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지않은 녀석들

최태윤2013.06.12
조회149,640

오늘 학원끝나고 누나에게 연락을 받았는데...

 

판에 글썼냐고, 삼촌이 보셨는데 덧글이 백개가 넘는다고..

 

놀라서 집에와 확인해보니 진짜 덧글이 백개가 넘더군요;;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읽어봤습니다.

 

읽다보니 눈물이 나더군요..

 

판에 이렇게 좋은분들이 많이 계실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맞춤법틀렸다고, 공부나 하라는 덧글을 봤습니다.

 

맞춤법은 이 글을쓸때 학원에 늦지않기위해 급하게 쓰느라 확인을 제대로 못하고 써서 

 

그런것 같습니다.

 

평소에 키보드도 못쳐서 아직도 키보드를 보고 칠 정도로 잘 못쳐요..

 

공부도 남만큼 잘 하고있습니다.

 

중학생 되서 평균 90밑으로 떨어진적이 없습니다. 

 

악플을 맛보니 악플의 고통을 알겠더군요..

 

하지만 배려의 덧글과 칭찬의 덧글이 저를 눈물나에 했습니다.

 

처음에 쓰고 밟고싶다는 덧글을 보고

 

'아 역시 그런건가'했는데 정말 감동적입니다.

 

이렇게 덧글과 추천을 그린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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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에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뭔가 긴장됩니다. ㅎㅎ;

 

오늘 제가 제 애완동물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보통 동물사랑방을 보면 90%이상이 고양이나 강아지, 햄스터 등등이더라구요

 

전 남들과는 다른 애완동물을 키웁니다.

 

다들 어렸을때 마트에서 파는 장수풍뎅이나 사슴벌레를 본적이 한번쯤은 있으시죠?

전 그런 아이들을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남자분들은 멋져보여서 한번쯤은 키워보신분들도 계실껍니다.

 

하지만 대부분 질려서 죽이게 되죠...

 

전 어렸을때부터 시작해서 약 9년동안 키우고있습니다. (글쓴이는 현재 중2)

 

우람한 뿔과 광택이 저를 사소잡았죠.

 

사람들은 보통 이런 사슴벌레나 장수풍뎅이를 보고

 

징그럽네, 역겹네, 저런걸 왜키우냐등등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사슴벌레나 장수풍뎅이가 강아지나 고앵이에비해 떠러지는점이 많습니다.

 

주인을 반기지않고, 말을 잘 듣는것도 아니고....

 

하지만 이녀석들은 이녀석들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그매력에 한번 빠지면 나오기가 힘듭니다 ㅎㅎ

 

굳이매력을 고르라 하면

 

첫번쨰는 우람한 턱과 뿔

 

 

 

 

 

 

 

사진에 찍힌 개체들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실제는 60마리가 넘습니다 ㅎㅎ

 

가장 많았던 때는 110마리 가량 있었죠.

 

뭐니뭐니해고 가장 큰 매력은 저 커다랗고우람한 턱입니다.

 

저 턱은 야생에서 만컷을 차지하기위해 있는 하나의 무기입니다.

 

무기를 지닌점이 매력이지요.

 

두번쨰는 생병의 신비

 

 

 

 

 

 

 

 

 

 

 

두번쨰는 생병의 신비입니다.

 

암수한바리를 같이 키우먄 자연스럽게 알을 낳게되죠.

 

위 사진은 나무속에 낳은 알과 유충을 채집하는 과정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매력은 이 두가지가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십습니다.

 

사슴벌레를 보고 무시하는분 계시는데

 

사슴벌레도 애완견처럼 부모, 혈통등 따질거 다 따집니다.

 

애완견의 미의 기준은 잘 모르지만

 

사슴벌레계에서는 머리크기, 턱의 굵기, 크기등등을 보고 분별합니다.

 

그리고 그깟 벌레가 얼마하느냐 하시는분계시는데

 

2번째 사진에 있는녀석은 '왕사슴벌레'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나 일본쪽에서 인기가 제일 많고 혈통도 가장 많죠.

 

이녀석의 몸값은 약 7만원입니다 (쇼핑몰기준)

 

물론 혈통이나 크기가 더 컸다면 가격이 더욱 늘어났겠죠.

 

아래기사를 한번 보십시오

 

 

 

잘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1999년 일본에서 80의 왕사슴벌레가 약 1억에 낙찰됬다는 기사입니다.

 

벌레한마리가 1억이라니...

 

이러시는 분도 계실텐데 제가보기엔 그렇게 놀랄일이 아닙니다.

 

그당시 80m이면 정말 큰 개체입니다. (현재 기네스 87.7mm)

 

저렇게 큰 개체를 얻기 위해선 엄청난 오력이 필요합니다.

 

전 그 노력의 대가가 1억이라고 봅니다.

 

엄청 길게 써지네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이겁니다.

 

이녀석들은 평범하진 않지만 '벌레'가 아닌 '애완곤충'이다.

 

이녀석들을 벌레라고 비판하지 마시고 하나의 애완동물로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