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여자분들, 여자들사이기싸움에서 살아나는법/인상관리?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어요.

2013.06.10
조회858
안녕하세요. 판을 매일챙겨봤지만 이렇게 글 쓰는건 처음인 20살 여자대학생이에요.정말 솔직하게 제 얘기를 쓸테니까 들어주세요 조언좀부탁드려요
저는 고딩때부터 좀 애들말로는 만만한애? 호탕한 성격에 꾸미지도 않고 재밌는애였어요그래서 남자여자친구들 상관없이 '아 얘한테는 막말해도 괜찮아' 라는 인상을 줬나봐요 고등학생때는 좀 몸집도 크고 외모에 신경 안쓰고 놀고 공부하고 그래서친구들이 좀 놀리면서 저한테 함부로 말하는것도 있었고 어쩌다 제가 실수했거나, 같이 놀다가 좀 기분나쁘면 저한테 돌직구로 불만같은걸 말하기도 해서 상처도 많이 받았었어요
어쨌든 이제 대학교와서 살도 좀 빼고, 예쁜옷도 입고 꾸미면서 이제는 그런 인상을 주지 말자 생각했어요.특히 남들한테 장난으로라도 무시당하지는 말자라고 생각하면서 제 자신을 좀 꾸미고특히 나름 말투에도 신경쓴다고 했었는데원래 말투가 장난스럽고 털털해서 그런지 슬슬 동기들하고 친해지면서 또다시 고등학교때처럼 저한테 막말하는 동기들이 생겼어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 어떤 여자애한테는 별말 못하는데 저한테는 사소한거가지고도 뭐라고 하는거어쩌다가 화장 안하고 대충 수업가면 여자동기A가 "아 대박ㅋㅋㅋㅋ오늘ㅇㅇ이 못생겼다ㅋㅋㅋ" 이렇게 장난스럽게 말해요 다른사람 다 들릴정도로 민망하게ㅜ 그때는 장난으로 받아치고 웃었는데 생각해보니까 기분나쁘더군요 ㅡㅡ
근데 그 여자동기 A는 저한테는 그렇게 장난치면서도 좀 예쁜척하고 기 쎈? 애한테는 그렇게 막말 못하더라고요 아무리 그 친구가 안꾸미고 온 날에도.. 사람 가려가면서 무시하는 A동기한테도 문제가 있지만 이번 일뿐만이 아니더라도 어릴때부터 저를 지나치게 편하게 대하는 여자들이랑, 그친구들이 하는 사소한 막말(?)에 상처받고 고민하는 저한테도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고딩때처럼 무시당하는거 같기도 하고 그냥 제가 예민한걸수도있겠지만 서서히 신경이 쓰이네요


어디서 들어보니까 여자들 무리에는 보이지 않는 권력구도? 가 있다고왜 그중에서는 특별히 기가 쎈게 아니더라도 여자애들이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잖아요함부로대할수없는 그런포스라고 해야되나... 저도 주변사람한테 그런걸 느낄때가 있는데그런 기를 풍길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 성격이 가식적으로 사람 못대하고 털털하고... 자신감이 부족하기도 해서 그냥 사람들한테 마음을 잘 여는 편인데.. 어느정도 가식이 필요한걸까요? 저는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말투에 어떤 느낌을 풍겨야 사람들이 저한테 적정선을 지킬 수 있을까요

대학와서 보니까 정말 다른세상인것같고 성격을 바꿀필요가 있는것 같아요이런거에 대해서 잘 아시는 여자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어떻게 해야 함부로 무시를 못할까요.. 털털한 성격이랑 장난을 다 받아주는 말투가 문제에요?
첫인상은 좀 무서워보인다고 하는데, 제 본모습을 보고는 안무서운애다 싶어서 너무 편하게 대하다보니 그렇게 만만하게 보는걸까요 ㅜㅜ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와주세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