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친구랑 계속 친구를 해야하는걸까요?(스압많이주의)

음ㅋ2013.06.10
조회228
 너무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전 21살여자구요 이친구랑은 고1때 친해지기시작했습니다

체육하던아이라서그런지 그냥 여고생들과는 많이 달랐구요 전 체육하던애들 로망이있어서 호기심에

친구하자고했던거고 그것으로인해 정말 친한친구로 발전했습니다 이 친구를 연희라고 말할게요

연희는 사람들 대하는법이 많이부족해요 장애를가진친구도아니고 그냥 사람들을 많이안만나봐서 그런지

많이 부족한것같아요 사건은 성인되고나서 매번터졌는데 작년부터 애기하자면 연희생일은 3월이고

제 생일은 4월입니다 연희생일에는 편지를 보름치써서 10m짜리 편지만들정도로 정성스럽게하고

가족들이면몰라도 다른친구들보다 더 축하해주고 더 정성스럽게해주고싶어서 새벽에 택시타고

처음으로 축하하기위해 다른친구랑갔었죠 다른친구는 나영이라고할게요 부모님들은 다행이도 오후에나가서

아침오전에 들어오시기때문에 부모님들께 해 끼칠걱정은 안했습니다 먼저 양해를 구해놓기도했구요,

그리고 제 생일이다가오고 전 솔직히 선물보단 편지나 정성을 중요시합니다 근데 제 생일날 연희가

저에게 선물주면서 직접말했습니다 뭘 사줘야될지몰라서 로드샵가서 젤 잘나가는 물건 달라고했다고

그걸 오면서 포장하고 편지는 그냥 평범한종이 달랑 한장썼습니다. 그걸주면서 "내가 알바를 아직못구했으니까

이것밖에못해주겠다 야, 미안해 내년에 꼭잘해줄게"라는식으로 애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내년이 오기전에

연희가 오해를해서 저에게 쌍욕을한적이있습니다 나중에 제가 눈물을보이면서 상황설명을하니까 정말 미안하다고하더라구요

그리고 올해가되기전 연희가 모태솔로탈출이란말에 축하해주려고갔더니 축하는커녕 제가 연희에게 욕만했네요

흔히말하는 똥차랑 사귄다는겁니다 그때 연희가 20살이였는데 26살 남친사귀는거, 게다가 처음으로 남자친구사귀는건데

6살차이면 전 좀 그랬습니다 그래도 연희가 좋아하면 되는거였지만 근데 그 26살남친이 군대도 안갔다왔다고하고

법 공부하다가 이번년도에 때려쳐서 지금은 놀고있다고합니다 그럼 알바는안하냐고하니까 알바는안하고 부모님께

용돈을 타고쓴다는겁니다 거기서 제가좀 화가났죠 왜 그런사람을만나냐 닌 훨씬 이쁘고 착한애인데 너무아깝다

제가 그 이야기를들을때 사귄지 한달정도된것같습니다 근데 그거말고 자기에게 큰 고민이있다며 저에게 말을하는겁니다

남자친구가 사귄지 일주일도안되서 계속 자기내집으로 초대하려고한다고..

나참 그거때문에 4시간동안 설교를했죠 그뒤로 저희는 연희생일날 만났습니다(워낙 만나고 연락하는게 계모임수준이예요^^;)

연희생일날 연희가 말하더군요 사실 그 남자친구랑잤다고..근데 나영이는 알고있었다고하더라구요

제가 심하게 반대해서 고민털어놓고싶은데 털어놓을곳이 나영이뿐이여서 나영이에게말했다고

뭐 저질렀는데 어쩔수없죠 하고 그냥 아무말없이 있었습니다 연희생일이 지나자마자 나영이랑저랑 힘들기도하고 생각정리겸

2주간 봉사를 다녀오기로했는데 봉사를하면서 연희가 연락이안되는거예요 그때 때마침 연희가 이사를가서 집이 어딘지도모르고

집전화도 없는상태고 부모님께 연락드리기뭣해서 동생한테도연락해도 동생도 안받고 이순간 제가 엄청힘든시기이기도했습니다

힘드니까 기다리자 이렇게 연락끊을애 아니다 우리 기다려보자 언젠가 다시 짠 하고 연락오겠지

하고 나영이랑 계속 기다렸습니다

그러다가 한달이지나 제 생일이 되었습니다

생일날도 연락을 하지않더군요 카톡이건 문자건 전화건 나영이가 그때 급한일이생겨서 나영이마저도 연락을안한겁니다

그래도 까먹었으니까 새벽에 오겠지.. 오겠거니하고 계속 안잤습니다 친구들끼리 3월18일 생일이면

오전 3:18분에 카톡이나 문자보내는경우도 종종있길래 제 생일시간까지 기다려봤는데도 오질않더군요

6시에 일어나자마자 카톡문자전화확인다해봐도 없더라구요 30분간격으로 핸드폰만 확인하고 당연히 애내랑 만날줄알았던

시간이 제 생일당일날 아무도 못만나게된거예요 엄마가 저보고 친구 없냐고 할정도로

다른친구만나서 위로나 받고왔습니다

당연히 생일축하받아야될 연희나 나영이한테는 정작오지도않고 다른친구들한테 받는다는게 너무 속상했던겁니다

사실 친구들이 뭔일생기면 목숨바쳐 달려갈정도로 제가 친구들에게 목매답니다.

그런데 제가 그렇게 믿었던애들이 제 생일도 까먹었나하고..생각하게되더군요 제 생일이지나고 새벽2시까지기다리다가

결국 연희한테 카톡을 폭탄으로 보내놨습니다 엄청 실망이고 여태 너랑나랑 있었던일하며 이런거하면 정말 너랑 친구하기힘들다

내가 내 친구들중에서 100퍼중 51퍼는 너만큼 맞는친구가없어 그런데 49퍼는 전혀 너랑안맞는거 너도알어?

여태 51퍼때문에 49퍼가 안보였는데 이젠 슬슬보이기시작하더니 내가 니때문에 얼만큼울고 얼만큼상처받아야되는지 난 도통모르겠다

라는식으로 폭탄문자보내더니 미안 미안하는게오더라구요 답장이라도 한게어디에요 일단 무슨일있었는지

이런것부터 물어보기위해 만나자고약속을했죠 자기가 다음주에 연락한다고 애길하고 연락이끊겼어요

무슨일있는지몰라도 엄청힘들어보이길래 다음주까지 기다렸죠 그러다가 일요일이 되도 연락이안옵니다

월요일날 나 너랑도저히 친구못하겠다라고 연락을했어요 그뒤로 제가 다신 변명 안듣기위해 차단이란 차단은 다 해놨구요

 

 

그뒤로 한달 뒤에와서 저말고 나영이에게 연락을했다고 하더라구요 나영이에겐 미안한일이지만 저도 우울증심하게 걸릴정도로

집도 며칠간 안나오고 우울에빠져있기도하고 해서 잠수를 탔습니다. 나영이가 집에찾아와서 절 밖으로 보내더군요

그러다가 요즘 차츰 밖에나오기시작하고 그랬습니다 쨌든 나영이가 2주전쯤 집에 갑자기 찾아왔습니다

저녁에 찾아온지라 부모님계실때 애기하기좀그래서 밖으로 나가자는겁니다

나오자마자 연희한테 연락이 왔다고하더군요 제가 연희절교선언한뒤로 나영이는 연희에게 꾸준히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제 입장에서도 나영이처럼 연희한테 힘내라고 메세지 보내줘야하는입장인데 저도힘든상태였고 실망만 안겨주니 제가 그냥

절교 선언을한거죠 그때 잘못된건 알고있습니다. 나영이가 일상메세지를 보내니 연희가 저번주 목요일날 메세지를 보냈다고합니다

미안하다고 너희들에게 미안해서 여태연락못했다고 지금까지 연락준애가 나영이 너뿐이였다고 정말 고맙다고 너가 진짜친구라고

이런식으로 문자가왔다고하네요 그말듣고 나영이가 연희에게 바로전화해서 서로 울면서 통화하고 통화가 되고나서 나에게도 그

애길 알려주고싶어서 저희집으로 바로왔다고하네요 그말듣자마자 그냥 바로 나영이랑 헤어지고 연희에게 문자를했습니다

'내일만나 당장만나 시간없어도만나' 그냥 전 무턱대고 만나자고했습니다 시간이 더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감정골만 깊어지니까요

근데 문자가 '나내일서울가 ㅋ' 이말이길래 아 서울에 실기보러가나보다 라고생각했습니다 요즘 기말기간이기도하고 해서 그러려니했죠

'그럼 시간언제되는데'라고 문자를 보내더니 '다음주 기말끝나고 내가연락줄게ㅋ' 라고 애기를하는겁니다 계속 기다렸습니다 계속

나영이는 저랑 연희랑 화해할건덕지도보이고 셋이 만나는게 너무 즐거운나머지 주말에 약속을 잡자고 셋이서 말을했습니다

근데저는 아직 "연희랑 안풀리기도했고 난 아직 걔한테 감정이남아있어 평일날만나서 연희랑 애길하고나서 주말에 다같이만나보도록하자"

라고 애기를 해놓고 나영이도 그말에승낙을했지요 근데 월요일이되도 화요일이되도 연락이안오는겁니다 나영이에게 물어보니까

연희는 그냥 주말에 만나자는말만있더라구요 저랑 평일에 만나는지도 몰랐다고하네요^^;

그냥 그말에 화가나서 주말에 약속을 잡아놨습니다 생각해보니 주말에만만나자고해놓고 정작 토요일인지 일요일인지 아무말이없더라구요

그냥 토요일날 약속을잡았습니다 그 약속잡는곳에 나영이도있어서 나영이는 아 그럼 연희랑 일요일날 만나면되겠다 라고 연희에게

알려주고 정작 저는모르는 일요일날 둘이서 약속을 잡았다고하네요 전 그걸 2일전에 알았고요

금요일저녁까지 연락이없어서 제가 먼저 연락을했습니다

통화를하니까 "너뭐해?왜 연락안해?" "나 여태잤어 오늘 시험끝났고"

이말에 화가나서 여태 연희가잘못한점을 제가 다말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너 그거알어? 너 지금까지 나에게 미안하다 이말 그 카톡이후로 한마디도없는거 나영이한테는 미안하다고 연락했다며

나는 안미안한가봐?" 라고 말을하니까 그제서야 미안하다고하더라구요

제가 너아니여도 힘들었고 내가 니힘들때 도와줘야하는건 맞긴맞는데 니가 힘든만큼 나는 배로힘들었다

인생끝까지 갈 친구가 갑자기 연락끊고 날 싫어하게;나 내가뭘잘못했나 내가 잘못한점이뭘까

내가잘못했더라면 무조건 미안하다고 사과하면되는일인데 내가 잘못한점이라도 알려주지

이런 별별생각을다했다 라고 하면서 울면서 애길꺼냈습니다 그리고 생각을해보니 나영이도 직장을다니고 연희도 대학생인데

일요일 저녁에만나는건 좀 무리일것같아서 토요일로 바꾸는게 어떻겠냐고했습니다

연희가 안된다고하더군요 제가 중요한약속아니면 한번만 미뤄달라고했습니다

연희가 하는말이 "토요일날 친구만나기로햇는데 한번더미루면 화낼것같아 미안해"

지금 저랑 친구인연이끊어지게생겼는데 다른친구 화낼거 보는게 너무 화가나는겁니다

이때 제가 너무 이기적인거 알고있습니다 그런데도 이말이 너무화가나서 그럼 일요일날도 만나지마 ㅋ

안만날래 만날필요없는것같아 니네둘이만나하고 전 빠진다고했습니다 이상한곳에 제가 화났지만

그때 너무화가나서 안만난다고 말을 뱉었습니다 일요일 당일이되고서야 정말중요한약속이있는걸 일요일날 알았습니다

준비를 하고있는도중 누군가 집문두드리길래 제가 나가보니 나영이가있더군요 근데 그 뒤에 누군가있길래 설마설마하고보니

연희도 같이있더라구요 전 지금 나갈준비를하는데 연희한테 눈길도안주고 아무말도 안꺼내고

그냥 연희는 저희집에와서 컴퓨터만 하다갔습니다 나영이는 그 일을 풀려고 화장하는저한테와서 너 바쁘면 우리가 니방에들어가서

애기할게 라고하는걸 제가 그냥 "아니 나 할말없어 그리고 지금 애기듣고싶지도않고"라고 철벽을 처버렸습니다

나영이가와서 이번주 토요일날 만나자는겁니다 전그냥 말도안되는말로 약속있다고 미뤘습니다 너무 만나기 싫었으니까요

그뒤로 그냥 나영이가 그냥 가겠다고하고 제가 보냈습니다 그날저녁에 나영이에게 카톡을 보냈습니다

 

 

 

"나 토요일날 안만나 그리고 니내가 우리집에온건 좀 나 기분상했어 연희가 진짜 미안하다면

너랑나그리고걔랑 셋이서만나기전에 걔가 먼저나한테 약속잡자하고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어야해

오늘 기분 어멍상했어 내가 걔한테 다 알려줘야 그때그때 움직여야하는애야? 니가직접도와줘야해?

걔 그냥 냅둬 알아서 사과하게 내가 걔 안만난다는것도아니고 일대일로 좀 만나자고 내가 나섰는데도

걘 거절하고 걔가 사과할의향잇다면 난 받아드릴수있는데 그방법이잘못;다"

 

라고요 제가 좀 심하게 말한건가요?

많이 상처주게 만드는 일인가요?

 

 

 

제가 많이 잘못한게있을ㄱㅏ요

 

 

 

 

 

연희란 친구랑은 친구로써 이어가고싶습니다

미래에 연희랑나영이랑 친구로써 재미나게지내는게 그림에그려졌는데

이젠 그림에 걔내가 없는게 말이안되더라구요 제생각엔..

그렇다고 이렇게친구로지내는거는 싫구요..

많이 잘못된거 있나요?

 

 

 

+연희가 잠수탄이유가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무기력한것때문에 잠수탔다고하더라구요

글을 다시 읽어보는데 이글이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