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들은 어떤가 궁금합니다. 보통 다른사람집에 놀러가서 밥을 먹게되면 다 먹고 그냥 있나요 아님 같이 치우시나요? 제경우에는 항상 같이 치우거나 집주인이 앉아있으라고 됐다고 해도 도우는 액션정도는 취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게 예의라고 생각하고. 또 저희집에 놀러온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해왔구요. 제가 제발좀 앉아있으라고 해도 설거지까지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래야 맘이 편하다구요.
오늘 친한동생이 놀러왔는데. 같은 동네 아이엄마 입니다. 문화센타에서 알게된. . . 근데 그 친구는 전혀 자기가 먹고 치우질 않더라구요. 액션도 없습니다. 짜장면을 시켜먹었는데 그친구는 탕짜면을 먹었구요. 제가 사겠다는 말을 한것도 아니었는데 돈도 안내더라구요 뭐 저희집에 왔으니 제가 살수도 있죠 근데 끝내 잘먹었다는 말한마디 없습니다. 탕수육은 죄다 남기고 다 먹었다고 일어나더니 거실을 이리저리 걸어다니며 쓸데없는 얘기만 합니다 제가 치울때도 가만히. 상에 탕수육소스가 떨어져 얼룩져 있어도 상한번 닦질 않네요. 제가 좀 치사한가요? 남은 음식을 버리면서 좀 짜증이 나더라구요
솔직히 밖에서 만나면 괜찮습니다. 뭐 식당에서 사먹으니 불편한거 없습니다. 근데 걔가 저희집에만 온다고 하면 열번중 여덟번은 못오게 합니다 물론 기분나쁘지 않게요. 오게 되는 두번은 밖에서 만났을때 제가 신랑이랑 하는 전화통화를 듣고 신랑이 늦게 온다거나 하면 "형부 늦는데? 잘됐다 언니네집 가야겠다" 뭐 이런경우입니다. 그럼 아이를 어린이집에서 찾아 저희집에 저녁때쯤 옵니다. 그럼 저는 열심히 저녁을 해서 두모자를 먹이고 치우고 설거지를 합니다. 그게 여러번 반복되니 놀러오면 제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게다가 네살난 저희딸과 일주일정도밖에 차이 안나는 그집 아들은 상극이라 만나면 서로 싸우고 울고 하니 저는 우리딸 혼내고 신경쓰느라 정신도 없습니다또 한번오면 집에 갈 생각을 안하니 너무 부담스럽더라구요
작년엔 제가 둘째까지 임신해서 만삭이라 몸이 무거울때도 그랬습니다. 빈말이라도 '언니 몸도 무거운데 설거지는 내가 할까?'한마디가 없습니다. 밥다먹고 제가 설거지하고 있으면 식탁에 앉아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합니다. 애들은 싸우고 울고 난리쳐도 눈은 핸폰 입은 그러지마라 혼내구요.
그래서 그후로 집에 온다그럼 못오게 합니다 밖에서만 만나구요. 저도 그친구집에 가서 똑같이 해주고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그친구는 엘리베이터 없는 빌라 4층이라 만삭인 제가 큰애까지 데리고 가기엔 너무 벅차 포기했습니다.
밤에 애들 재우고 전화해서 좀 기분상했다고 했더니 자기는 내가 친언니같고 너무 편해서 그랬다는데 그리고 자기네집에 오면 당연히 치우고 설거지하는건 집주인이한다고 생각했다고 그래서 저희집말고 다른집가서도 거의 치운적 없다고 하는데. 제가 인간관계를 너무 예의차리며 어렵게 하는건지 그친구처럼 편하면 그럴수도 있는건지 다른사람들 의견도 듣고싶어 글 올립니다 혹시 제가 좀 잘못 생각하는거라면 고쳐보려구요.
댓글들 너무 고맙습니다 전 제가 너무 치사스럽게 구는건 아닐까 솔직히 고민했습니다. 사실 그 친구말고도 어울리는 엄마들이 두명 더 있었어요. 첨엔 네명이 자주 어울렸죠. 근데 나머지 두명은 언젠가부터 떨어져 나갔습니다. 저는 물론 아직도 그 두명 엄마들하고 친하게 지내고 있지만 그 친구와는 만나려 하지 않아요. 안만나게 된이유는 여러가지 있지만 생략할게요
그친구가 자기는 학창시절에 이유없이 반에서 왕따를 당해서 상처가 많다고. . . 그래서 사람한테 집착하게 됐다고 그러더라구요. 좀 안됐단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유가 없진 않았을꺼란 생각이 듭니다
어떤분이 아마 새로운 사람은 많아도 오래된 친구는 없을꺼라 하셨는데 맞습니다. 그나마 제가 2년으로 좀 오래된편이구요. 댓글들 읽고 많이 깨달았구요 이젠 더이상은 연락하지 않으려구요. 어차피 얼마후면 이사가게 되는데 어쩜 잘됐는지도 모르겠네요 한분한분 너무 소중한 댓글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남의집에서 밥먹고 치우시나요?
오늘 친한동생이 놀러왔는데. 같은 동네 아이엄마
입니다. 문화센타에서 알게된. . . 근데 그 친구는 전혀 자기가 먹고 치우질 않더라구요. 액션도 없습니다.
짜장면을 시켜먹었는데 그친구는 탕짜면을 먹었구요. 제가 사겠다는 말을 한것도 아니었는데 돈도 안내더라구요
뭐 저희집에 왔으니 제가 살수도 있죠 근데 끝내 잘먹었다는 말한마디 없습니다. 탕수육은 죄다 남기고 다 먹었다고 일어나더니 거실을 이리저리 걸어다니며 쓸데없는 얘기만 합니다 제가 치울때도 가만히. 상에 탕수육소스가 떨어져 얼룩져 있어도 상한번 닦질 않네요. 제가 좀 치사한가요? 남은 음식을 버리면서 좀 짜증이 나더라구요
솔직히 밖에서 만나면 괜찮습니다. 뭐 식당에서 사먹으니 불편한거 없습니다. 근데 걔가 저희집에만 온다고 하면 열번중 여덟번은 못오게 합니다 물론 기분나쁘지 않게요. 오게 되는 두번은 밖에서 만났을때 제가 신랑이랑 하는 전화통화를 듣고 신랑이 늦게 온다거나 하면 "형부 늦는데? 잘됐다 언니네집 가야겠다" 뭐 이런경우입니다. 그럼 아이를 어린이집에서 찾아 저희집에 저녁때쯤 옵니다. 그럼 저는 열심히 저녁을 해서 두모자를 먹이고 치우고 설거지를 합니다. 그게 여러번 반복되니 놀러오면 제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게다가 네살난 저희딸과 일주일정도밖에 차이 안나는 그집 아들은 상극이라 만나면 서로 싸우고 울고 하니 저는 우리딸 혼내고 신경쓰느라 정신도 없습니다또 한번오면 집에 갈 생각을 안하니 너무 부담스럽더라구요
작년엔 제가 둘째까지 임신해서 만삭이라 몸이 무거울때도 그랬습니다. 빈말이라도 '언니 몸도 무거운데 설거지는 내가 할까?'한마디가 없습니다. 밥다먹고 제가 설거지하고 있으면 식탁에 앉아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합니다. 애들은 싸우고 울고 난리쳐도 눈은 핸폰 입은 그러지마라 혼내구요.
그래서 그후로 집에 온다그럼 못오게 합니다 밖에서만 만나구요. 저도 그친구집에 가서 똑같이 해주고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그친구는 엘리베이터 없는 빌라 4층이라 만삭인 제가 큰애까지 데리고 가기엔 너무 벅차 포기했습니다.
밤에 애들 재우고 전화해서 좀 기분상했다고 했더니
자기는 내가 친언니같고 너무 편해서 그랬다는데 그리고 자기네집에 오면 당연히 치우고 설거지하는건 집주인이한다고 생각했다고 그래서 저희집말고 다른집가서도 거의 치운적 없다고 하는데. 제가 인간관계를 너무 예의차리며 어렵게 하는건지 그친구처럼 편하면 그럴수도 있는건지 다른사람들 의견도 듣고싶어 글 올립니다 혹시 제가 좀 잘못 생각하는거라면 고쳐보려구요.
혹시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좀 틀리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충고는 고맙게 듣겠지만 이유없는 악플은 사양하겠습니다
추가
댓글들 너무 고맙습니다 전 제가 너무 치사스럽게 구는건 아닐까 솔직히 고민했습니다.
사실 그 친구말고도 어울리는 엄마들이 두명 더 있었어요. 첨엔 네명이 자주 어울렸죠. 근데 나머지 두명은 언젠가부터 떨어져 나갔습니다. 저는 물론 아직도 그 두명 엄마들하고 친하게 지내고 있지만 그 친구와는 만나려 하지 않아요. 안만나게 된이유는 여러가지 있지만 생략할게요
그친구가 자기는 학창시절에 이유없이 반에서 왕따를 당해서 상처가 많다고. . . 그래서 사람한테 집착하게 됐다고 그러더라구요. 좀 안됐단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유가 없진 않았을꺼란 생각이 듭니다
어떤분이 아마 새로운 사람은 많아도 오래된 친구는 없을꺼라 하셨는데 맞습니다. 그나마 제가 2년으로 좀 오래된편이구요. 댓글들 읽고 많이 깨달았구요 이젠 더이상은 연락하지 않으려구요. 어차피 얼마후면 이사가게 되는데 어쩜 잘됐는지도 모르겠네요
한분한분 너무 소중한 댓글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