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로봇들이랑 일하는것 같아요

당부족녀2013.06.10
조회84,237

하...ㅡ,.ㅡ;;

 

먼저 한숨이ㅋㅋㅋㅋㅋ 25직장인입니다

 

단순 경리하다가 입찰회사와서 공고팀에 있는데요

 

 일한지는 ... 3달?4달? 됐을꺼에요 ㅎㅎ

 

흠.. 저희 회사사무실이 장점이라면 장점이고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ㅋㅋㅋ

 

 

 

아침(출근): 안녕하세요

 

점심: 점심 맛있게드세요

 

오후(퇴근): 안녕히가세요,수고하셨습니다,먼저들어가보겠습니다 등등

 

 

하루 말하는게 이게 끝입니다..

 

처음엔 완전 좋았죠

 

아무도 터치안하고 아무도 뭐라안하고 뭐 (일외)시키지도 않고

 

서로;신경을 아에 안씁니다ㅋㅋ 제 성격이 완전 초발랄한 성격인데; 웃음도 디따많구요 사람이랑 어울리는걸

 

좋아해서 서비스직을 좋아라하지만.. 몸이 하도 안좋아서; 편안한일한답시고 앉아서 사무직 하고있는데

 

이게 갈수록.. 입에 풀칠한것같이... 말은 위에 쓴것처럼 인사밖에 안하고 입벌리는게

 

점심밥먹을때 말곤 없네요 ㅋㅋㅋㅋ

 

밥도 각자 책상에서 도시락먹는사람있고 나가서 먹는사람있고요ㅋ

 

저희팀은 전화받는것도 많지 않고 그냥 단순업무라서 귀에 이어폰꽂고 노래들어도 암말안하고요ㅋ

 

할일다하면 다음 공고올라올때까지 할게 없으니까 인터넷, 쇼핑 같은거 해도 아무말도 안합니다ㅎ

 

이게 처음엔 좋은줄 알았는데...... 제가 폰에 노래가 500개정도 있는데 ㅋㅋㅋ

 

너무 많이들 들어서 벌써 다 질려버려서 ㅋㅋㅋ 국악도 듣고 클래식도 들을정도로;ㅋㅋㅋ

 

너무 조용합니다; 키보드소리밖에 안들리로 마케팅쪽이나 채무쪽 전화하는소리 싸우는소리

 

매일 전화하는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두번? 세번 전화많이 하는날이 있습니다

 

그거말곤 사무실이 항상 조용합니다......... 사장님도 따로 안계시고요ㅋㅋㅋㅋ

 

진짜 바로 옆에 주임님 계시는데 파티션으로 막은것도 아니고 뻥 뚫려서 뭐하는지 다 보이는데ㅋㅋ

 

심지어 옆에 주임님하고도 한마디도 말안합니다;ㅋㅋㅋㅋ 사이가 나쁜것도 아닌데ㅋㅋ 원래 말이 없으세요;ㅋ

 

시간이가니까... 보람도 없고 ㅜㅜ 일이 재미도 없고.. 사람도 재미없고;; 저가 회사 입사하고나서

 

전체 회식도 한번도 안해봤구요.. 회사내 직원이랑 술한잔 한적도 한번도 없습니다;ㅋㅋㅋㅋㅋ

 

그냥 로봇?이랑 일하는기분? 유령이랑 일하는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

 

일이 보람도 없고 재미가 없네요 ㅠㅠ흑흑 그래도 업무가 단순하니 ㅠㅠㅋ;

 

오늘도 내일도 내일모레도 쭉 ~~~~~~~~~

 

직장인들 화이팅입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