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잡아야되는 사람

그냥살암2013.06.10
조회403
우선 저는 25살 여자이고
1년 넘게 만나고 결혼얘기까지하고
서로 부모님께도 인사 드린 31살 남친이 있습니다.

처음이야 다들 그렇지만
정말 이사람이 내 운명이다 생각하고 만나서
남들이 불같이 사랑하다 금방식는다고
걱정하는 가운데 저희는 사랑을 시작했습니다.

정말 불같이 사랑했어요ㅋ
다이나믹 하게. 싸우기도 엄청 싸웠습니다.
근데 하나 확신하는게,
이사람만큼 사랑할사람 없을거 같습니다.
나 때문에 가족도 친구도 둘째하고
저한테 와준 사람이예요.
이 사람이 제 평생 배우자가 되어야 해요.

근데, 그동안 그사람과 만나면서
제 고집만 부리고 제 멋대로 했던 행동들때문에
그사람이 지쳐 떠나고 싶대요.
마음이 많이 힘들답니다.
이젠 제가 1순위 0순위에서
그사람을 힘들게하는 여자가 됬대요.

다른거 다 떠나고
그사람이 잘났던 못났던 잘했던 못했던
그거 다 필요없고 잡고싶습니다.
그냥 그사람이 그냥 이유없이 좋습니다.
미련하고 바보같은거 힘들거 알아요.

앞으로 내가 내고집 다 버리고 겸손해지고
기다리겠다고 말은 했는데,
자꾸 내 고집이 앞서고 내가 그사람을 힘들게 합니다.
난 그사람을 힘들게 하는 여친이 아니라
그사람에게 힘이 되는 버팀목이 되고 싶은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내가 더 노력하고 내가 그사람 기다려주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긍정적으로 그사람한테 웃음 주는 사람 되고싶습니다.

응원도 욕도 다 해주세요.
제가 정신차리고 잘할수 있게.
그리고 그사람이 가끔 판을 보는데
이 글을 볼수 있게 추천좀 많이 눌러주세요.
내가 조금은 노력하고 있다고 보여주고 싶어요.



그대.
나 너없으면 많이 힘들어.
다신 우리 만나것처럼 그런 사랑은 못찾을거 같아.
그니깐 조금만 나 지켜봐줘.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