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자에 대해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어볼까합니다

객관적2013.06.16
조회4,194

일본여자에 대한 환상을 가진 형들에게 받치고 싶음..

태생이 귀차니즘이라 음슴체로 쓰겠음

처음 판을 쓰는거라 음슴체 하수티가 나도 그냥 모른척 넘어가 줫으면 함

 

 

요즘 스시녀 김치녀 하면서 편가르기 심하지 않음?

 

나도 그런 글들 보면서 눈쌀이 살짝 찌푸려지긴함

 

그런 글들 볼때마다 난 이런 생각을 함... 한국여자 까고 일본여자 찬양하는 사람들 보면

 

연애 못해본 찌질이거나 일본찬양하는 애니로 여자를 배운 오타쿠라고 생각될만큼 일반화 논리가 심함

 

(아 물론 군대 무시하는 여자나 출산 무시하는 남자들은 까여도 됨)

 

 

본론으로 들어가서 스시녀스시녀 하는데 일본여자를 말하걸로 알고있음

 

대게 보면 순종적이고 개념이 있고 남녀 평등이 확고하고 사치를 싫어하는.. 뭐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된장녀의 반대인 표본이라고  생각됨

 

하지만 찬양하는 일본여자에 대한 글을 보면 나는 괴리감을 느꼈음

 

그렇지 않은 일본여자도 많기 때문임

 

난 일본여자 많이 만나봤다고 생각함... 많이 사귄게 아니라 지금 결혼할 내 여자친구가 일본사람이라서 자연스럽게 일본여자들을 겪어보게 된거였음(여친한테 들은 이야기도 많고..)

 

일단 일본여자들은 한국남자에 대한 이미지는 나쁜편은 아니야..(그냥 형 동생들에게 받치는 반말체로 할께 ㅠ)

 

특히 한국 드라마 좋아하고 한류에 빠진 사람이라면 한국남자 이미지는 더더욱 좋아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가부장적인 문화가 심해

 

순종적인 일본여자가 거기에서 나온거지만 그이야기는 옛날이야기일뿐 지금은 그렇지 않아

 

하지만 조금의 그런 문화가 남아있어..

 

소개팅을 예를 들면.. 찌개나 탕 같은거 먹을때 한국은 대부분 남자가 그릇에 담아주지 않음?

 

일본은 여자가 하는게 당연한거라 생각해서 여자가 대부분 그릇에 담아줘..남자는 당연하다듯이 가만히 있고..

 

그리고 진짜 무거운짐이 아닌이상 가방같은거 들어주지도 않어..

 

그래서 한국 남자가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매너가 일본여자에게는 감동이 될수 있는거야

 

한국여자는 고마워 할줄 모른다가 아니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고마움의 크기가 다를뿐인거라 생각해

 

그리고 한국 남자 많이 만나본 일본여자일수록 그 감동은 작아져... 고마움의 크기가 작아진다는거지..

 

몇몇 한국여자들도 있겠지 그런매너 당연하게 생각하는 여자..

 

나도 참 재수 없어... 배려를 권리인마냥 생각하는 여자..

 

근데 다시 생각해 볼것이 그런 태도에대해 아마 한국 남자가 조금이라도 일조 하지 않았나 생각해...

 

왜냐면 한국남자 많이 만나본 일본여자가 형들이 욕하는 된장녀가 되는 경우가 많았어...

 

(3년반전에 여친의 중학교동창이 서울에 워킹으로 갔었어.. 이뻐.. 성격도 좋았고.. 나도 참괜찮은 아이다 생각했었어.. 지금? 어장관리&물주 잡아서 등처먹고 있어..그렇게 변화된 모습에 내여친도 실망했고 나도 실망했지.. 얼마나 한국 남자가 호구였으면 워킹 1년 끝났는데 일본 안가고 일본어학원에 취직했겠어? 씁쓸했지... )

 

참고로 한국 남자 안만나본 일본여자도 된장녀 많어.. 

 

하지만 허영심은 한국여자가 더 심하다고 생각해.. sns만 봐도..;; 근데 그건 한국 여자 뿐아니라 한국 남자들도 허영심 심한것 똑같자나?? 아마 그건 그냥 한국인의 특징이라고 생각하고 싶어..

 

자꾸 한국 여자 옹호글이 되는거 같지만 일본여자도 다를꺼 없다라고 말하고 싶어서 그런거야

 

그리고 일본은 성직국이라고 할만큼 성에 대해 개방적인거 알지?

우리가 말하는 싼여자가 많다는 거야.. 싸다라고까지는 아니지만 아무튼 우리랑 인식이 차이가 나는것 같애..

 

그리고 일본사람 특징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사람 눈치를 많이 보는 문화라서 그런지..

거짓된 리액션(특히 오바)과 본심을 숨기고 (아주 철저히) 상대방에게 마음에도 없는 좋은 말 하는 경우가 많어..그래서 낚이는 남자들도 많고..

 

그리고 더치패이더치패이 하는데...

일본이 한국보다 더치패이 문화가 심한건 알고있지?

 

소개팅이나 미팅자리에서 당연하다듯이 더치패이 하기는해..

하지만 그거는 남녀평등사상이 아니라 경제사상? 차원에서 하는거라 생각하면되..

그래서 공식적인 자리나 그냥 남녀 모이는 자리에서는 더치패이를 잘해..

심지어 내여친이 친구들 처음 소개 시켜주는 자리에서 남자는 나 하나에 다 일본 동생들이였는데 아무렇지 않게 더치패이하는 모습에..충격 받았었어.. (내가 낼려고 하니깐 극구 사양했음..2차는 몰래 계산으로 내가 냄..멋지단 소리 들음ㅠ)

사귀면 일본역시 남자가 돈을 조금더 써.. 너무 더치패이 주장하는 남자는 개치(짜다?)한 남자라고 생각해

그리고 소극적이여서 남자가 먼저 계산하려 하면 '아니야 내가 할께 혹은 나도 보탤께' 라는말 초반에는 못해서 그냥 가만히 있는경우가 많어...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너무 일본 여자에 대한 환상을 가지지 말라는 거지..

 

한국여자에 좋은여자 나쁜여자가 있듯이 일본역시 비슷한 비율로 좋은여자 나쁜여자가 있다는것을 알아줬으면 해..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감동을 너무 현실로 받아 들이지 말라는 거지..

 

한국에도 좋은여자가 많어 다만 나는 내 인연이 일본여자와 닿았을 뿐이지 한국여자가 싫어서 일본여자 만나는 것이 아니야..

 

유재석의 말을 비유하자면,(제 사람이 아나운서라서 결혼하는게 아니라 결혼하는 여자가 아나운서입니다..맞나?;암튼 비슷함)

나는 일본여자라서 사랑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일본여자 인거야..

 

그러니깐 너무 양극화 시키려고 하지말고..

 

우리들의 자세도 한번쯤 생각해봤으면 해...

 

우리 좋은여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자구~~~

 

그리고 저 내년 3월에 결혼합니당~~~^_^

 

 

p.s 일본사람 사귈때 우리나라 역사관은 확실히 해둘것..!! 강요가 아니더라도 이해는 시켜야함 

 

군 가산점 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