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필리핀한국대사관은 한국인을 위한 대사관이 아니다?!

유학생1 2013.06.10
조회456

필리핀 비쟈관련 문제는 주 필리핀 대사관에서 모른척 한다?!

학생비자가 만료되어 고생고생 하면서 비자에 관련된 벌금(대략 4만페소, 원화로 150만원가량)등을 물고 필리핀 이민국에서 외국에 나가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여권안에 찍혀 있는 "leave for good" 스템프.

직역을 하면 "영원히 떠남" 이라는 도장이 찍혀있어 그것에 대해 문의해 보기 위해 주 필리핀 한국대사관에 전화하여 1번 , 1번 , 1번 을 누르니 상담원이 연결 되었다. 

그리하여 나의 비쟈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와 어떤 상황인지 설명을 했다.

상담원 왈.

"대사관은 필리핀인이 한국에 비쟈를 받기 위한 곳 입니다. 그것에 관해서는 저희가 도와드릴 수가 없습니다."

간략하게 하자면 이런 뜻이었다

또 

"leave for good" 이 여권에 찍혀 있습니다. 

외국에 나갔다 왔을 때 필리핀에 다시 들어 올 수 없는 건가요? 라는 질문에

"leave for good 이면 못 들어 올거 같네요."


솔직히 유학생의 입장에서는 청천벽력 같은 대답이다.

"이민국에 관한 사항은 여행사나 한인협회에 여쭈어 보시는게 좋을 실 듯 합니다."


그래서 여행사에 전화를 했다.

같은 내용을 문의 했고 나의 상황을 설명 했다.

"이상하네요, leave for good 은 투어비쟈 16개월 이상 연장하기 위한 사람들이 받는 도장입니다.

필리핀에서 다른 비쟈 없이 체류하는 경우에 16개월 마다 한국 혹은 외국에 나갔다 들어와 투어비자를 갱신해야 합니다.

그래서 투어비자를 소지하고 계시는 분들이 16개월마다 나갈 때 leave for good 이라는 도장이 여권에 찍히며

다시 필리핀에 들어 오실 때 문제가 없습니다.

또 문의자님 께서 학생비자의 패널티를 지불하시고 leave for good 을 받으셨다고 하셨는대 보통은 "grades period" 가 찍히게 됩니다. 

이 경우에 다시 필리핀에 돌아 왔을 때 학생비자는 다시 받으실 수 없습니다. 

문의자님의 상황은 이민국에서 약간의 오류가 있었던거 같은데 외국에 나갔다 들어 오시는 것에 문제가 없으실 겁니다.

혹시 모르니 이민국에서 처리하셨던 영수증은 모두 소지하고 계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위 내용은 여권사의 친절한 설명이다.



솔직하게 필리핀에 체류하고 있는 한국인의 입장으로서 주 필리핀 한국 대사관이 한국인이 아닌 필리핀인을 위해 있다는 말이 제일 어이가 없었다. 

대사관은 필리핀 이민국에 문제가 있거나 블랙리스트에 만약 이름이 올라가게 되면 블랙리스트를 푸는 방법이나 이민국에 관한 질문을 하는 것 자체를 불쾌하게 여긴다.

때문에 필리핀에 체류하고 있는 30% 정도의 비자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주 필리핀 한국 대사관이 아닌 여행사 혹은 한인협회에 문의 하는 것이 더 친절하고 정확한 대답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주 필리핀 대사관은 위에 내용을 수립하고, 이민국에 관한 직접적인 도움은 되지 않더라도 그에 관한 지식을 상담원들이 정확하게 숙지 하게 해 본인의 "주관적인 입장"을 발설해 문의자를 당황하게 만드는 일은 없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여행사에 문의하지 않았더라면 벌금을 다 지불하고 이민국 절차를 다 밟은 상태에서 외국 여행을 심리가 불편한 상태로 할 뻔 하였다.

위 글을 읽게 되실 분들이 어떤 분들일지는 모르겠으나 만약 주 필리핀 한국 대사관 직원이면 위의 문제를 수렴하고 각성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외국에서 비자를 가지고 일 혹은 공부를 하시는 분들은 대사관 보다는 한인협회 혹은 여행사에 문의 하거나 필리핀 여행사에 문의하면 더욱 친절하고 명확한 설명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지금 이곳 필리핀에 있는 한국인들은 "을"을 넘어서 슈퍼 "을"의 위치에 놓여있다고 많이들 생각하고 있습니다. 외교부의 각성이 필요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