머니한테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 사람도 가정이 있는 사람입니다. 아들 둘에 딸이 있다는 것을 카톡과 카카오 스토리로 확인했습니다. 어떻게 가정있는 사람들이..자식이 있는 사람들이 그런 짐승짓을 하고 아무렇지 않게 서로 사랑이란 이름으로 만날 수 있나요? 
당장 그 여자분 찾아가서 칼로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아버지라고 부르기도 싫습니다. 더러워서요... 정말 더러워서요....... 지금까지 제가 아는 그런 아버지가 아닙니다... 더러운 짐승인것 같습니다........ 그 여자가 제 이름을 알고 있다는 것 자체가 역겹고 토나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 정말 어떻게 해야 불쌍한 저희 어머니 살릴 수 있나요.. 이혼을 하게 된다면 정말 저희 어머니 자살이라도 할 겁니다... 너무 마음이 약하신 분이세요... 전 진짜 그 여자 가정 다 파탄내고 죽여버리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살려주세요 제가 죽을거같아요 심장이 터질거 같고 손 발이 너무 떨려서요..실컷 미친여자처럼 이불 싸매고 소리 안나가게 펑펑 울다가 바깥바라보면서 멍 때렸다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사람하나 살린다치고 어떤 조언이든 제발 해주세요.. 시간이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