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JH2013.06.14
조회126,417

 

내일 적으려다

많은 분들이 댓글과 추천 남겨 주셔서 적어요

 

 

 

글을 적기 전

많은 고민도 했습니다

 

저를 잊으려고 하거나 잊었다면

그 사람에게 혼란을 주는게 아닐까

저에게 좋았던 추억이

그 사람에게는 아픔이지 않을까

 

이기적이지만

그때처럼 놓치고

후회하기 싫었어요

 

 

 

많은 분들이 왜 헤어졌는지 궁금해 하시는데

딱히 큰 계기는 없었고

 

가장 큰 이유라면

권태기를 인정했기 때문인거 같아요

 

서로 권태기라 생각하니

말과 행동에 권태라는 이유가 붙게 되었고

 

서로에게 시간을 주고 가졌지만

이겨내지 못하고 헤어지게 됐습니다.

 

 

 

그리고 늦은 저녁

 

연락이 왔습니다

그 사람 친구가 네 얘기 같다고 해서 읽게 되었다고 하네요

 

 

 

지금 당장 예전처럼 돌아가길 바라는게 아닙니다

그렇게 될 수도 없고요

 

단지,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그 당시 실수했던 걸 만회하고 싶고

그 당시 배려와 호의를 감사할 줄 알고

그 당시 익숙함을 소중함으로 바꾸고 싶네요

 

 

끝으로

‘시작’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의 응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