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의 임신..너무 겁나고 무섭네요..

2013.06.09
조회13,304
고1인데 남자구요..

어제 여자친구랑 관계를 가졋는데요 그 전에도 했었구요..

근데 제가 조절을 못해버렸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오히려 제가 남자답지 않게 겁이 납니다..

여자친구는 왜 태연하고 저만 왜 이렇게 겁이 나는지는 모르겟지만...휴..

임신출산육아 판에서 보니까.. 생리가 불규칙하게나와도 임신가능성이 있다는데..

제 여자친구는 원래 생리가 불규칙하다고는 하는데요..

제가 너무 걱정을 하니까 제 여자친구가 괜찮다면서 이번달 안에 생리안나오면 같이 병원에 가자는데..

제가 월요일날 병원이 여니까 같이 학교 끝난다음에 사후피임약이란걸 처방받자고

너 몸에 안좋다고 하는데 너무 미안하다고 계속 그러니까

괜찮아 오빠가 나 책임질거잖아 이러는데... 병원은 안가겠답니다..

그래야지라고 말은 하면서도 너무 무서워 죽겠습니다.. 도대체 여친은 어째서 이렇게 태연한지...

전 정말 어쩔줄을 모르겠고.. 괜히 제 여자친구 몸 상하게 한거 같아서 불안하고 미안해서..

게다가 진짜 임신이라면 책임을 어떻게 질까요..

오늘 학원도 두개나 가는데 잠도 안오고.. 자꾸 여친이 임신했을까봐 너무 겁이나요..

지하철로 1시간 넘게 가야되는 장거리커플이라.. 오늘은 보러가기도 힘든데... 미치겠어요..

이번에 생리나오면 진짜 다음부터는 20살되기 전까지 절대로 관계안하기로 약속했거든요..

저에게 좀 불안감을 좀 떨칠수있는 좋은말좀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힘드네요...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