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커플의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시나몬에스프레소2013.06.05
조회150

이제 100일정도를 갓 넘긴 커플입니다. 


저는 28살 여자친구는 24살입니다. 


근데 저희는 항상 같은 문제로 싸웁니다. 



저는 단답형 연락을 정말 싫어합니다. 초반에야 (지금도 뭐 초반이지만) 서로 각별하고 달달하니까


서로 연락도 자주하고 장문의 카톡도 보냇죠.. 근데 60일정도 지났을무렵 ... 위기가 닥쳤습니다. 


제가 약간 연애스타일이 다 퍼주는 스타일인데. 여자친구가 제 스타일에 너무 익숙해져버린 탓인지


제가 퍼주고 관심가져주고 신경써주는거에 대하여 귀찮음을 느끼게 됬죠 


서로 직장인이라 대부분 네이트온으로 대화하는데 


거의 하루의 일과중하나처럼 하던 네톤대화가


60일쯤 된 날부터 바쁘다는 이유로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날은 아예 없던날도 있었구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일들 (왜 연락안햇어 바빠? ) 같은 거에도 이유없이 좀 바빳어 라고 회피하는듯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고 전 의심하는 버릇이 깊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에도 


제가 아무리 어루고 달래는 말도 해보다가 도저히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안되겠어서 


제 힘듬과 날 너무 방치하는거 아니냐는 말을 건넸죠..


전 그때 여자친구가 저와 헤어지고 싶어하는줄로만 알았습니다. 


갑자기 잘 해오던 연락이 뚝하고 끊겼으니까요. 


어찌됬건 전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대화를 요청해서


말을 건넸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내일만나기로 한거 취소하자 나 쉬고싶어"   였습니다.


결국 그 뒤로도 달라지는게 없는 지옥같은 일주일이 지나고 


결국 참다참다 지친 저는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울며 매달리며 잘못햇다고 잘하겠다고 그러면서 붙잡더군요 


저는 정말 아예 끝낼 심산으로 이별을 말했는데. 여친이 붙잡으니 흔들렸습니다. 


그리고 기회를 한번 더 주기로 했죠.


정말 달라지는듯이 보였습니다. 연락도 잘하고 단답형 대답도없고.. 


그런데 여자친구가 다시 전처럼 돌아가려고 하고있습니다. 


자꾸 의심을 사게하는 모습을 다시 보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절 붙잡은뒤에 어떻게든 중간중간 대답하던것도 점점 사라져가고 


연락도 단답형이 많아지고, 만나도 웃질 않습니다. 


결국 다시 제가 물어보기 시작하면 오빠가 날 못믿는거라면서 ... 오해를 풀려고 하는 제 대화에 


싸움으로 번지게 만듭니다 ( 물론 제 말투가 공격적인성향이라 그럴지도 모릅니다) 


점점 연애하기가 너무 지쳐가네요. 


친구들은 너가 밀당을 안하니까 그러는거라고 , 혹은 원래 성격이 그런애라고 그러지만 


최소한 연애하면서 지킬 일들 아닌가요? 연락 믿음 신뢰 .. ? 


아니면 제가 너무 고지식한 연애스타일을 하는건가요?


싸우기 싫어도 싸움이 나는 저희 커플..


저희 커플의 문제가 무엇인지 저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