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만나야할지말지 고민됩니다.

콩쥐2013.06.13
조회306

전 27 남친은 34 7살차이 커플입니다.
작년 연말부터 만나기 시작한 사이고
현재 좋긴한데 너무힘들어서 조언구합니다.


요즘 저를 가장 힘들게 하는건
남친은 저에게 애정표현을 하지않습니다. 좋다 사랑한다 등등 이런말들은 제가 해달라고 조르고 또 졸라야 겨우 툭 한마디
이쁜옷보면 같이 입고 싶어서 티셔츠도 먼저 선물하고 커플티고 제가 사고
제가 얻어먹는걸 잘 못하는 편이라 남친이 밥한번사면 그 다음번엔 제가 사는 식으로 데이트비용을 내고

교통사고때문에 다리를 다친 남친 병간호 두달간 퇴근하고
집에들려서 다음날 출근할 옷 챙겨서 병원에서 밤새 간병하고 병원에서 회사로 출근
제가 출근하면 남친어머니가 오셔서 저 퇴근전까지 있다가시고 이렇게 두달을 보내고

아픈사람이라 두달동안 먹고싶다는거 퇴근길에 다 사다주고 먹여주고

간병...
물론 먼저 해달라고 하진 않았지만 연세 지긋하신 남친어머니께서 24 시간 간병하면 병나실거같아서
제가 돕는다고 했다가 두달을 꼬박

퇴원하면 잘해주겠지 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막상 퇴원하고 나니
전보다 더 차가워진거같아요
애정표현도 연락도 뜸하고...


연락도 제가 먼저 안하면 저녁이 다 되도록 연락도안하고 어느날을 화가 나서 먼저 연락을 안했더니 하루가 지나고 나서야 전화를 하고

제 친구들이나 가족들한테 남친있다는 말도 못하게하고(가족들이랑 회사때문에 떨어져서 살고 있어요.)


이 인간의 심리가 뭘까요


제가 너무 병신같은 연애를 하고 있는건가요
어디말할때도 조언구할때도 없고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