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기분 좋은 일이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며칠전 룩셈부르크 시내를 걷다가,
광장 모퉁이 벤치에서 한국말이 들리는 것을 보고 너무 궁금해서
한국말로 대화를 나누고 있던 두분께 한국인 관광객이신지 여쭈어 보았더니
이곳 거주인이시라고 하더군요!
제가 기뻤던 것은 그 두분이 제가 올린 룩셈부르크 시리즈를 우연히 보시고
서로 연락이 닿게 되어 광장에서 만나셔서 얘기 나누고 계셨답니다.
제가 기분 좋은 인연의 다리를 놓은건가요? 하하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약속드린대로 지난 3편까지 메일 보내주신 총 180 여분께 모두 메일 보내드렸어요!>
좋은 지적 해주신 분이 계셔서 본문을 약간 수정하였습니다
-------------------------------------------------------------------
"한 명이 모이면 장미 정원을 만들고, 두 명이 모이면 커피를 마시고 세 명이 모이면 악단을 만든다"
룩셈부르크 사람들의 정서를 좋은 의미로 해석한 것인데,
이곳에서 조금만 있어 보면 삶의 여유를 느끼고자 하는 방법이
상당히 낭만적이어서, 위의 이야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집집마다 정원 가꾸기가 생활화 되어 있으며,
정원이 없으면 많은 화분과 꽃이 집안에 있습니다.
그리고 무료 음악회와 마을 음악회가 거의 매주 곳곳마다 열립니다.
위의 사진은 국경 출입국 센터 직원들의 친선 음악회 모습. 모두 각자 취미생활로 악기를 연주합니다.
지난 편에는 국기 이야기를 잠깐 했으니 이번에는 한국전쟁 이야기를
잠시 하는 것으로 시작을 할게요. 6월달은 한국전쟁이 발발한 월 이기도 하고,
그래도 우리나라 어려울 때 도와주었던 참전국인데,
이정도는 알아두는것이 상대국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합니다.
아래 사진은 구글에서 참조.
이번에는 조금 더 삶에 밀착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룩셈부르크라는 나라는 규모는 작지만, 유럽의 한 복판에 와있는 느낌을 줍니다.
실제로 많은 외국인들이 입국해서 저마다의 살림을 차리고 있는 국제도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시내 중심으로 들어가 볼까요?
이곳은 해밀리우스라고 불리우는 중심가의 버스 정류소 입니다.
서울로 치면 강남역 과 비슷합니다.
따라서 다소 복잡하면서도 어떤것에도 치우치지 않는,
그러면서도 유럽적인 우아한 전통을 고수하고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비내린 오후, 광장 어귀의 카페 정경.
이곳의 5월은 근 한달동안 내내 비만 내렸습니다.
그리고 기온도 10도 미만이었구요. 6월이 되서야 이제 햇볕다운 햇볕을 봅니다.
아직까지 겨울 옷 입고 다니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그늘가면 추워요.
몇십년만에 이런 날씨가 처음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머리카락과 옷이 물에 젖는 걸 참 싫어해서 비오는 날을 혐오했는데,
이 곳은 비가 내리면 운치가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간혹 비가 그치고 햇볕이 드는 날이면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야외로 쏟아집니다. 그야말로 햇볕을 즐기면서 체내의 비타민 D를 합성합니다.
이곳은 지난번에 소개해 드린적이 있는 모젤 부근 입니다.
연인끼리, 가족끼리, 친지끼리.
재료의 기본적인 품질은 기본중에 기본이요,
주변 환경, 음식의 색깔, 아름다운 그릇, 즐거운 음악등은,
먹는 음식의 맛을 정신적으로 훨씬 풍부하게 해 주며, 나아가 감성을 풍요롭게 합니다.
유럽인들은 바로 이 부분을 잘 알고있고 바로 이것이 웰빙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사진은 작은 모젤 강 하나를 두고 건너가면 바로 독일 땅입니다. 그 쪽에서 촬영한 거라
독일 깃발이 있군요.
한국의 일반적인 가정에서 음식이 가끔 맛이 없어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그릇과 조명입니다. 작고 예쁜 그릇에 덜어먹지 않고 반찬통 그대로 먹다보면
아무리 맛 좋은 반찬이라도 맛이 없어 보이게 마련입니다.
플라스틱이라 할지라도 색이 예쁜 반찬 그릇과 주방의 조명을 형광등 아닌걸로 바꾸어 보십시오.
반찬이 달라 보일 겁니다.
보통 이러한 메뉴들을 주문해서 먹습니다.9
(레스토랑은 다른 사진 이지만 이런 종류의 요리들이 주류 입니다 - 생선 요리 포함)
이건 참치와 약간의 칠리맛이 나는 고추기름(?)을 섞은 참치와 크림치즈를 함께 넣은
전채메뉴인데 무척 궁합이 잘 맞더라구요. 한번 도전해 보시길요.
메인 메뉴는 소스를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 인데 정말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더군요.
한우고기도 물론 맛있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시골의 양심적인 사육농가들을 생각해서 애국하는 마음으로 비싼 돈을 주고
한우고기를 소비하고 있는 점을 정부가 꼭 알아주어서 등급사기나 수입고기 둔갑같은
행위들은 근절 되었으면 합니다.
아래의 사진은 평일 점심시간의 심플한 점심 메뉴 입니다.
많은 레스토랑이 점심 특선을 좀 저렴한 가격 (10~15유로)에 선 보입니다.
런천미트같은 햄 특선인데, 기름기없고 무척 담백하더군요. 후추랑 같이 먹으면 맛있습니다.
감자버터 구이와 샐러드를 곁들인 전통 유럽 햄요리.
이건 5월 축제기간중 사먹은 광장 노천카페의 소시지 요리 입니다.
감자 샐러드와 함께 나왔네요. 소세지 맛은 당연히 맛있었죠.
여긴 버거가 참 먹을 만 하단걸 느낍니다. 그리고 빵 자체의 품질이 참 좋습니다.
아래는 햄과 발사믹 샐러드와 치즈를 곁들인 버거.
이곳에서는 버거라기 보단 샌드위치라고 불립니다.
자. 맛있게 눈으로 좀 드셨나요? 혼자 먹어서 죄송합니다.
이젠 거리로 한번 나가 볼게요. 제가 살고 있는 동네 근처 입니다.
룩셈부르크는 나라의 대부분이 평지 입니다.
하지만, 구석구석에 숲이 잘 이루어져 있죠.
주변 녹지가 잘 형성 되어 있어서 실제로 주택 주위에서 여러가지 종류의
아름다운 새들이 지저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좀더 걷다보면 아래와 같은 주택단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룩셈부르크는 암석으로 된 지형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을 친화적으로 서로 조화해서 멋진 배경으로 만듭니다.
한국도 삭막한 환경을 벗어나 이제야 조금씩 친화적인 환경이 정말 중요하단 걸 알고
변화해가는 추세이죠.
제가 좋아하는 바닥 돌담길.
아래는 mondorf 지역의 종합 휴양시설 입니다.
사우나, 수영, 휴식, 산책, 호텔, 레스토랑등이 한곳에 있습니다.
주변 풍광이 좋고 대규모 인원이 모일 수 있어서 결혼식 장소로도 많이 활용되는 곳입니다.
산책코스가 좋아서 자주 오는 곳인데 비가 많이 내렸네요.
이 건물은 큰 연회장인데 지난 3월에 지인이 여기서 결혼 피로연을 했었습니다.
정성스럽게 꾸며진 정원. 물론 이것보다 더 멋진 산책코스가 많습니다.
계단 하나 하나에도 세월과 중후함이 묻어나는 느낌이라 참 좋아합니다.
몬돌프 휴양지를 나오면서 찍은 작업용 전기자동차.
컨셉이나 전시가 아니라 실제 타고 다닙니다.
그리고 주차장에서 찍은 스페셜 커스텀 페인팅 자동차.
비슷한 커스텀을 애버랜드 사파리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하하.
저는 이런게 좋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거나 이상하게 매도 당하지 않는 것.
주거단지에서 산책을 하다보면 돌담길이 무척 많아요.
하지만 세월의 흐름속에서 망가진 곳을 보수해야만 하는 일이 생기죠.
이곳은 가급적이면 원형에 가깝도록 보수를 합니다.
그게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리고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말이죠.
이것이 지금은 어렵지만 나중에 두번 세번 손대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다른 곳의 공사지만 한 100미터 남짓한 구간인데 작년 9월에 시작한 공사가 아직까지도 덜 끝났으니
한참 느려터지긴 하지만 저 돌을 오차없이 하나 하나 정으로 깎아서 오랜 세월에도 견딜수 있도록
정교하게 작업을 합니다. 생각할 점이 많은 것 같네요.
2주 전쯤 지인 점심 초대를 받아 집에 방문 했었습니다.
노인 부부의 집입니다. 절대로 잘 사시는 분들이 아니고 그냥 군인 연금받고 노후연금
받아서 생활하시는 분들 입니다.
한번 구경해 보시죠.
점심을 먹고 있는데 위 사진에 보이는 뒷 뜰, 작은 물 양동이에 와서 새들이 목욕을 하고 가더군요.
참 도시에서 이런 모습을 본 다는게 가끔 믿겨 지지가 않죠.
이쯤 되면 얼마나 유럽사람들이 정원 가꾸기를 좋아하는지 알 수 있죠. 집의 평수를 줄여서라도
작은 텃밭과 정원을 아름답게 가꿉니다.
이러니 정서적으로 많이 안정될 수 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컴퓨터가 과부하가 걸리면 다운되는 것 처럼,
스트레스에 쫒겨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못하면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발생되는 것이 아닌가 해요.
아래의 사진은 수퍼마켓과 같이 붙어 있는 취미, 공구, 화원용품 코너 입니다.
시내 중심가에서 약 20여분 정도 떨어진 시골(?)정도 입니다.
매주 한번씩 저 큰 정원을 다 손질해야 하니 가드닝도 사실 쉬운일은 아니죠.
디테일이 살아 있지요?
모두 헤비 스틸로 되어 있고 전기신호로 움직이기 때문에
기차 한칸이 한 300그램은 되는것 같아요 무겁습니다.
실제로 기차 레일에서 기적 소리를 내며 기차처럼 똑같이 움직여요.
그럼 기차도 구경했으니 밖에나가 동네의 흔한 일반 가정집들을 구경해 보기로 하죠.
일반적으로 유럽은 1층의 표시가 "0" - ZERO 입니다.
따라서 한국의 2층은 "1"층으로 표시됩니다.
아래는 개인 주택을 짓는 모습입니다. 집 짓는 모습은 아마도 구경하시기 힘들 듯 해서
올립니다. 지인의 집인데, 금년 3월에 결혼을 했고 금융권의 융자를 받아 집을 짓고 있습니다.
융자를 받아 주택을 얻는 방법은 같습니다.
또한 금융 융자와 함께 설계, 시공사도 함께 고를 수 있고, 설계시 집 주인의 견해를 충분히
반영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습니다.
제가 직잡 확인했지만 물론 방음, 단열같은 기초는 당연히 기본규정을 준수합니다.
(여기보시는 단열, 방음재는 일반 스티로폼이 아닙니다. 압축발포수지 인데, 상당히 단단하면서
친환경소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부분 지하 1층 구조는 다용도실, 보일러실, 창고, 냉동고, 빨래 건조실등의 구조로 이루어지며,
0층은 주방과 거실, 다목적 리빙룸, 그리고 1층은 침실입니다. 그리고 3층은 창고 및 다용도실로
아름다운 유럽의 꽃, 룩셈부르크 4
오랫만에 시리즈를 올립니다.
살면서 기분 좋은 일이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며칠전 룩셈부르크 시내를 걷다가, 광장 모퉁이 벤치에서 한국말이 들리는 것을 보고 너무 궁금해서 한국말로 대화를 나누고 있던 두분께 한국인 관광객이신지 여쭈어 보았더니 이곳 거주인이시라고 하더군요!
제가 기뻤던 것은 그 두분이 제가 올린 룩셈부르크 시리즈를 우연히 보시고 서로 연락이 닿게 되어 광장에서 만나셔서 얘기 나누고 계셨답니다.
제가 기분 좋은 인연의 다리를 놓은건가요? 하하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약속드린대로 지난 3편까지 메일 보내주신 총 180 여분께 모두 메일 보내드렸어요!>
좋은 지적 해주신 분이 계셔서 본문을 약간 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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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이 모이면 장미 정원을 만들고,
두 명이 모이면 커피를 마시고
세 명이 모이면 악단을 만든다"
룩셈부르크 사람들의 정서를 좋은 의미로 해석한 것인데, 이곳에서 조금만 있어 보면 삶의 여유를 느끼고자 하는 방법이 상당히 낭만적이어서, 위의 이야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집집마다 정원 가꾸기가 생활화 되어 있으며, 정원이 없으면 많은 화분과 꽃이 집안에 있습니다. 그리고 무료 음악회와 마을 음악회가 거의 매주 곳곳마다 열립니다.위의 사진은 국경 출입국 센터 직원들의 친선 음악회 모습. 모두 각자 취미생활로 악기를 연주합니다.
지난 편에는 국기 이야기를 잠깐 했으니 이번에는 한국전쟁 이야기를 잠시 하는 것으로 시작을 할게요. 6월달은 한국전쟁이 발발한 월 이기도 하고, 그래도 우리나라 어려울 때 도와주었던 참전국인데, 이정도는 알아두는것이 상대국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합니다. 아래 사진은 구글에서 참조.
당시 참전군인의 이야기 기사 보기. http://www.investinluxembourg.kr/6%C2%B725-60%EB%85%84-%EC%B0%B8%EC%A0%84-16%EA%B0%9C%EA%B5%AD%EC%9D%84-%EA%B0%80%EB%8B%A416%EB%A3%A9%EC%85%88%EB%B6%80%EB%A5%B4%ED%81%AC-%EB%85%B8%EB%B3%91%EC%9D%98-%E2%80%98%ED%8A%B9%EB%B3%84%ED%95%9C-%EC%97%AC%ED%96%89%E2%80%99아마도 단체관광이든 개인 관광이든 꼭 한번은 들리게 되는 이 곳에, 참전의 뜻을 기리는 위령패가 있으니 1분이라도 숭고한 뜻을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본 사진은 구글이 출처 입니다- 제 핸드폰으로는 찍기가 불가능한 사진.)
이번에는 조금 더 삶에 밀착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룩셈부르크라는 나라는 규모는 작지만, 유럽의 한 복판에 와있는 느낌을 줍니다. 실제로 많은 외국인들이 입국해서 저마다의 살림을 차리고 있는 국제도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시내 중심으로 들어가 볼까요? 이곳은 해밀리우스라고 불리우는 중심가의 버스 정류소 입니다. 서울로 치면 강남역 과 비슷합니다.
따라서 다소 복잡하면서도 어떤것에도 치우치지 않는, 그러면서도 유럽적인 우아한 전통을 고수하고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비내린 오후, 광장 어귀의 카페 정경.
이곳의 5월은 근 한달동안 내내 비만 내렸습니다. 그리고 기온도 10도 미만이었구요. 6월이 되서야 이제 햇볕다운 햇볕을 봅니다. 아직까지 겨울 옷 입고 다니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그늘가면 추워요. 몇십년만에 이런 날씨가 처음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머리카락과 옷이 물에 젖는 걸 참 싫어해서 비오는 날을 혐오했는데, 이 곳은 비가 내리면 운치가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간혹 비가 그치고 햇볕이 드는 날이면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야외로 쏟아집니다. 그야말로 햇볕을 즐기면서 체내의 비타민 D를 합성합니다.
이곳은 지난번에 소개해 드린적이 있는 모젤 부근 입니다.
연인끼리, 가족끼리, 친지끼리.
재료의 기본적인 품질은 기본중에 기본이요, 주변 환경, 음식의 색깔, 아름다운 그릇, 즐거운 음악등은, 먹는 음식의 맛을 정신적으로 훨씬 풍부하게 해 주며, 나아가 감성을 풍요롭게 합니다. 유럽인들은 바로 이 부분을 잘 알고있고 바로 이것이 웰빙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사진은 작은 모젤 강 하나를 두고 건너가면 바로 독일 땅입니다. 그 쪽에서 촬영한 거라 독일 깃발이 있군요.
한국의 일반적인 가정에서 음식이 가끔 맛이 없어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그릇과 조명입니다. 작고 예쁜 그릇에 덜어먹지 않고 반찬통 그대로 먹다보면 아무리 맛 좋은 반찬이라도 맛이 없어 보이게 마련입니다. 플라스틱이라 할지라도 색이 예쁜 반찬 그릇과 주방의 조명을 형광등 아닌걸로 바꾸어 보십시오. 반찬이 달라 보일 겁니다.보통 이러한 메뉴들을 주문해서 먹습니다.9 (레스토랑은 다른 사진 이지만 이런 종류의 요리들이 주류 입니다 - 생선 요리 포함)
이건 참치와 약간의 칠리맛이 나는 고추기름(?)을 섞은 참치와 크림치즈를 함께 넣은
전채메뉴인데 무척 궁합이 잘 맞더라구요. 한번 도전해 보시길요.
메인 메뉴는 소스를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 인데 정말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더군요.
한우고기도 물론 맛있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시골의 양심적인 사육농가들을 생각해서 애국하는 마음으로 비싼 돈을 주고
한우고기를 소비하고 있는 점을 정부가 꼭 알아주어서 등급사기나 수입고기 둔갑같은
행위들은 근절 되었으면 합니다.
아래의 사진은 평일 점심시간의 심플한 점심 메뉴 입니다. 많은 레스토랑이 점심 특선을 좀 저렴한 가격 (10~15유로)에 선 보입니다.
런천미트같은 햄 특선인데, 기름기없고 무척 담백하더군요. 후추랑 같이 먹으면 맛있습니다.
감자버터 구이와 샐러드를 곁들인 전통 유럽 햄요리.
이건 5월 축제기간중 사먹은 광장 노천카페의 소시지 요리 입니다.
감자 샐러드와 함께 나왔네요. 소세지 맛은 당연히 맛있었죠.
여긴 버거가 참 먹을 만 하단걸 느낍니다. 그리고 빵 자체의 품질이 참 좋습니다.
아래는 햄과 발사믹 샐러드와 치즈를 곁들인 버거.
이곳에서는 버거라기 보단 샌드위치라고 불립니다.
자. 맛있게 눈으로 좀 드셨나요? 혼자 먹어서 죄송합니다.
이젠 거리로 한번 나가 볼게요. 제가 살고 있는 동네 근처 입니다.
룩셈부르크는 나라의 대부분이 평지 입니다.
하지만, 구석구석에 숲이 잘 이루어져 있죠.
주변 녹지가 잘 형성 되어 있어서 실제로 주택 주위에서 여러가지 종류의
아름다운 새들이 지저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좀더 걷다보면 아래와 같은 주택단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룩셈부르크는 암석으로 된 지형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을 친화적으로 서로 조화해서 멋진 배경으로 만듭니다.
한국도 삭막한 환경을 벗어나 이제야 조금씩 친화적인 환경이 정말 중요하단 걸 알고
변화해가는 추세이죠.
제가 좋아하는 바닥 돌담길.
아래는 mondorf 지역의 종합 휴양시설 입니다.
사우나, 수영, 휴식, 산책, 호텔, 레스토랑등이 한곳에 있습니다.
주변 풍광이 좋고 대규모 인원이 모일 수 있어서 결혼식 장소로도 많이 활용되는 곳입니다.
산책코스가 좋아서 자주 오는 곳인데 비가 많이 내렸네요.이 건물은 큰 연회장인데 지난 3월에 지인이 여기서 결혼 피로연을 했었습니다.
정성스럽게 꾸며진 정원. 물론 이것보다 더 멋진 산책코스가 많습니다.
계단 하나 하나에도 세월과 중후함이 묻어나는 느낌이라 참 좋아합니다.
몬돌프 휴양지를 나오면서 찍은 작업용 전기자동차.
컨셉이나 전시가 아니라 실제 타고 다닙니다.
그리고 주차장에서 찍은 스페셜 커스텀 페인팅 자동차.
비슷한 커스텀을 애버랜드 사파리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하하.
저는 이런게 좋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거나 이상하게 매도 당하지 않는 것.
주거단지에서 산책을 하다보면 돌담길이 무척 많아요.
하지만 세월의 흐름속에서 망가진 곳을 보수해야만 하는 일이 생기죠.
이곳은 가급적이면 원형에 가깝도록 보수를 합니다.
그게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리고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말이죠.
이것이 지금은 어렵지만 나중에 두번 세번 손대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다른 곳의 공사지만 한 100미터 남짓한 구간인데 작년 9월에 시작한 공사가 아직까지도 덜 끝났으니
한참 느려터지긴 하지만 저 돌을 오차없이 하나 하나 정으로 깎아서 오랜 세월에도 견딜수 있도록
정교하게 작업을 합니다. 생각할 점이 많은 것 같네요.
2주 전쯤 지인 점심 초대를 받아 집에 방문 했었습니다.
노인 부부의 집입니다. 절대로 잘 사시는 분들이 아니고 그냥 군인 연금받고 노후연금
받아서 생활하시는 분들 입니다.
한번 구경해 보시죠.
점심을 먹고 있는데 위 사진에 보이는 뒷 뜰, 작은 물 양동이에 와서 새들이 목욕을 하고 가더군요.
참 도시에서 이런 모습을 본 다는게 가끔 믿겨 지지가 않죠.
이쯤 되면 얼마나 유럽사람들이 정원 가꾸기를 좋아하는지 알 수 있죠. 집의 평수를 줄여서라도
작은 텃밭과 정원을 아름답게 가꿉니다.
이러니 정서적으로 많이 안정될 수 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컴퓨터가 과부하가 걸리면 다운되는 것 처럼,
스트레스에 쫒겨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못하면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발생되는 것이 아닌가 해요.
아래의 사진은 수퍼마켓과 같이 붙어 있는 취미, 공구, 화원용품 코너 입니다.
시내 중심가에서 약 20여분 정도 떨어진 시골(?)정도 입니다.
매주 한번씩 저 큰 정원을 다 손질해야 하니 가드닝도 사실 쉬운일은 아니죠.
디테일이 살아 있지요?
모두 헤비 스틸로 되어 있고 전기신호로 움직이기 때문에
기차 한칸이 한 300그램은 되는것 같아요 무겁습니다.
실제로 기차 레일에서 기적 소리를 내며 기차처럼 똑같이 움직여요.
그럼 기차도 구경했으니 밖에나가 동네의 흔한 일반 가정집들을 구경해 보기로 하죠.
일반적으로 유럽은 1층의 표시가 "0" - ZERO 입니다.
따라서 한국의 2층은 "1"층으로 표시됩니다.
아래는 개인 주택을 짓는 모습입니다. 집 짓는 모습은 아마도 구경하시기 힘들 듯 해서
올립니다. 지인의 집인데, 금년 3월에 결혼을 했고 금융권의 융자를 받아 집을 짓고 있습니다.
융자를 받아 주택을 얻는 방법은 같습니다.
또한 금융 융자와 함께 설계, 시공사도 함께 고를 수 있고, 설계시 집 주인의 견해를 충분히
반영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습니다.
제가 직잡 확인했지만 물론 방음, 단열같은 기초는 당연히 기본규정을 준수합니다.
(여기보시는 단열, 방음재는 일반 스티로폼이 아닙니다. 압축발포수지 인데, 상당히 단단하면서
친환경소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부분 지하 1층 구조는 다용도실, 보일러실, 창고, 냉동고, 빨래 건조실등의 구조로 이루어지며,
0층은 주방과 거실, 다목적 리빙룸, 그리고 1층은 침실입니다. 그리고 3층은 창고 및 다용도실로
만들어 지는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마을 산책로와 자전거 길.
조금만 시내에서 벗어나면 이런 들판이 펼쳐져 있습니다.
펼쳐진 파란 밀밭.
그리고 날씨가 좋아서 오랫만에 자전거를 탔습니다.
아마도 어떤 분은 사진 찍기 좋은 장소에서만 촬영한 것으로 생각하실 수 있으나
이곳은 대부분 어느곳이나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름다운 유럽의 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도 그것입니다.
이것이 독일, 프랑스와 같은 나라와 조금 비교되는 이유입니다.
----------------------------------------------------------------
요즘 이곳의 인터넷이 좋질 않아서 업로딩이 너무 늦네요.
이 정도까지 올리는데 꼬박 로그아웃 못하고 이틀 걸렸습니다. ㅜ
업로딩의 문제가 있는 듯.
다른 사진은 5부에서 올려 드리도록하지요.
행복한 꿈과 함께하는 하루가 되시길요.
갑자기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첫 장면에서 나왔던 멋진 대사가 기억 나는군요.
"인생은 마치 초컬릿 상자와도 같아서, 무슨 맛을 집게 될지 절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