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은분들이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요.. 신랑한테 일단 도배 장판 하고 꼭 수리가 필요한 부분만 수리하자고 했어요..댓글들 읽어보면서 제가 넘 생각없게 몽땅 수리하자고 했구나 싶어 반성 많이했어요..아껴서 열심히 돈모아서 나중에 멋진 집 사서 이사갈 목표로 잘 살께요.. 감사합니다^^ -------------------------------------------------------------------------- 9월 결혼 앞둔 여자입니다.오늘 집문제로 얘기하다가 너무 답답해서 글 써봅니다..둘이 돈을 합쳐도 예산이 넉넉치 않아서 20년 넘은 오래된 아파트를 사려고 알아보다가올수리 얘기가 나왔어요..저는 20년 넘었으면 올수리 해서 들어가야 하지 않겠냐고 그랬더니신랑은 무슨 올수리냐며.. 멀쩡하면 그냥 쓰고 고장나면 그때 수리하면 되지..우리나라는 너무 이런거에 거품이 심하다며... 도배장판만 하자고 하네요..전 20년동안 낡을대로 낡은 화장실이며 샷시며 이런거 솔직히 좀 그렇더라구요..그래서 샷시같은거 바꾸면 겨울에 춥지도 않고 좋지 않냐고..하루이틀 살것도 아니고 최소 몇년은 살 집인데 너무 초라하면 좀 그렇지 않겠냐 했어요..대출 좀 받아서 집값보태고 올수리 하고 그럼 좋겠다 싶었는데..신랑은 차라리 대출 받지말고 그냥 낡고 허름한 집이라도 예산 맞춰 사자고 하네요..제가 너무 욕심을 부리는 건가요? 신랑말이 틀린건 아니지만 제 입장에선 좀 서운하고 속상하고 그러네요..일단 전화로 할 얘기 아니라며 끊고 내일 만나서 얘기하자 했는데...돈도 별로 없는데 괜한 욕심 부리는건가 싶다가도처음 신혼 시작하는데 그래도 20년된 티 팍팍나는 집에서 살긴 싫고..제가 철이 없는건지.. 에휴.. 답답한 마음에 써봤습니다..9
(댓글감사해요^^)집문제로 신랑과 마찰로 답답하네요.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요..
신랑한테 일단 도배 장판 하고 꼭 수리가 필요한 부분만 수리하자고 했어요..
댓글들 읽어보면서 제가 넘 생각없게 몽땅 수리하자고 했구나 싶어 반성 많이했어요..
아껴서 열심히 돈모아서 나중에 멋진 집 사서 이사갈 목표로 잘 살께요.. 감사합니다^^
--------------------------------------------------------------------------
9월 결혼 앞둔 여자입니다.
오늘 집문제로 얘기하다가 너무 답답해서 글 써봅니다..
둘이 돈을 합쳐도 예산이 넉넉치 않아서 20년 넘은 오래된 아파트를 사려고 알아보다가
올수리 얘기가 나왔어요..
저는 20년 넘었으면 올수리 해서 들어가야 하지 않겠냐고 그랬더니
신랑은 무슨 올수리냐며.. 멀쩡하면 그냥 쓰고 고장나면 그때 수리하면 되지..
우리나라는 너무 이런거에 거품이 심하다며... 도배장판만 하자고 하네요..
전 20년동안 낡을대로 낡은 화장실이며 샷시며 이런거 솔직히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샷시같은거 바꾸면 겨울에 춥지도 않고 좋지 않냐고..
하루이틀 살것도 아니고 최소 몇년은 살 집인데 너무 초라하면 좀 그렇지 않겠냐 했어요..
대출 좀 받아서 집값보태고 올수리 하고 그럼 좋겠다 싶었는데..
신랑은 차라리 대출 받지말고 그냥 낡고 허름한 집이라도 예산 맞춰 사자고 하네요..
제가 너무 욕심을 부리는 건가요?
신랑말이 틀린건 아니지만 제 입장에선 좀 서운하고 속상하고 그러네요..
일단 전화로 할 얘기 아니라며 끊고 내일 만나서 얘기하자 했는데...
돈도 별로 없는데 괜한 욕심 부리는건가 싶다가도
처음 신혼 시작하는데 그래도 20년된 티 팍팍나는 집에서 살긴 싫고..
제가 철이 없는건지.. 에휴.. 답답한 마음에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