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는 블로그에 써논글 가져오다보니 반말투네요 죄송합니다 수정하기 귀찮아서.. 글이 맘에 안들면 그냥 육성으로 욕해주시고 악플은 달지 말아주세요. 저번에 글썼다가 악플 많아서 트라우마 생겼으뮤ㅠ 부천 장어와 막창이라는 동네에 숨어있는 막창이 맛있는집에서 먹었던 껍데기볶음 개인적으로 껍데기에 기름기를 완벽히 제거하면 고소한맛이 없어서 별로.. 하지만 그렇게 기름기를 제거하는건 많은 정성이 필요한 일이며 다이어트에도 좋으므로 감사하게 먹어줘야한다.(나같은 뚱보는 특히나..) 감사는 감사고 입에는 안맞아서 남은거 to go. 이집 참 친절하다. 먹다남은거 싸가는데 상추하나 깔아주시네. 별거 아닌거에 뼛속까지 친절하고 상냥한 사장님이구나 싶다. 매콤한 소스만 넣고 차가워진 껍데기볶음을 다시한번 볶아준다.장어와 막창 사장님. 죄송해요. 이게 백배 더 맛있어요. 껍데기란 식재료는 양념이 잘 베이지 않기때문에 양념의 간은 좀 강하게. 껍데기겉에 양념이 졸아들어 잘 베이게 해줘야 맛있다. 요거에 밥한공기 뚝딱. 아...김치먹고싶어. 엄마도 내 블로그를 보시면 얼마나 좋을까? 아들 김치 떨어진거 알랑가몰라. 주말점심 밥해먹긴 귀찮고 얼마전 배달해서 온 시나몬파우더(계피가루)나 써볼까 싶어 만들었던 꿀떡볶이?? 캬라멜떡볶이?? 냉동실에 얼어있던 고구마떡(보라색떡안에 고구마 필링이 채워져있다)을 버터같은 마가린에 볶으며 해동해주고 떡이 어느정도 녹고나면 물을붓고(지금 생각해보면 애초에 끓는물에 데쳐서 떡을해동하고 마가린에 볶는게 나을듯) 마가린 한스픈 추가하고 꿀도 한스픈정도 추가해서 늘러붙지않게 섞어가며 (그래도 꿀이 늘러붙어 캬라멜처럼 굳긴 하지만..)떡에 소스를 코팅해준다. 소스가 끈적해질때까지 졸여주면 좋겠지만 그러기엔 후라이팬의 안위가 심히 염려스럽기에적당히 졸이는걸로 타협 그 위에 시나몬파우더 톡톡 뿌려주면 완성이다. 시나몬향이 이것은 디저트입니다 라는 정체성을 부여해주고 밀크캬라멜같은 풍미의 소스와 쫀득해야했지만 좀 딱딱했던 떡과 그 안에 또한번 달콤한 고구마필링. 이거 소스 정말 대박이다. 앞으로 많은 연구와 응용이 필요할듯. 주말저녁을 두시간 앞둔 한가한 그 어느때에 얼마전부터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던 관자버터구이가 먹고싶어 카메라 목에걸고 시장으로 향한다. 그리고 분명 지난주까지 팔던 관자가 안보여서 아쉬운데로 등심한팩 사들고 집으로.. 국내산 육우 2등급.. 신도매고기시장이라는 부평시장에서 가장 큰집인데 육우2등급보다 좋은 고기를 안판다. 투쁠 꽃등심 조금 사다가 혼자 맛나게 먹어야지 하던 참이였는데..흑 진격의 족발에 붙잡힌 불쌍한 타임.jpg 얼마전 여러가지 향신료를 주문했다. 타임, 넛맥, 파슬리, 마늘분말등등.. 사실 쓸일은 없는데 괜히 갖고싶어서 ㅋㅋ 타임은 스테이크 Rub 할적에 많이 쓰이는거 같더라. 이때도 비슷하게 흉내내볼 생각에 꺼내봤다. 서양에서 고기에 뿌려먹거나 제과제빵에도 사용된다는 넛맥. 고기랑 같이 구워먹을 표고버섯 Rub할때 같이 겉에 발라주는 올리브유. 한병 사놓고 잘쓰고 있다. 올리브유에도 추억이 있네 참네... 고기가 너무 얇다.....-_- 소고기에 반쪽엔 타임을 뿌려주고.. 한쪽엔 넛맥을.. 그리고 위에 올리브유를 뿌려준뒤 비닐팩에 담에 냉장고에 30분간 방치. 주변에 캠핑매니아가 있다면 제대로된 바베큐도 즐겨보고 향신료 써볼일도 많겠다만.. 내 팔자에 캠핑이고 뭐고 없으니 그냥 티비에서 보며 부러워만 하다가 집에서 궁상맞게 따라할려니 눙무리ㅠㅠ 울다보니 30분이 금방 지나간다 헤헿.. 팬을 강하게 달군뒤 소고기를 구워준다. 그리고 거기서 나온 기름에는 표고버섯을 볶아주고.. 버섯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데 소기름에 볶은 상대적으로 비싼 표고버섯이니 더 맛있다. 표고버섯은 향이 너무 좋아. 나도 어느새 표고버섯처럼 개성있고 매력적인 나만의 향기나 나야할 나이가 되었다. 소고기에 뿌린 타임은 허브구나 싶게 뭔가 후레쉬한 향기를 내고 넛맥은 살짝 매우면서 달콤한향이 난다.(넛맥에 대해 찾아보니 달콤한향 얘기는 없던데 코가 미쳤나...) 처음 써보는향신료라 아직 많이 낯설고 정확히 뭐라 표현하기도 힘드네. 넛맥은 육두구라고 불리우는 향신료인데 17세기경에 인도네시아 쪽에서 생산해서 유럽으로 엄청 퍼날랐다고 한다. 내가 즐겨하던 게임인 대항해시대온라인 에서도 주된 돈벌이였지. 근데 애초에 후추니 뭐니 하는 이런 향신료들 신선하지못한 고기에서 나는 냄새를 제거하기위해 사용했던건데 지금은 아무짓안하고 그냥 소금뿌려 굽기만해도 맛있는 소고기에 불필요한 짓꺼리를 했다 싶네. 요즘 소고기에서 그런냄새따위 나지 않으니까.. 그러고보면 참 좋은세상에 살고있다. 몇일뒤 전에 한장구워먹고 두장남은거 계속 냉장고에 방치하기 뭐해서 일단 구워줬다. 주말에 먹다남은 밥도 밥솥안에서 누래질려고 하길래 향신료 살적에 함께샀던 마늘가루와 마가린에 달달달 볶아주고. 아무생각없이 하긴 했는데 양도 많고 어쩔까 하다가 내일 도시락으로 싸가서 직원들이랑 나눠먹어야지 하고 생각했다. 갈릭파우더(마늘가루)와 쯔유(일본의 맛간장정도? 가쯔오부시도 들어가고 해서 간장과는 다른맛)만 넣고 마가린(I can't believe it's not butter한통사놓은게 있어 여기저기 열심히 쓰는중)에 볶았을 뿐인데 마늘향 그윽하니 너무 맛있는 볶음밥이 됐다. 그 이에 구운고기를 듬뿍 얹어서 소고기의 육즙과 기름기가 베어드니.. 캬.......... 무튼 이렇게 고기 듬뿍얹어 도시락을 준비하고 머리카락으로 멋스럽게 장식한 편의점표 참치넣은볶은김치도 같이 포장한다. 이렇게 비닐봉지에 한번더 포장해서 가방에 담아두고 난뒤에 침대에 누워 티비를 보는데.. 다이어트 한다고 요리만 실컷하고 저녁을 못먹었더니 살짝 배가 고파오고.. 위에 듬뿍얹은 소고기에 식으면 소기름이 굳을꺼같고.. 굳은 소기름이 허옇게 보이는걸 직원들앞에 내미는건 실례일꺼 같고.. 그래서 다시 오픈-_- 아 몰라 먹자.. 맛있눼........... 그냥 소금뿌려 구운 소고기 흰쌀밥이랑 먹어도 맛있는데 참 번거롭게 해서 먹었다. 도시락을 쌌다 풀었다.. 저거 통 씻기도 더 힘든데.. 양이 많아서 세끼에 나눠 먹었다. 야유회갔을때 조개술찜이랑 토베꼬치구이, 그리고 매생이굴국밥을 만들어줬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줬던 직원들이 고마워서 조만간 뭐라고 만들어다 직원들좀 먹여야겠다 싶었는데 혼자 먹고나니 괜시리 미안해진다. 근데 진심 레알 소기름 굳으면 보기에도 맛에도 안좋으니까 혼자먹은거예요... 믿어줘... 91
독거남의 홀로밥상
말투는 블로그에 써논글 가져오다보니 반말투네요 죄송합니다 수정하기 귀찮아서..
글이 맘에 안들면 그냥 육성으로 욕해주시고 악플은 달지 말아주세요.
저번에 글썼다가 악플 많아서 트라우마 생겼으뮤ㅠ
부천 장어와 막창이라는 동네에 숨어있는 막창이 맛있는집에서 먹었던 껍데기볶음
개인적으로 껍데기에 기름기를 완벽히 제거하면 고소한맛이 없어서 별로..
하지만 그렇게 기름기를 제거하는건 많은 정성이 필요한 일이며 다이어트에도 좋으므로 감사하게 먹어줘야한다.
(나같은 뚱보는 특히나..)
감사는 감사고 입에는 안맞아서 남은거 to go.
이집 참 친절하다.
먹다남은거 싸가는데 상추하나 깔아주시네.
별거 아닌거에 뼛속까지 친절하고 상냥한 사장님이구나 싶다.
매콤한 소스만 넣고 차가워진 껍데기볶음을 다시한번 볶아준다.
장어와 막창 사장님.
죄송해요.
이게 백배 더 맛있어요.
껍데기란 식재료는 양념이 잘 베이지 않기때문에 양념의 간은 좀 강하게.
껍데기겉에 양념이 졸아들어 잘 베이게 해줘야 맛있다.
요거에 밥한공기 뚝딱.
아...김치먹고싶어.
엄마도 내 블로그를 보시면 얼마나 좋을까?
아들 김치 떨어진거 알랑가몰라.
주말점심
밥해먹긴 귀찮고
얼마전 배달해서 온 시나몬파우더(계피가루)나 써볼까 싶어 만들었던
꿀떡볶이?? 캬라멜떡볶이??
냉동실에 얼어있던 고구마떡(보라색떡안에 고구마 필링이 채워져있다)을 버터같은 마가린에 볶으며 해동해주고
떡이 어느정도 녹고나면 물을붓고(지금 생각해보면 애초에 끓는물에 데쳐서 떡을해동하고 마가린에 볶는게 나을듯)
마가린 한스픈 추가하고
꿀도 한스픈정도 추가해서 늘러붙지않게 섞어가며 (그래도 꿀이 늘러붙어 캬라멜처럼 굳긴 하지만..)
떡에 소스를 코팅해준다.
소스가 끈적해질때까지 졸여주면 좋겠지만 그러기엔 후라이팬의 안위가 심히 염려스럽기에
적당히 졸이는걸로 타협
그 위에 시나몬파우더 톡톡 뿌려주면 완성이다.
시나몬향이 이것은 디저트입니다 라는 정체성을 부여해주고
밀크캬라멜같은 풍미의 소스와
쫀득해야했지만 좀 딱딱했던 떡과 그 안에 또한번 달콤한 고구마필링.
이거 소스 정말 대박이다.
앞으로 많은 연구와 응용이 필요할듯.
주말저녁을 두시간 앞둔 한가한 그 어느때에
얼마전부터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던 관자버터구이가 먹고싶어 카메라 목에걸고 시장으로 향한다.
그리고 분명 지난주까지 팔던 관자가 안보여서 아쉬운데로 등심한팩 사들고 집으로..
국내산 육우 2등급.. 신도매고기시장이라는 부평시장에서 가장 큰집인데 육우2등급보다 좋은 고기를 안판다.
투쁠 꽃등심 조금 사다가 혼자 맛나게 먹어야지 하던 참이였는데..흑
진격의 족발에 붙잡힌 불쌍한 타임.jpg
얼마전 여러가지 향신료를 주문했다.
타임, 넛맥, 파슬리, 마늘분말등등..
사실 쓸일은 없는데 괜히 갖고싶어서 ㅋㅋ
타임은 스테이크 Rub 할적에 많이 쓰이는거 같더라.
이때도 비슷하게 흉내내볼 생각에 꺼내봤다.
서양에서 고기에 뿌려먹거나 제과제빵에도 사용된다는 넛맥.
고기랑 같이 구워먹을 표고버섯
Rub할때 같이 겉에 발라주는 올리브유.
한병 사놓고 잘쓰고 있다.
올리브유에도 추억이 있네 참네...
고기가 너무 얇다.....-_-
소고기에 반쪽엔 타임을 뿌려주고..
한쪽엔 넛맥을..
그리고 위에 올리브유를 뿌려준뒤 비닐팩에 담에 냉장고에 30분간 방치.
주변에 캠핑매니아가 있다면 제대로된 바베큐도 즐겨보고 향신료 써볼일도 많겠다만..
내 팔자에 캠핑이고 뭐고 없으니 그냥 티비에서 보며 부러워만 하다가 집에서 궁상맞게 따라할려니 눙무리ㅠㅠ
울다보니 30분이 금방 지나간다 헤헿..
팬을 강하게 달군뒤 소고기를 구워준다.
그리고 거기서 나온 기름에는 표고버섯을 볶아주고..
버섯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데 소기름에 볶은 상대적으로 비싼 표고버섯이니 더 맛있다.
표고버섯은 향이 너무 좋아.
나도 어느새 표고버섯처럼 개성있고 매력적인 나만의 향기나 나야할 나이가 되었다.
소고기에 뿌린 타임은 허브구나 싶게 뭔가 후레쉬한 향기를 내고
넛맥은 살짝 매우면서 달콤한향이 난다.(넛맥에 대해 찾아보니 달콤한향 얘기는 없던데 코가 미쳤나...)
처음 써보는향신료라 아직 많이 낯설고 정확히 뭐라 표현하기도 힘드네.
넛맥은 육두구라고 불리우는 향신료인데 17세기경에 인도네시아 쪽에서 생산해서 유럽으로 엄청 퍼날랐다고 한다.
내가 즐겨하던 게임인 대항해시대온라인 에서도 주된 돈벌이였지.
근데 애초에 후추니 뭐니 하는 이런 향신료들 신선하지못한 고기에서 나는 냄새를 제거하기위해 사용했던건데
지금은 아무짓안하고 그냥 소금뿌려 굽기만해도 맛있는 소고기에 불필요한 짓꺼리를 했다 싶네.
요즘 소고기에서 그런냄새따위 나지 않으니까..
그러고보면 참 좋은세상에 살고있다.
몇일뒤 전에 한장구워먹고 두장남은거 계속 냉장고에 방치하기 뭐해서 일단 구워줬다.
주말에 먹다남은 밥도 밥솥안에서 누래질려고 하길래
향신료 살적에 함께샀던 마늘가루와 마가린에 달달달 볶아주고.
아무생각없이 하긴 했는데 양도 많고 어쩔까 하다가
내일 도시락으로 싸가서 직원들이랑 나눠먹어야지 하고 생각했다.
갈릭파우더(마늘가루)와 쯔유(일본의 맛간장정도? 가쯔오부시도 들어가고 해서 간장과는 다른맛)만 넣고
마가린(I can't believe it's not butter한통사놓은게 있어 여기저기 열심히 쓰는중)에 볶았을 뿐인데
마늘향 그윽하니 너무 맛있는 볶음밥이 됐다.
그 이에 구운고기를 듬뿍 얹어서 소고기의 육즙과 기름기가 베어드니.. 캬..........
무튼 이렇게 고기 듬뿍얹어 도시락을 준비하고
머리카락으로 멋스럽게 장식한 편의점표 참치넣은볶은김치도 같이 포장한다.
이렇게 비닐봉지에 한번더 포장해서 가방에 담아두고 난뒤에
침대에 누워 티비를 보는데..
다이어트 한다고 요리만 실컷하고 저녁을 못먹었더니 살짝 배가 고파오고..
위에 듬뿍얹은 소고기에 식으면 소기름이 굳을꺼같고..
굳은 소기름이 허옇게 보이는걸 직원들앞에 내미는건 실례일꺼 같고..
그래서 다시 오픈-_-
아 몰라 먹자..
맛있눼...........
그냥 소금뿌려 구운 소고기 흰쌀밥이랑 먹어도 맛있는데
참 번거롭게 해서 먹었다.
도시락을 쌌다 풀었다..
저거 통 씻기도 더 힘든데..
양이 많아서 세끼에 나눠 먹었다.
야유회갔을때 조개술찜이랑 토베꼬치구이, 그리고 매생이굴국밥을 만들어줬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줬던 직원들이 고마워서
조만간 뭐라고 만들어다 직원들좀 먹여야겠다 싶었는데 혼자 먹고나니 괜시리 미안해진다.
근데 진심 레알 소기름 굳으면 보기에도 맛에도 안좋으니까 혼자먹은거예요... 믿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