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같이 성형하러 간게 미친년인가요?

.201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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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27된여자입니다

너무 화가나서 글을쓰네요

저와 제 남자친구는 대학교때부터 5년째 사귀는중입니다.

제가 지금은 살을뺐지만, 3학년후반까지만해도 80키로가넘는 고도비만이었어요

그런저를 아끼고 사랑해준사람이 지금 제남자친구입니다

저는 유난히낮은콧대와 눈두덩이의 넘치는지방이 항상콤플렉스였고, 제남자친구도 낮은콧대가 싫다고 항상말하곤했죠.

남자친구가 얼마전 저에게 프러포즈를했고, 결혼에대해생각하다보니 결혼식당일 누구보다예뻐보이고싶다는맘이들더군요..

남자친구는 지금 모습도 충분히 예쁘다고 해주지만, 여자마음이 다그렇죠뭐 남자친구에게 계속 쫑알댔습니다.

제가 계속그러니 남자친구도 하라고했고, 좋은병원알아보러다닐때 같이다니다보니 본인도 코수술을하고싶다고했습니다

같이상담받고, 2주전 같은병원에서 수술을했습니다. 저는 코에 필러와 뒷트임,눈두덩이에지방,남자친구는 코에연골을넣는 수술을했습니다

그런데 어젯밤에 친구와 카톡을하다가 그얘기를했더니 미친년이냐며 저에게 불같이화를내더군요

당황해서 뭐가문제냐고물었더니 남자친구랑같이 성형하러가는게 상식적으로말이되냐며 저에게 쏘아붙이대요

처음엔당황스러웠다가, 화가나고 어이가없어서 결혼식때 누구보다예뻐보이고싶었고 서로컴플렉스고쳐서 행복하다고 말하고 차단해버렸습니다.

그뒤로아직까지연락안하고 있는데요.. 남자친구랑같이 성형하러간 제가 상식적으로 말이안되는겁니까?

남자친구속상해할까봐 말은못하고 하소연할곳이없어서 여기에글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