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같은거 있냐

변매력2013.06.13
조회47

난 바퀴벌레 좃나 무서워한다

어렸을때 할매집에서 10cm 자리 초대형 바퀴벌레를 봤는데

동내사람들이 다 지려가지고 영물이라고 500ml 유리로된 우유통에 가둬놨었다

 

그때까지만해도 와 신기하다 징그럽다 이정도였는데 시발 꿈에 바퀴벌레가 나타나서

살려줘 살려줘 이러면서 더듬이랑 다리로 우유통을 좃나 쾅쾅침

 

꿈에서 깨고 나도 모르게 우유통안에 있는 바퀴벌레 앞으로 갔는데

바퀴벌레랑 얼굴마주침 시발 그때 딱 정신이 들어서 비명지르고 경기 일으키니까

 

할매가 다림질하는 돌방망이로 우유병채로 으깨버려서

몸 다 터지고 머리만 남았는데 머리가 나한테 계속 입뻥긋거리고 나한테 이놈아 이놈하 하는거 같았음

 

그래서 난 지금도 바퀴벌래 보면 오줌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