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불러볼게 여보야

.201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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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 나는 그녀의 회사로 찾아갔고

 

저녁을 먹기위해 우린 상상마당으로 향하여 맛있는 밥도 먹고 나왔따

 

그렇게 알콩달콩 팔짱을 끼며 역으로 향하던중 그녀는 나한테 뜬금없는 이별을 고했으며

나는 내가 무엇을 잘못했냐며 물어보고 붙잡아 보고 그랬다 생각할시간을 달란다

 

 

그렇게 우리는 신도림역으로 향하였고 그녀가 개찰구를 나가는것까지 확인하였고

그녀의 뒷모습을 쭈욱 볼수밖에없었다..

 

하지만 왜일까 그모습이 마지막일것같고 짧다면 짧겠지만 200일넘는 시간동안

사랑했고 좋아했고 내모든걸 주었던 그녀가 마지막일것같다는 생각에

 

나 또한 역을 뛰쳐나가 그녀를 붙잡았고 뭐가 미안하지도 모를 미안하다는 사과만

죽어라 했다 그녀를 붙잡고 근처 공원에서 이야기를 하였다

 

 

그녀는 그냥 모르겠다라는 말만을 하였고

난 그녀가 왜 나에게 그만하자하는지 이유도 몰랐다

 

 

그녀와 나는 둘다 자존심이 조금 쌨다 그녀는 나보다 연상이였고

나이차이는 남들이 크다면 크다는 5살이였다

 

 

나는 특히나 자존심이 강했기에 지는거 싫어하고 눈물 보이는것이

싫었다 그랬던 내가 미친듯이 울며 너없이는 못산다며 무릎까지 꿇고

다시한번 생각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녀는 내눈물 닦아주었지만 난 진짜 미친듯이 슬프다는 감정밖에 들지않았고

내가 이렇게 매달렸던 여자도 그녀가 처음이었다

 

 

그렇게 그녀와 나의 대화는 그녀가 생각해보겠다는 결과를 끝으로

대화는 끝났고 나는 동인천급행을 타고 집으로 향하던중

지하철에서 그저 울었다 그녀가 나보고 지하철에서 울지말라했지만

 

 

그냥 막연하게 눈물이 나왔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깡소주를 처마시고 월차를 내고 미친듯이 자다가 12시경에 눈을떴다

 

 

눈을떴을때 난 아무런 감정도 그무엇도 느낄수없었다

그저 그녀와 평소처럼 다투었기에 서로 연락을 안하고 있는중이라는

느낌이였고 헤어짐에 도피를 하고있는것 같았다..

 

 

6월9일은 우리의 200일이였고 그녀와 나는 200일중 140일을 만났으며

그녀에게 200일 선물로 140번의 만남으로 얻은 140장의 사진을 인화하며

포토 앨범에 그날의 날짜와 소소한 코멘트를 작성하여 선물로 주었고

 

우리는 즐겁게 에버랜드에서 펑펑 놀았다

 

 

난 그런 그녀에게서 헤어짐에 대한 아무런 언지를 받지도

느끼지도 못했기에 더욱더 슬퍼했던것 같다..

 

 

그녀에게 현재 연락은 하고 있지않지만

전형적인 0형 남자인 나는 연애를 할때 퍼줄때 미친듯이

퍼주는 스타일이다.. 그렇기에 이별에는 칼같다

 

 

이번에는 조금 틀렸지만 잡을 만큼 잡아봤고 울어도 봤다

그녀의 선택만이 남았겠지만 난 일어난 직후부터 스스로

마음을 정리하기 시작했고 잊기 시작할꺼다

 

 

그리고 내가 네이트판 좋아하는걸 아는 너에게

한마디하자면 200일동안 쉼없이 뛰었다 너만을 위해 달렸고

그 200일은 너만을 위해 살았다 쉬엄쉬엄 달리지 못한게

너에게 헤어짐의 이별이라면 나는 할말이 없다

 

난 내가 널 좋아하는 만큼 표현하기 위해 사랑하기위에

쉴수없었고 달릴수밖에없었을뿐이니깐..

 

사랑했고 너무 고마웠다 끝은 비록 이거지만

연애는 한순간이라는 말이있다 싶히 우리 연애또한

한순간 이였던거라 생각한다 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