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사랑해요

팅팅팅201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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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새벽등교하던 딸을 걱정해주시는 엄마의 짧은 편지.
종이사이에 들어있던 만오천원....
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

나는 아무것도 해주는게 없는데
항상 걱정해주시고
매번 글씨못쓴다고 학교에서 쓰라는것도 안쓸려고 하던 우리엄마.
이렇게 가끔가다가 날 감동시키는 우리엄마.
우리집이 돈이없어서 미안하다는 우리엄마.
엄마 자궁혹생긴것도 나에게쓴다며 아껴놓는 우리엄마...

내가항상 미안해요.
겉으로는 항상 무뚝뚝하고 애정없어보이지만
속은 날 엄청 생각하고 신경써주고 사랑한다는걸 알아요.
내가빨리 좋은곳에 취업해서 편하게 부족함없이 살게해주고 싶은데..
곧 스무살인데 학비때문에 취업할려고 한건 또 어떻게 아신건지
"막노동이라도 뛰어서 니학비 걱정없게 해줄께"
하던 그말이 잊혀지지않아요.

기대만큼 잘자라주지못한것같아서 너무 죄송스럽고
중학교때 친구랑논다고 하루에 오천원씩 쓸때도 너무 미안합니다.
내가 고등학교오면서 생활비에서 학교에들어가는게 많아졌고
그만큼 우리집이 힘들어졌네요.
아빠없이 키우는거 티내지않겠다며..부족하지않게 키우시겠다며
항상 작은거 하나하나 알아주시던 우리엄마!

내가 열심히해서 엄마 호강시켜드릴께요.
이때까지 우리 세자매 키우느라 힘들었던거 갚아드릴께요.
몇십배 몇백배 몇천배로 갚아드릴께요.
지금까지 너무 고맙습니다.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사랑해요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