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헤다판에는 두번째로 쓰는 글이에요. 재회한 만은 분들 판을보고 설레기도 설레고 기대도 많이하고 눈물 점 찍으면서 기다린지 일년이 다 되어갑니다. 이제 막 헤어져 아픈 분들은 길어질 이 글이 눈에 안들어올 거에요. 재미도 없고, 그냥 글솜씨 없는 저 혼자 써내려가는 글이라... 보내지도 못할 문자를 수없이도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다, 어차피 못 보낼 문자라 그냥 여기다 편지를 쓰려합니다. 그리고 이제 털고 싶어요. 사랑하는 오빠♥ 저렇게 오빠이름 옆에 하트를 붙여도 되나 싶을만큼 시간이 흘렀다. 오빠가 정말 이 글을 읽을 것도 아닌데 괜히 내 마음 들키는 기분이랄까. 오빠, 지난 해 여름에 우리 헤어져 나 꼬박 반년을 앓았었어, 진짜 앓았다는 표현이 정말 이렇게 어울릴 수가 없다고 생각할만큼. 처음엔 믿을 수가 없었어. 눈물도 왜 흐르는지 모르겠고, 밥도 왜 못먹는지 모르겠고 밥을 먹다 울고, 티비를 보다 울고, 그냥 멍하게 있다가 울어. 오빠가 나 우는 얼굴이 밉다할 만큼 나 울때 얼굴도 얼룩덜룩 반점일어나듯이 붉어지고 얼굴도 정말 보기싫게 찌푸려지고 그랬었는데, 나 이젠 나름 거울 보고 내 모습보며 울때 정말 헤어져서 가슴 아파 숨도 못쉬겠는 상황인대도 어이없이 이런생각을 한적이 있어. '나 이제 이쁘게 울 수 있어, 오빠.' 어이없지?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나도 좀 그래. 그렇게 아픈 순간에도 그런 생각이 들더라. 이제 인상을 찌푸리지 않고도 눈물이 뚝뚝 흘러내려. 그냥 우는 표정이 뭔지 기억은 나는데 잘 표출이 안된다고 해야하나. 목 놓아 울지를 못하겠어. 솔직히 술을 엄청 들이 붓지 않는이상 그렇게 못울겠다 이젠. 지쳤나봐. 여전히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걸 보면 마른건 아닌 것 같아. 그냥 말라버리지. 나 아직 오빠 물건들 못 버렸어. 버릴 수가 없었어. 박스에 쓸어담기를 몇번이나 했는지 모르겠어. 근데, 결국 다시 제자리야. 난 그래. 오빠집에 있는 내 물건들은 잘 있어? 하나 정도는 나뒀으면 좋겠다. 가끔씩은 내 생각 나? 나겠지? 뭐 살다시피 했으니, 날꺼야. 내 생각 날 때 한번쯤은 전화해주길 바랬어. 어느정도 이별을 받아들이고 정신을 차렸을 땐, 따지고 싶었어. 그리고 시간이 조금 지나니 나 아프다고, 힘들다고 오빠 아직 못잊어 이러고 산다고 말하고 싶었고. 지금은 그냥 어떻게 지내는지 목소리라도 듣고싶고 그래. 그만큼 우리 멀어졌다는 거겠지. 있잖아, 나 다이어트 그렇게 하고 싶어할 때는 죽어라 해도 안빠지더니 오빠랑 헤어지고 나서 살이 정말 많이 빠졌어. 사람들이 보기싫데. 그래도 나 살빠진 모습 보여주고 싶긴해. 뭐라고 할지 궁금해. 오빠반응. 아, 지금처럼 별별 상상을 다 하는 내가 초라해보일 때도 많아. 뭐하는 짓인가 싶어. 오빠, 담배는 끊었어? 끊던 중에 헤어진 터라 그것도 궁금해. 또 다시 담배를 찾진 않았나 걱정도 되. 그냥 모질게 끊어버려. 나를 끊었던 것 처럼. 아, 나랑 함께한 시간보다 담배랑 함께한 시간이 더 길어서 힘들 수도 있겠다. 충치 치료하던 건 어떻게 됬어? 치료 잘 받았어? 남자가 치과가기 싫다고 찡찡거리는거 처음본다고 놀렸던게 기억나. 남자 의사선생님 싫다고 여의사 있는 치과 찾겠다고 했던 오빠 말도 기억나. 있지, 나는 오빠랑 나랑 절대 헤어질 줄 몰랐어. 늘 어느때처럼 사랑하고 영원할 줄만 알았지. 근데 왜 헤어지자고 한거야? 나 아직 이유를 몰라. 싸우지도 않았고 연락도 문자도 데이트도 평소와 다르지 않았어. 나 엄청 예민해서 오빠가 조금만 변해도 금방 알아차리는데 전혀, 오빠 변화 눈치채지 못했어. 그래서 갑자기 왜? 라고 밖에 생각이 안들어. 우리 헤어진 그 전 날. 늘 그랬듯 데이트를 하고 집에 들어와, 같이 누워 티비를 보고 아 쌈장에 오이도 찍어먹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어이없는데서 실소가 터지네. 그 때 먹었던 오이 참 맛있었는데 그지? 뭐 여튼. 평소랑 다름없이 웃고 장난치고 그러다 다음날 아침에 오빠는 출근을 했고, 출근인사로 늘 하듯 뽀뽀도 했으며, 사랑한다는 말도 했고, 정말 다를게 없었어. 근데 그날 저녁 오빠 퇴근 시간에 갑자기 이별을 고하더라. 통보였지? 그래 통보였어. 내 번호 스팸 걸어놓는게 어딨어. 비겁하게. 이 전화 저 전화 다 전화해봤어. 근데 웃긴게, 함께한 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내친구가 다 오빠지인이고 그래서 오빠폰에 저장 안되있을 번호가 없더라. 집도 찾아가봤어. 근데 용기가 안났어. 내쳐질까봐. 그건 지금도 그래. 여지를 조금은 남겨두고 싶었다는게 솔직한 내 마음이야. 거기서 내쳐지면 정말 끝일꺼니까. 그래서 집앞에서 몇번 망설이다 결국 다시 발을 돌린적이 한번 있어. 오빠, 내가 왜 이렇게 글을 쓰는지 모르겠지? 아 할 말이 많았는데, 솔직히 뭘 써야할지 모르겠어. 대충 다 적었는지는 모르겠다. 요즘 내가 그래. 처음에 비해 오빠를 많이 잊었어. 처음에는 오빠를 일부러 기억하려하지 않아도 추억들이 막 떠올라 날 괴롭히더니 지금은 딱 눈에보이는 오빠 물건들, 정해진 어떤 부분의 기억이 아니면, 떠올려야 오빠 기억을 찾아내곤해. 일년이 다 되어서야 이렇게나 나아졌어. 시간 참 오래 걸렸다. 그렇지? 그래도 여전히 아프긴해. 정말 여전히. 앓다에서 아프다로 바뀐정도야. 고작 그정도. 오늘도 참 두서없다. 오빠한테 쓰는 편지나 오빠에 대한 글이나 이야기를 할때면 난 항상 두서가 없어. 왜 그런가 몰라. 이것저것 할 말은 산더미 같은데 뭘 써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막써내려 가는거라 그런가봐. 마지막으로 내 소식을 전하는거야. 나 이사해. 조금 있다가 출근하고 또 열심히 일을하고 퇴근을 하면 나 폰번호도 바꾸러 갈꺼야. 이사는 저번부터 하고 싶었어. 오빠와의 추억이 너무 많아서 좀 괴로웠거든. 이제서야 이사자금이 모여 이 집을 떠나. 나 돈 모으는데 쪼끔 힘들었어. 내 덩치만한 가구들 짐들, 이젠 들어줄 애인도 없는데. 여자혼자 차도 없이 이사하기가 어디 말처럼 쉬워? 혼자 집 알아보면서 좀 오빠생각 많이했어. 오빠집 구하러 돌아다닐 때가 많이 생각났거든. 나 이제 그만하고 싶어. 이렇게 마음 먹는다고 오빠를 더이상 그리워하지 않는다는거 불가능하다는 거 알아.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잖아. 엄두도 못내던 그것들 하나씩 하려고. 솔직한 심정으로 오빠가 잘 살았으면 해. 가끔씩 내 생각하면서 후회를 했으면 해. 혹시나 말이야... 내가 그리워 돌아갈까 고민되는 순간이 온다면 이젠 오지마. 그냥 나 이제 겨우 맘잡고 다짐했어. 또 오빠를 완전히 잊고 새로운 사랑을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지도 모르겠어. 아마 오래걸리겠지,그래 오래걸릴꺼야. 그 과정 잘 버텨나가는 나, 중간에 돌아와 흔들지 말아줘. 사랑했고,사랑하고 있어. 근데 이제 안할꺼야 나는 달고 쓴 사랑을 했고, 지금 생각해도 눈물날만큼 정말 행복했고 정말 이별이란게 뼈저리게 아프다는것도 알았어. 그냥 이렇게만 기억할꺼야. 그래도 고마워, 평생 사랑한번 못해보고 죽는 사람도 많다던데나,그래도 사랑한번 진하게 할수있게 해줘서. 이젠 정말 안녕. 헤다판도 안녕, 오빠도 안녕, 이 집도 안녕, 혹시나 다시 내가 그리워 전화할 오빠를 위해 바꾸지 못한 이 지긋지긋한 폰 번호도 안녕. 6
헤다판에는 이제 두번 다시 안들어올거에요.
안녕하세요.
헤다판에는 두번째로 쓰는 글이에요.
재회한 만은 분들 판을보고 설레기도 설레고
기대도 많이하고 눈물 점 찍으면서 기다린지 일년이 다 되어갑니다.
이제 막 헤어져 아픈 분들은 길어질 이 글이 눈에 안들어올 거에요.
재미도 없고, 그냥 글솜씨 없는 저 혼자 써내려가는 글이라...
보내지도 못할 문자를 수없이도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다,
어차피 못 보낼 문자라 그냥 여기다 편지를 쓰려합니다.
그리고 이제 털고 싶어요.
사랑하는 오빠♥
저렇게 오빠이름 옆에 하트를 붙여도 되나 싶을만큼 시간이 흘렀다.
오빠가 정말 이 글을 읽을 것도 아닌데 괜히 내 마음 들키는 기분이랄까.
오빠, 지난 해 여름에 우리 헤어져 나 꼬박 반년을 앓았었어,
진짜 앓았다는 표현이 정말 이렇게 어울릴 수가 없다고 생각할만큼.
처음엔 믿을 수가 없었어. 눈물도 왜 흐르는지 모르겠고, 밥도 왜 못먹는지 모르겠고
밥을 먹다 울고, 티비를 보다 울고, 그냥 멍하게 있다가 울어.
오빠가 나 우는 얼굴이 밉다할 만큼 나 울때 얼굴도 얼룩덜룩 반점일어나듯이 붉어지고
얼굴도 정말 보기싫게 찌푸려지고 그랬었는데, 나 이젠 나름 거울 보고 내 모습보며 울때
정말 헤어져서 가슴 아파 숨도 못쉬겠는 상황인대도 어이없이 이런생각을 한적이 있어.
'나 이제 이쁘게 울 수 있어, 오빠.'
어이없지?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나도 좀 그래. 그렇게 아픈 순간에도 그런 생각이 들더라.
이제 인상을 찌푸리지 않고도 눈물이 뚝뚝 흘러내려. 그냥 우는 표정이 뭔지 기억은 나는데
잘 표출이 안된다고 해야하나. 목 놓아 울지를 못하겠어.
솔직히 술을 엄청 들이 붓지 않는이상 그렇게 못울겠다 이젠. 지쳤나봐.
여전히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걸 보면 마른건 아닌 것 같아. 그냥 말라버리지.
나 아직 오빠 물건들 못 버렸어.
버릴 수가 없었어. 박스에 쓸어담기를 몇번이나 했는지 모르겠어.
근데, 결국 다시 제자리야. 난 그래. 오빠집에 있는 내 물건들은 잘 있어?
하나 정도는 나뒀으면 좋겠다. 가끔씩은 내 생각 나?
나겠지? 뭐 살다시피 했으니, 날꺼야.
내 생각 날 때 한번쯤은 전화해주길 바랬어. 어느정도 이별을 받아들이고
정신을 차렸을 땐, 따지고 싶었어. 그리고 시간이 조금 지나니
나 아프다고, 힘들다고 오빠 아직 못잊어 이러고 산다고 말하고 싶었고.
지금은 그냥 어떻게 지내는지 목소리라도 듣고싶고 그래.
그만큼 우리 멀어졌다는 거겠지.
있잖아, 나 다이어트 그렇게 하고 싶어할 때는 죽어라 해도 안빠지더니
오빠랑 헤어지고 나서 살이 정말 많이 빠졌어. 사람들이 보기싫데.
그래도 나 살빠진 모습 보여주고 싶긴해. 뭐라고 할지 궁금해. 오빠반응.
아, 지금처럼 별별 상상을 다 하는 내가 초라해보일 때도 많아.
뭐하는 짓인가 싶어.
오빠, 담배는 끊었어? 끊던 중에 헤어진 터라 그것도 궁금해.
또 다시 담배를 찾진 않았나 걱정도 되. 그냥 모질게 끊어버려. 나를 끊었던 것 처럼.
아, 나랑 함께한 시간보다 담배랑 함께한 시간이 더 길어서 힘들 수도 있겠다.
충치 치료하던 건 어떻게 됬어?
치료 잘 받았어? 남자가 치과가기 싫다고 찡찡거리는거 처음본다고
놀렸던게 기억나. 남자 의사선생님 싫다고 여의사 있는 치과 찾겠다고 했던 오빠 말도 기억나.
있지, 나는 오빠랑 나랑 절대 헤어질 줄 몰랐어.
늘 어느때처럼 사랑하고 영원할 줄만 알았지.
근데 왜 헤어지자고 한거야? 나 아직 이유를 몰라.
싸우지도 않았고 연락도 문자도 데이트도 평소와 다르지 않았어.
나 엄청 예민해서 오빠가 조금만 변해도 금방 알아차리는데 전혀,
오빠 변화 눈치채지 못했어. 그래서 갑자기 왜? 라고 밖에 생각이 안들어.
우리 헤어진 그 전 날. 늘 그랬듯 데이트를 하고 집에 들어와, 같이 누워 티비를 보고
아 쌈장에 오이도 찍어먹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어이없는데서 실소가 터지네.
그 때 먹었던 오이 참 맛있었는데 그지?
뭐 여튼. 평소랑 다름없이 웃고 장난치고 그러다 다음날 아침에 오빠는 출근을 했고,
출근인사로 늘 하듯 뽀뽀도 했으며, 사랑한다는 말도 했고, 정말 다를게 없었어.
근데 그날 저녁 오빠 퇴근 시간에 갑자기 이별을 고하더라.
통보였지? 그래 통보였어. 내 번호 스팸 걸어놓는게 어딨어. 비겁하게.
이 전화 저 전화 다 전화해봤어. 근데 웃긴게, 함께한 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내친구가 다 오빠지인이고 그래서 오빠폰에 저장 안되있을 번호가 없더라.
집도 찾아가봤어. 근데 용기가 안났어.
내쳐질까봐. 그건 지금도 그래. 여지를 조금은 남겨두고 싶었다는게 솔직한 내 마음이야.
거기서 내쳐지면 정말 끝일꺼니까.
그래서 집앞에서 몇번 망설이다 결국 다시 발을 돌린적이 한번 있어.
오빠, 내가 왜 이렇게 글을 쓰는지 모르겠지?
아 할 말이 많았는데, 솔직히 뭘 써야할지 모르겠어. 대충 다 적었는지는 모르겠다.
요즘 내가 그래. 처음에 비해 오빠를 많이 잊었어.
처음에는 오빠를 일부러 기억하려하지 않아도 추억들이 막 떠올라 날 괴롭히더니
지금은 딱 눈에보이는 오빠 물건들, 정해진 어떤 부분의 기억이 아니면,
떠올려야 오빠 기억을 찾아내곤해. 일년이 다 되어서야 이렇게나 나아졌어.
시간 참 오래 걸렸다. 그렇지? 그래도 여전히 아프긴해. 정말 여전히.
앓다에서 아프다로 바뀐정도야. 고작 그정도.
오늘도 참 두서없다. 오빠한테 쓰는 편지나 오빠에 대한 글이나 이야기를 할때면
난 항상 두서가 없어. 왜 그런가 몰라. 이것저것 할 말은 산더미 같은데
뭘 써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막써내려 가는거라 그런가봐.
마지막으로 내 소식을 전하는거야.
나 이사해. 조금 있다가 출근하고 또 열심히 일을하고 퇴근을 하면
나 폰번호도 바꾸러 갈꺼야. 이사는 저번부터 하고 싶었어. 오빠와의 추억이 너무 많아서
좀 괴로웠거든. 이제서야 이사자금이 모여 이 집을 떠나.
나 돈 모으는데 쪼끔 힘들었어.
내 덩치만한 가구들 짐들, 이젠 들어줄 애인도 없는데.
여자혼자 차도 없이 이사하기가 어디 말처럼 쉬워? 혼자 집 알아보면서 좀 오빠생각 많이했어.
오빠집 구하러 돌아다닐 때가 많이 생각났거든.
나 이제 그만하고 싶어. 이렇게 마음 먹는다고 오빠를 더이상 그리워하지
않는다는거 불가능하다는 거 알아.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잖아. 엄두도 못내던 그것들
하나씩 하려고. 솔직한 심정으로 오빠가 잘 살았으면 해.
가끔씩 내 생각하면서 후회를 했으면 해. 혹시나 말이야...
내가 그리워 돌아갈까 고민되는 순간이 온다면 이젠 오지마.
그냥 나 이제 겨우 맘잡고 다짐했어. 또 오빠를 완전히 잊고 새로운 사랑을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지도 모르겠어. 아마 오래걸리겠지,그래 오래걸릴꺼야.
그 과정 잘 버텨나가는 나, 중간에 돌아와 흔들지 말아줘.
사랑했고,사랑하고 있어. 근데 이제 안할꺼야
나는 달고 쓴 사랑을 했고, 지금 생각해도 눈물날만큼 정말 행복했고
정말 이별이란게 뼈저리게 아프다는것도 알았어. 그냥 이렇게만 기억할꺼야.
그래도 고마워, 평생 사랑한번 못해보고 죽는 사람도 많다던데
나,그래도 사랑한번 진하게 할수있게 해줘서.
이젠 정말 안녕. 헤다판도 안녕, 오빠도 안녕, 이 집도 안녕,
혹시나 다시 내가 그리워 전화할 오빠를 위해 바꾸지 못한 이 지긋지긋한 폰 번호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