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참고사진)남자친구가 강동원보다 잘생긴 줄 알아요. 근데 그게 아닌데 어쩌죠ㅜ.ㅜ

2013.06.10
조회131,224

 

 헉....어제만 하더라도 댓글이 2개여서....이대로 묻히나..하고 눈물을 머금고 어찌해야하나 했는데...

톡....톡이라니....ㅜ.ㅜ아침이라 그런가 아직 댓글이 적지만, 부디부디 현명한 대답 부탁드릴게요....ㅜㅜ....

 

아 그리고 이영철이 아니라 김영철이네요....이미지 찾아봤는데

너무 흡..사해서 놀랬...어요.....아휴

 

 

수정할게요.......남자친구가.....김영철분이 95%...최홍만이 5%같네요....이 사진 너무....남친이 늘 보내는 셀카와 비슷.....이거 따라하나.....싶을 정도....

그렇다고...김영철분보다 잘생긴건....아니예요..........

 

그리고 오늘도 싸웠어요...ㅜㅜ....어제 밤에 또 영상통화하다가 자기 잘생겼다해서(제가 그래서 영상통화 싫어함... 아니 카메라 앵글도 밑에잡고 영상통화를 해서...ㅜㅜ..아시죠 카메라 앵글 이상하게 잡으면 얼굴 길~~~~쭉 하게 보이시는거...하..)....좀 짜증냈더니...하....미쳐....

 

맞장구 쳐주면 끝없이 차올라 강동원 조인성까지 들먹이니 진짜 그것만은 ....난..

 

 

그리고 방법중에...하나. 느무느무 죄송하지만 저도 같이, 나 김태희보다 이쁘냐? 어? 이런 식으로 똑같이 해봤는데. 남자친구가 당연히 니가 더 이쁘지~이런 식으로 나가서....차마 그 방법은 안통해요.ㅜㅜ 이쁘게 봐주는 남친이라 고맙긴 한데...전 스트뤠스.....

 

 

 

그럴 떄뿐만 아니라 놀이동산이나 사람 많은 곳에서도 나 잘생겼지? 이렇게 말해서 주변 사람들이 뭐야ㅡㅡ이렇게 쳐다보는 시선도...ㅜㅜ......제가 그래서 그만좀 해라 이러면 또 삐지고..ㅜㅜ엉어엉ㅇ.

 

그리구....아무도 남자친구한테 김영철 닮았다거나 그런 말 해준 적 없대요. 남자친구 주변에 동성이 많은데 다들 잘생겼다 남자답네 이런식으로 이야기해줘서 제가 어쩌다 못생겼다 이말 한 게 엄청 충격이었나봐요....

 

그리고저는,...ㅠㅠ

남자친구가 못생겼는데 잘생겼다함 재수없음 이렇게 뒷담까려고 글을 올린게 절대 아니구요....

잘생겼다고 해주면 너무 자신감에 차올라서 연예인보다 잘생겼냐하고 셀카 자주 보내고 입에 잘생겨서 그래 이런말을 달고 살고....혹은 영혼이 없는 대답이라 삐지고....ㅠㅠ..정말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 올린 거예요.

 

 

솔직히 진짜 얼굴보고 사귄 거 아닌데 계속 잘생겼냐? 이러고 사람 많은데서 잘생겼지? 이러니까 짜증도 나고...ㅜㅜ...뭐 저랑 단둘이 있을 때 가끔 물어보면야 저도 당연히 맞장구쳐주지요.....

반대로 여자친구분을 얼굴로 좋아한 게 아닌데 여자친구분이 항상 나이뻐? 김태희보다 이뻐? 하고 셀카 자주 보내고 사람들 있는데서 그래봐요.... ㅜㅜ...저한텐 엄청 고민입니다...

 

 

남자친구 사랑해요. 그래서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혼자 스트레스 받다가 여기 올린거예요 혹시 저와 비슷한 상황중에 현명하게 대처하신 분 있나해서요...이런걸로 헤어지긴 그렇잖아요 비록 스트레스 받지만...노력이라도 해야죠.

 

 

 

그리고 여기서,...ㅠㅠㅠ

내남친은 잘생겼는뎅 이러지 말아요.....ㅜㅜㅜㅜㅜㅜㅜ러ㅓ엉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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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이제 슬슬 2년 되가는 커플입니다. 22살이구요 안지는 고등학교 동창이구요.ㅎㅎ

착하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저만 바라보고 딴여자는 안보고...좋은 남자친구입니다. 단지...한가지 2년동안 제게 고민이 있는데요.

 

어.....다름이 아니라요.....

제가 진짜 2년동안 고민이었던 게..... 사실 주변친구들에게도 말 못했고 이런 말 하면 자기 얼굴에 침뱉기라는 거 아니까 아무말 못했는데 점점 심해져서요...ㅜㅜ엉엉

 

 

 

 

제 남자친구는....자기가 잘생긴 줄 아는데요.... 그게 좀 심해요.아휴

 

남자친구 외모에 대해서만 말하자면, 키랑 몸매는 훤칠합니다. 179정도에 슬림한 정도......단지 외모는, 정말 저 남자친구 사랑하는데요 객관적으로 말하면 이영철+최홍만을 약간 섞은 느낌이예요. 아....그러니까 이영철이 70% 최홍만이 30% 정도.... 그러니까 잘생긴 편은 아니예요. 근데 또 웃을땐 귀엽고 얼굴보고 좋아한것도 아니고 귀엽고 그래서 잘 사귀고 있어요.

 

 

 

근데 얘가 자기가 정말 잘생긴 줄 아나봐요. 사귀기 초반부터 왁스를 해서 힘주고 나오더니 어디서 거울을 보면, '아 진짜 잘생겼다' 이러곤 했거든요. 장난이겠지ㅋㅋㅋ했는데 표정 완전 진지한 거 있죠.

 

 

뭐....그래 내가 사귀는 사람 못생겼다할 필요 뭐있나 해서

처음엔 저도 "그래...그렇구나."라고 해줬어요. 

그럼 또 으쓱해지면서 '나 얼만큼 잘생겼냐' 이러길래.....

그냥 제가 '어.....글쎄 잘 모르겠음 그런건'이라고 넘어가곤 했죠.

 

 

 

 

지나가는 사람하고 비교를 한다거나 그러진 않는데요. 가령 밥먹다가 티비를 보면 연예인이 나오잖아요. 제가 강동원분을 엄청 좋아하는데(속으로만요)

남자친구가 그걸 보다가 '야 나 강동원보다 잘생겼냐?'이러는 거예요. 저는 농담인줄 알고 '야 어디다가 갖다붙여 죽을래?ㅋㅋㅋㅋ'이랬는데 그 뒤로 진짜 시무룩해지더라구요. 아....그래서 제가 말해줬죠.

 

'강동원보다는 잘생긴 건 아니지만 나한테는 니가 강동원보다 좋아.' 라는......

 

그랬더니 기분 풀어진 거 같은데 그 뒤로도 계속 나 강동원보다 잘생기지 않았냐, 송중기보다, 뭐 이런 말을 끊임없이 물어보더라구요 장장 2년동안 ....

ㅜ.ㅜ야임뫄 그만해 박수칠때 그만하란 말이야...엉엉

 

 

보세요 이분이 강동원인데...아니.....뭐이러냐구요...ㅜㅜ.... 

 

 

 

그러다가 짐짓  

'야 나같이 잘생긴 남자 어디서 만날 수 있을 거 같아?' 라고 하는데.... 아니....솔직히.....아 이런말하면 제얼굴에 침뱉긴 거 아는데..... 객관적으로 제 친구들 중에서 제일 ...안생겼거든요. 근데 저렇게 당당하게 말하니까 진짜 어이가 없어지면서.....아.....

 

 

 

뭐만 하면 '나 잘생겼지?'라던가 '잘생겼으니까 그래'라고 해서....솔직히 저 마음에 없는 말 하는 편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매일매일 잘생겼다 이런 말은 못해줘요. 근데 가끔 평소보다 괜찮을 때면, '어 괜찮다 오늘따라 평소보단 잘생겨보여'이런 말을 해주곤 했거든요.

 

 

 

 

 

여기까진 괜찮아요. 

문제는 애가 자아도취에 너무 빠졌는지 어쩄는지 ..... 가끔 셀카를 보내주는데요. 남자들은 셀카 못찍잖아요. 그래도 정면에서 찍지...ㅜ.ㅜ 밑으로 찍어서.....

평소모습보다 완전 아니게 나온 사진을 '잘생겼냐?'라고 시도때도 없이 보내는데.......

 

 

 

 

 

 

 

그런 사진엔 제가 차마 잘생겼다 못해줘서 '어 여드름 없어졌네'이런 말로 돌리곤 했는데요..... 집요하게 물어봐요 잘생겼냐고.

 

제가 어떤 날엔 기분이 진짜 안좋았는데...

아.....정말.....운동을 하고 나서 샤워를 했는지 웃통을 벗고 셀카를 찍은 걸 보내주는데.....한쪽 팔 올려서 겨털 다보이는데.....자랑스런 표정(그 특유의 표정이 있어요 자신감 찬 표정)으로 웃는 사진.....그러니까 또 밑에서 카메라 앵글인 거죠...

그리고 말하는 말... 잘생겼냐?

 

 

 

 

 

순간 욱해서,

"야 너 진짜 객관적으로 이영철이랑 최홍만 닮았어 그만좀 하라고!!"라고 짜증을 내버렸어요.......그러면 안됐죠 저도 아는데..ㅜㅜ순간 너무 욱해서.......

 

 

 

 

아니....저 나쁜 년인거 알아요 근데.....그걸로 상처받았는지 몇개월이 지난 지금도 나 못생겼다그랬잖아 니가 ㅡㅡ이러면서 갈구네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분위기 좋을 때 가끔 저보고 '나 잘생겼어?'이렇게 말할 땐 마치 시험대위에 오른 것 마냥 저는 땀이 삐질삐질 흘려요.... 여기서 어떻게 대답해야하나라구요.

 

막 싸울 때도, 그와 관련된 일이 아닌데도 '그래 못생긴 놈이 어? 잘못했다. 최홍만 닮고 그런 놈이 잘못했다고' 이러고...ㅜㅜ

 

 

 

 그 뒤로 제가 여러번 말해줬거든요.

잘생긴 건 아니지만 내눈엔 충분히 잘생겨보인다 이렇게요.

뭐 실제로 웃을땐 귀엽기도 하고 그래서요. 그럼 또 좋아서 진짜진짜? 이러면서 좋아하고 그러는데. 근데 가끔, 그럼 객관적으론 어떤데? 이렇게 물어봐서 제가...'그....글쎄'이러면 또 삐지고....그리고 또 저위의 상황 반복... 무슨 뫼비우스의 띠여...

 

 

 

 

여기서 누가 그냥 잘생겼다해주지 그러냐 이러실 수도 있는데.ㅜㅜ제가 몇번 그래봤더니

 더더욱 자신감이 업해져서 뭐만 하면 잘생겼지? 이러고 셀카보내고....

 

 

그리고...제가 원래 마음에 없는 소리를 못하거든요. 진짜 친구들 사이에서도 그래요. 안이쁜 옷입고 왔는데 이쁘냐고 그러면 그냥 웃어주고 말거든요. 

 

만약에 응, 이뻐 이렇게 말해도 제 표정 말투에서 다 티가 나서 치구들이 차라리 그런 말 하지 말라할 정도요.

 

실제로 남자친구가 강동원보다 잘생겼냐, 저렇게 물어봐서

 제가 그래 눈 딱감고 응 훨씬 잘생겼어 이렇게 해줬더니   저보고 영혼없는 대답인 거 다 티난다고 삐지고...

 

 

 

저정말 ...ㅜ.ㅜ어떻게 해야 하나요.

남자친구 좋아하는데 진짜 얼굴보고 좋아한 거 아니거든요. 그냥 한결같이 좋아해주고 그런 모습에 반했어요.

 

혹시라도 그러는 너는 얼마나 이쁘냐 이러실 수도 있는데요....

.전 어디가서 나 이쁘냐? 나 이쁘지 누구보다 이쁘지 이런 말은 절대 안해요...ㅜ.ㅜ남자친구한테도 나 이뻐? 이런 말 한번도 안했습니다..... 그냥 입밖에 외모 이야기를 전 안꺼내요. 누가 이쁘다고 해줘도 그냥 아 감사합니다 이렇게 지나가지 여러분 묻거나 시시때때로 묻거나 그러지 않아요.....

 

 

 

 

사랑하는 남자친구보고 못생겼다 말하기가 참 나쁜 년 같지만...정말....입에서 매일 잘생겼냐, 잘생겼지 이런 말 달고사니 너무 스트레스고,,,,

솔직히 셀카도.....그렇게 많이 보고 싶지도...않...고...

아.....증말 어쩌죠ㅜ.ㅜ....어떻게 해야 고쳐지나요?

 

 

 

 

저게 은근히 스트레스여서요....

그리고 남자친구 주제넘다 이런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ㅜ 물론....톱스타 강동원분과 비교하니 그럴수도 있지만 그래도 제 눈엔 강동원보다는 못생겼지만 저한테는 강동원보다 멋있는 남자친구예요 단지 그 넘치는 자신감을 좀 꺾을 수 없나해서 조언 부탁드리는 거예요 흑...

 

 

 

 

댓글 144

근데오래 전

Best몰랐어요..?남자들의90프로는자기가보통이상이거나잘생겼다생각한다는것을..??ㅋㅋ

오래 전

Best21세기 들어서 나를 가장 화나게 만드는 얘기야..

오래 전

Best남자들은 원래그래요...........그들에게 엄마가 있는한..

이런ㅋㅋ오래 전

화가난다 ㅡㅡ 그러면서 좀만 남자들 자기들이 들이댓다 까이면 여자들 벗고다니네 어쩌네 지가연예인인줄 알고 착각한다 주제를 알아라 이딴글이나 올려대고 씹어대지 아니 막말로 이글이랑은 상관없는애기지만 들이대는 지자유도 이씀 여자쪽에서도 거절할수있는자유도 있는거아님???진짜 찐빠새끼들졸많아

신영주오래 전

안녕하세요, tvN 방송국의 신영주 작가입니다! 사연이 재미있어서 인터뷰 요청 드리고 싶어요. 010-5465-4975 제 번호입니다. 이런 오픈된 공간에 개인 번호 남기는 건 정말 인터뷰하고 싶어서입니다. 거짓말이나 장난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꼭 전화주세요. 전화 주시면 프로그램 명과 자세한 설명 드리겠습니다!

쥬쥬오래 전

남자들은 자기들끼리 잘생겼다고 서로 옹호해줘서도 문제임ㅋㅋㅋㅋㅋㅋㅋ여자들은 안이쁘면 '귀엽다'로 칭찬의 말을 바꾸는디..

시밤오래 전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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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오래 전

ㅄ같지만 ㅄ같아;

음냐오래 전

ㅎ히ㅣ ㅋㅋㅋ내남친은 지창욱닮았눙데..친구들이 다먼저 사진보고 남친아니고 인터넷얼짱인줄알앗다고 지창욱도엄청닮앗다고그랬음 ㅋㅋㅋㅋㅋㅋ부러우라구요 ^.^

으악오래 전

나남자내주위 친구중에 개그맨 박휘순닮은넘 있는데 한날은 옷가게 점원이 개그맨 박휘순씨 아니냐고 오해할만큼 진짜 똑같이생겼음.근데 그친구는 지가 진짜 잘생긴줄알아요거긴까진 참는데 한날은 그친구가 하는말이 야!솔직히 외모로 따지면 너보단 내가 낫지 임마 라는 소리에 빡침ㅋㅋ

24남오래 전

전 남자인데요 제입으로 말하기 부끄럽지만 솔직히 지금껏 살면서 잘생겼다는 말 많이 들었습니다 키도 크고 어깨도 넓어서 체격도 좋은편에 속해요... 학교다닐때는 고백도 여러번 받아봤어요 그런데 지금껏 솔로에요........................................... 뭐가 문제일까요? 글쓴이남친분 정말 부럽네요

오래 전

너 분당사는 내 친구지? 아직도 은행 다니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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