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소를 받았는데 이 사람 진심일까요..

꼬꼬2013.06.07
조회382
일단 모바일이라 오타가 많아도 이해부탁드립니다 ㅎㅎ
그리고 일주일 동안의 사건이고 지금도 아직 해결 못한거라
제발 잘 봐주시고 말씀좀 해주시기 바래요 ㅠ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전에 남소를 받은 18살 여자입니다

어린애가 무슨 남소를 받냐 이런 비판가지지 마시구요

잘 봐주셧으면 좋겠습니다.

남성은 21살 군대는 2년후에 간다고 합니다

오빠랑 저랑 사는곳이 지하철타고 삼십분좀넘게 걸리는 거리입니다.

일단 이정도만 하고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일주일정도 카톡으로 말주고받고 하다가

약속을 잡았습니다. 전 알바 끝나고 약속장소로 갔는데

오빠가 안오길래 전화하고 카톡해도 답이없길래

삼십분 기다리다가 집 가는길에 답장이왔어요

차끌고 나오다가 사고났다구요... 자장면 오토바이랑 사고낫는데

자기는 많이 안다쳤는데 이사람이 자꾸 눕는다고

사정을 말하더라고요.. 거짓말 같지만 그래도 믿고 넘어갔습니다.

그러고.. 또 연락주고 받다가 오빠가

자기마음을 저한테 털어놓았습니다

고백은 아니구요 좋아한다고 이말은 해야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서 그 다음날에 만났습니다

원래 여섯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제가 집에서 빨리나와야

엄마한테 안걸릴것같아서 다섯시에 만나자고 했습니다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섯시좀넘어서 도착했습니다

갑자기 여섯시에 볼수있을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전 또 미련맞게 기다렸습니다.. 여섯시 삼십분에 오빠 만났구요..

공원걷고 손도잡아주고 얘기도 잘통하고

어색함하나없이 화기애애했습니다.

기다렸던 그 시간이 생각도 안날만큼 즐거웠습니다.

그러다가 오빠가 고백하더라구요..

전 아직 잘 모르겠어서 생각해본다고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계속 생각해보니까

제가 호감은있지만 내가 상대방을 더 좋아하는것보단 받는게

더 나을것같고 군대가 좀걸리긴 했지만 일때문에 연장했다고 해서

현실적으로 생각해 그때까지 사귈수도 잇는거고 없는거고해서

받아줬습니다.

그러다가 계속 연락하다가 보고싶다고 계속 그래서

제가 야자때문에 늦게끝나는데 조퇴하면 정상수업은 다 마치고

하는거라 괜찮아서 조퇴하면 볼수잇다고 하니까

그럼 조퇴하고 전화해달래요

저번주네요..금요일날 조퇴를 하고

야자빠지는 친구랑 같이 친구네집으로 갔습니다.

오빠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안받더라구요..

한참있다가 카톡이 왔습니다.

카페에있을래? 라구요 전 용돈이 다 떨어져서 안된다고 하니까

전화가왔어요 . 사람만나고있어서 좀늦을것같대요

전 일때문이겟지 하고 그럼 끝나고 전화해달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친구랑 친구집에서 놀고있는데 카톡이왔어요

노래방 주점이래요.. 잡혀서 끌려갓대요 ㅋ...

제가 누구누구있냐고 물어봣어요

남자셋 여자넷 누나 형... 이렇게 있대요

여자친구랑 약속을 해놓고 친구들..그것도 여자껴서 노는게 말이되나요

너무 화가나서 그냥 거기서 놀아라 나는 집에 간다고 했어요

보고싶다고 얼굴봐야된다고 빠져나갈테니까 기다리래요

몇시에 나올꺼냐고 했더니 7시에 나오겠대요 알았다고하고

7시가 됫는데도 연락이없어서 나왓어?라고 보냇더니 한참있다가

8시에나온대요.. 너무 화나잖아요.. 그래서 그냥

노는데 집중해라 나는 집갈꺼다 하니까 안된대요 얼굴봐야된데요

어떡하라는거죠...도데체 ㅋㅋ.. 답답해 미치겟어서 전화했어요

이쪽으로 올래?이러는거예요..

제가 교복입고 어딜가냐고 집에간다고 했어요

미안하대요 .. 결국 그냥 집에 갔죠.. 전화계속하길래

전화하지말라고 안받울꺼라고 노는데에 집중하라고 하고

그렇게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그다음날 토요일이죠 .. 낮에 오빠랑 좀 심각한 얘기를 했습니다

또 지가 불리하니까 보고싶다고 막 그러더라구요

그럼 그쪽으로 갈테니까 보자 했더니

돈없다고 지금만나면 어색할것같다고 나중에 보자길래

알았다고 하고 할거있어서 하고있다가

롯데시네마에 지 친구가 일하는데 영화보여준다고

보러가쟤요 .. 바로 준비하고 아빠한테는 친구랑 영화만 보고 일찍들어올께요 하고 7시영화라서 바로 준비하고 오빠있는데로 갓죠

전화를 했어요 안받아요..ㅋ... 카톡해도 안받아요...

전또 지하철역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다시 집으로 갔어요

아빠가 왜이리 일찍왓냐고 묻길래 제가 사람꽉차서 밥만먹고 왔다고 했어요

한끼도 못먹어서 배고팟는데.. 부랴부랴 말하다가 그렇게 됬고

화나고 분해서 밥도 안넘어갈 지경이었습니다

카톡답장이왓어요 자고있엇대요 ㅋㅋ...

약속해놓고 자고있었다는게 말입니까... 저 너무 어이없었습니다..

도저히 이사람이랑 약속을 잡고 나가는게 너무 불안하고 두려웠습니다

미안하다는것도 장난같고 모든걸 애교로 풀려고 하는 이사람..

뭐가 좋고 싫고도 없고 어영부영하고 우유부단하고

언제어디서만나자는것도 안정해주고 제가정해도 안나오고

답이없어서 헤어지고싶은데.. 차마 말이안나오더라구요..

끝내자는말이.. 벌써 정들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다가 또하루 자나가네요

일요일.. 또 오라는 거예요 이번엔진짜겠지.. 이번엔 정말 가서 얼굴보고 말해야겠다 하고 갔습니다

또 반복이네요 ㅋ.. 제가 바보죠... 왜 이사람말을 그렇게 믿었을까...

버스비도 한번탈수있는 돈밖에 없어서 시내에서 집까지 걸어왔습니다..

제가 이사람때문에 돈까지 날려가면서 만나야하는지 정말 너무너무 화나고 분했습니다.

결국 말했습니다 끝내자고 그랬더니 계속 붙잡네요..

지금도 붙잡고 있고요... 전 끝내자고 계속 말하고 정떨어지게 행덩하는데도 매달리네요...

딱 한번 만낫는데 정이있을까.. 나처럼 그사람도 그런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빠동생으로 하자니까 안된다고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마지막기회를 달라고 매달립니다..

진짜 절 좋아하는거면 오빠동생사이가 안될수도 있고..

매달리고 싶은건 당연해요.. 저도 그런적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이렇게까지 연애하고 싶지 않아요

이렇게 연애하다간 화병나서 제가먼저 죽을지도 몰라요 정말..

제가 오죽 답답하면 여기에다가 글을 올리겠습니까ㅠ..

차라리 오빠동생이라면 약속을 어겨도 그러려니 하겠지만

연인사이고 연인사이면 만남이 중요한데 만남이 이루어지지않고..

이사람은 계속 매달리고..이사람 정말 절 좋아하는건지 진심인지 아닌지도 모르겠구요.. 전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