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전환..기다리라고만 하네요

한숨만ㅜ0ㅜ2013.06.11
조회18,972

댓글 다 읽어봤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나름 이슈화 되고있는 문제라서 그런가..^^;

 

어제 과장님과 둘이서 있을 시간이 생겨서 다시한번 여쭤봤어요. 제 얘기 없냐고..

네, 없다는군요.. 뭐...처음에 이렇게 말씀하시곤 팀장님이 가끔 잊어버리시는 거 같아서 내가 얘긴 하는데 잊고 계시진 않더라~ 조금만 더 기다려봐라..

라고...결국은 더 기다리라는 말씀 뿐이였어요. 말씀하실때 느껴졌던 기분을 말로 풀어보자면 ㅋㅋㅋㅋ

 

'아...말 뿐이구나...모든게 다 말뿐이였구나'라는거?ㅋㅋ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분이 과장님인데.....뭔가 되게 착잡하고 ㅋㅋㅋ우울하고..

정말 밑에 댓글달아주신 분처럼 회사 팀원 및 직원분들은 그냥 절 여직원까지 밖에 생각안하시나봐요..

전 아닌데ㅎㅎ....

 

여튼 결론은..7월에 기다리라고 했던 6개월 채워지는 순간 팀장님께 말씀드릴꺼구요.

그때도 기다리라고 한다면..전부터 생각은 조금씩 해왔던 이직..

준비를 하거나 2년까지 버티고 나갈 준비를 하거나 둘중 하나는 해야겠어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충고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깨우칠 수 있는 부분이 많았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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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IT회사의 경영지원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계약직, 고졸 여직원(22)입니다.

입사할때 1년 계약직으로 들어오고 근로계약서도 그렇게 작성했었습니다.

1년 뒤 정규직 전환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팀장님께서 말씀하신 것, 기억이 나네요~

 

올해 1월, 1년을 채웠을때 저의 정규직 전환여부에 대해서 얘기가 나오더라구요~

정규직 전환만을 바라보고 일해왔던 터라...많은 기대를 했었어요..안될 수도 있는거지만^^;;;

팀장님께서 말씀하시길,

'대표님, 상무님, 나,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모두

글쓴이를 마음에 들어 한다..그래서 정규직 전환 쪽으로 밀고 있어요. 될 가능성은 90%에요.

나머지 10%는 잘하면 6개월정도 기다려야 된다는 건데..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니,

계속 추진해볼께요..' 

 

얼추 위처럼 말씀하신 것 같아요.. 기억을 정리해보자면요 ㅎㅎ^^;

내심 더욱 더 커진 기대감..ㅋㅋㅋ

 

하지만 현실은 1년 5개월째 근무하고 있지만  별 다른 얘기조차 나오고 있지않고,

진행현황마저 모릅니다. 연초에 과장님께 얼핏 여쭤봤을때는 우리 회사가 사정이 좋지 않아서

대표님께서 망설이고 계신것 같다는 말씀이였어요. 이게 끝입니다..

 

이해했습니다. 경영지원팀에서 근무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듣고 있는데,

회사 사정..안좋아요. 다른 회사들도 마찬가지겠지만요.

아무리 안좋아도 그렇지 일개 사원 하나 뽑지 못하냐고 주위에서 욕하고 들어도..

이해하려고 노력했어요..

 

 

아직 그 10%, 6개월이란 시간을 다 기다리진 않았지만

별다른 얘기조차 나오고 있지 않다는게 너무 답답하고 속이 쓰립니다. 잊고 있을땐 괜찮다고 일하지만

갑자기 생각이라도 나면 너무 우울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요..

정규직 정규직 노래를 부르시던 아빠 또한 많이 실망하신듯 싶구요ㅠㅠ

 

아직도 계약직이고 임금도 같고....근로계약서 또한 따로 작성한 것도 없고....

(고졸이 정직원이 됬다는 사례 또한 없어요~ 창립 7년정도 된 회사에요)

 

이 회사에 계속 다녀도 되는건지.. ㅋㅋㅋㅋ 아니면 6개월이 되는 7월까진 기다려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최소한...언제까지 기다려달라고 정확한 날짜를 말씀해주시거나,

미안한데 정규직전환은 무리가 있을것 같다고 말씀이라도 해주시면 제가 이렇게 답답하진 않을꺼에요.

안그래도 슈퍼진상 같은팀 사원이 있어서 힘들기도 해서ㅋㅋㅋ..요분 얘기는 판으로 써도 이슈가 될듯<

 

어쨋든... 에휴 답답한 마음에 끄적거려봅니다~ㅜㅜ

말이 앞뒤가 안맞아도 이해해주세요..ㅋㅋㅎㅎ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