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컨퍼런스 Pac-12에 가려 몇년간 빛을 못보던 서부의 또다른 컨퍼런스 Mountain West (MWC)가 최근 컨퍼런스 출신 NBA 선수들 덕에 조금씩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데요. 현재 NBA 결승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카와이 레너드 덕에 샌디에고 주립대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슬리퍼라고도 불리고 있는 자말 프랭클린도 역시 샌디에고 주립대 출신입니다.
강점:
1. 신체조건
슈팅 가드로서 적합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는데요. 스피드, 힘까지 감안하면 바로 로테이션급 선수로서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볼 수 있습니다. 운동 능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스몰 포워드 보기에는 작은 신장이지만 소화가 가능하고, 대학 때는 파워 포워드까지 봤을 정도로 수준급 운동능력의 덕을 봤습니다.
2. 골밑 돌파
탁월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프랭클린의 저돌적인 골밑 돌파는 그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가끔은 좀 무리한다 싶을 정도로 과격한 돌파지만, 신장, 힘과 멘탈이 모두 받쳐주는 만큼 대부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옵니다. 하프코트에서도 돌파력이 뛰어난데, 40분당 8.2개라는 높은 자유투 시도가 보여주는 만큼, 골밑 돌파가 무서운 무기라 볼 수 있습니다. 속공이 20.3%의 공격의 차지하는데, 이 때 가장 위력적이고 공격적인 돌파가 나옵니다. 아이솔레이션 때는 큰 보폭을 사용하여 페인트로 달려듭니다. 오른손 위주의 돌파지만 워낙 물불 안가리고 들어오다 보니까 막기 힘든 면이 있습니다. 스팟업 슈팅을 하는 척하다 클로즈아웃을 공격하는 모습도 자주 보였습니다.
3. 공격에서의 다재다능함
팀내 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 스틸 까지 1위를 기록했을 만큼 다재다능한 선수라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공격면에서는 빈틈이 없을 만큼 감각적이라 볼 수 있는데요. 포스트업과 미드레인지에서 강력한 모습입니다. 또한 지능적으로 수비선수를 페이크로 속인 후 파울을 유도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팀메이트에게 패스하는 시야도 가지고 있어서, 40분당 4.0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2학년 때 1.9개에서 장족의 발전을 이뤘다 볼 수 있겠습니다. 포스트업시 가드답지 않은 침착함을 보였는데요. 46%라는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중거리에서도 13/30 (43%)로 수준급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4. 수비력
공격에서의 과격함이 수비에서도 이어집니다. 압박 수비의 달인이라 할 수 있을만큼 상대가 쉴틈을 주지 않습니다. 특히 오프 더 볼 수비 시 굉장히 활발한데요. 40분당 2.0개의 스틸을 기록했었습니다. 또한 블락 갯수도 40분당 0.9개로 높았습니다. 빠른 손과 패스를 예측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NBA 수비에 녹아드는데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특히 패스를 가로챌 때 흡사 미식축구의 세이프티 (safety)인 것처럼 활동적인게 인상적이었습니다.
5. 허슬플레이
공수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점은 모든 팀이 긍정적으로 보는 부분입니다. 허슬플레이가 거의 일상이라 보면 될 정도로 활발한데요. 상대와의 기싸움에서 절대 밀리지 않는 깡도 가지고 있습니다. 프랭클린의 끈질긴 면을 가장 잘 보여주는 스탯은 리바운드인데, 40분당 11.3개로 가드로서는 경이로운 숫자입니다. 수비 리바운드만 9.4개로 매우 높은 수치입니다. 고등학교 때 대학 장학금 오퍼가 적었던 것을 자극요소로 삼을 만큼 철의 멘탈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점:
1. 외곽슛
3점슛 라인 안에서는 위력적이지만, 거리가 멀어지면 급격히 막기 쉬워집니다. 낮은 점프, 느린 슛동작과 매번 다른 릴리즈 포인트 때문에 외곽에서는 큰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캐치앤슛 성공률이 23.7%로 굉장히 비효율적인데요. 오픈 점프슛 성공률이 26%로 안막아도 못넣는 최악의 상황입니다. 수비 있을 시에는 21%로 더 낮았습니다. 이상하게 드리블 풀업 시도 성공률이 32%로 높지만, 전체적으로 형편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샷셀렉션
샷셀렉션의 문제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비효율적인 선수입니다. 2점슛이 47.8%라는 것은 굉장히 낮은 수치인데, 골밑 돌파가 강점인 선수라는 점을 생각했을 때는 더욱 더 안 좋은 성공률입니다. 또한 포제션당 0.95점 득점도 극악입니다. 속공시 자신의 장점인 돌파력을 발휘하지 않고, 자신의 최대 약점인 장거리 2점슛과 3점슛 시도가 많다는 점이 크게 작용을 했습니다.
3. 턴오버
비효율적인 것에 이어 턴오버까지 많습니다. 40분당 4.1개로 과격함이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는 것도 보여줬습니다. 특히 무리한 시도가 많아서 오펜스 파울이 많습니다.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 수비가 정렬되어 있어도 자기가 하고싶은 것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오른손 위주의 선수라는 점과 느슨한 볼핸들링 능력이 가미되어 턴오버를 쉼없이 양산했습니다. 왼손의 부재는 아이솔레이션 스탯에서 더 적나라하게 드러나는데, 오른쪽 돌파시 성공률이 43%, 턴오버율이 17.8%에 그쳤지만, 왼쪽 돌파할 때는 성공률은 저조한 24%, 턴오버율은 26.3%로 높았습니다..
4. 돌파에 대한 수비
과격함은 또한 다소 도박성이 가미된 수비를 시도하게 만드는데, 이것떄문에 돌파에 대한 수비가 약점입니다. 전체적인 수비력은 좋지만, 뛰어난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가 돌파 수비할 때 너무 잘 뚫린다는 인상을 보였습니다. 과격함을 상대가 역이용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데요. 또한 대학 때 스몰포워드와 파워포워드 수비를 많이 했기 때문에 경험 부족까지 겹쳤다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뛰어난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경험만 쌓인다면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5. 프로무대 적응
카와이 레너드가 재학 당시에도 팀내 제 1 옵션은 프랭클린이었습니다. 그만큼 공을 가지고 있던 시간이 많았다는 것인데요. 지난 시즌 팀의 총 포제션 중 24.8%를 사용했을 정도로 많은 플레이에 관여했습니다. 하지만 NBA에서는 롤플레이어가 될 것이기 때문에 오프 더 볼 능력이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공 없이 움직이는 것에 대한 적응이 시간이 걸릴 수도 있겠습니다.
2013 NBA 드래프트 선수 분석 - 19. 자말 프랭클린 (Jamaal Franklin)
자말 프랭클린 (Jamaal Franklin)
슈팅 가드 / 스몰 포워드
샌디에고 주립 3학년
6'5, 205
2012-13 스탯:
16.6점, 9.4리바운드, 3.3어시스트, 2점슛 47.8%, 3점슛 27.9%, 자유투 79.0%
예상 지명:
1라운드 중후반 (15~25)
비슷한 선수:
테런스 윌리엄스 / 윌 바튼
거대 컨퍼런스 Pac-12에 가려 몇년간 빛을 못보던 서부의 또다른 컨퍼런스 Mountain West (MWC)가 최근 컨퍼런스 출신 NBA 선수들 덕에 조금씩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데요. 현재 NBA 결승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카와이 레너드 덕에 샌디에고 주립대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슬리퍼라고도 불리고 있는 자말 프랭클린도 역시 샌디에고 주립대 출신입니다.
강점:
1. 신체조건
슈팅 가드로서 적합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는데요. 스피드, 힘까지 감안하면 바로 로테이션급 선수로서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볼 수 있습니다. 운동 능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스몰 포워드 보기에는 작은 신장이지만 소화가 가능하고, 대학 때는 파워 포워드까지 봤을 정도로 수준급 운동능력의 덕을 봤습니다.
2. 골밑 돌파
탁월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프랭클린의 저돌적인 골밑 돌파는 그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가끔은 좀 무리한다 싶을 정도로 과격한 돌파지만, 신장, 힘과 멘탈이 모두 받쳐주는 만큼 대부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옵니다. 하프코트에서도 돌파력이 뛰어난데, 40분당 8.2개라는 높은 자유투 시도가 보여주는 만큼, 골밑 돌파가 무서운 무기라 볼 수 있습니다. 속공이 20.3%의 공격의 차지하는데, 이 때 가장 위력적이고 공격적인 돌파가 나옵니다. 아이솔레이션 때는 큰 보폭을 사용하여 페인트로 달려듭니다. 오른손 위주의 돌파지만 워낙 물불 안가리고 들어오다 보니까 막기 힘든 면이 있습니다. 스팟업 슈팅을 하는 척하다 클로즈아웃을 공격하는 모습도 자주 보였습니다.
3. 공격에서의 다재다능함
팀내 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 스틸 까지 1위를 기록했을 만큼 다재다능한 선수라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공격면에서는 빈틈이 없을 만큼 감각적이라 볼 수 있는데요. 포스트업과 미드레인지에서 강력한 모습입니다. 또한 지능적으로 수비선수를 페이크로 속인 후 파울을 유도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팀메이트에게 패스하는 시야도 가지고 있어서, 40분당 4.0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2학년 때 1.9개에서 장족의 발전을 이뤘다 볼 수 있겠습니다. 포스트업시 가드답지 않은 침착함을 보였는데요. 46%라는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중거리에서도 13/30 (43%)로 수준급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4. 수비력
공격에서의 과격함이 수비에서도 이어집니다. 압박 수비의 달인이라 할 수 있을만큼 상대가 쉴틈을 주지 않습니다. 특히 오프 더 볼 수비 시 굉장히 활발한데요. 40분당 2.0개의 스틸을 기록했었습니다. 또한 블락 갯수도 40분당 0.9개로 높았습니다. 빠른 손과 패스를 예측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NBA 수비에 녹아드는데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특히 패스를 가로챌 때 흡사 미식축구의 세이프티 (safety)인 것처럼 활동적인게 인상적이었습니다.
5. 허슬플레이
공수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점은 모든 팀이 긍정적으로 보는 부분입니다. 허슬플레이가 거의 일상이라 보면 될 정도로 활발한데요. 상대와의 기싸움에서 절대 밀리지 않는 깡도 가지고 있습니다. 프랭클린의 끈질긴 면을 가장 잘 보여주는 스탯은 리바운드인데, 40분당 11.3개로 가드로서는 경이로운 숫자입니다. 수비 리바운드만 9.4개로 매우 높은 수치입니다. 고등학교 때 대학 장학금 오퍼가 적었던 것을 자극요소로 삼을 만큼 철의 멘탈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점:
1. 외곽슛
3점슛 라인 안에서는 위력적이지만, 거리가 멀어지면 급격히 막기 쉬워집니다. 낮은 점프, 느린 슛동작과 매번 다른 릴리즈 포인트 때문에 외곽에서는 큰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캐치앤슛 성공률이 23.7%로 굉장히 비효율적인데요. 오픈 점프슛 성공률이 26%로 안막아도 못넣는 최악의 상황입니다. 수비 있을 시에는 21%로 더 낮았습니다. 이상하게 드리블 풀업 시도 성공률이 32%로 높지만, 전체적으로 형편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샷셀렉션
샷셀렉션의 문제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비효율적인 선수입니다. 2점슛이 47.8%라는 것은 굉장히 낮은 수치인데, 골밑 돌파가 강점인 선수라는 점을 생각했을 때는 더욱 더 안 좋은 성공률입니다. 또한 포제션당 0.95점 득점도 극악입니다. 속공시 자신의 장점인 돌파력을 발휘하지 않고, 자신의 최대 약점인 장거리 2점슛과 3점슛 시도가 많다는 점이 크게 작용을 했습니다.
3. 턴오버
비효율적인 것에 이어 턴오버까지 많습니다. 40분당 4.1개로 과격함이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는 것도 보여줬습니다. 특히 무리한 시도가 많아서 오펜스 파울이 많습니다.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 수비가 정렬되어 있어도 자기가 하고싶은 것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오른손 위주의 선수라는 점과 느슨한 볼핸들링 능력이 가미되어 턴오버를 쉼없이 양산했습니다. 왼손의 부재는 아이솔레이션 스탯에서 더 적나라하게 드러나는데, 오른쪽 돌파시 성공률이 43%, 턴오버율이 17.8%에 그쳤지만, 왼쪽 돌파할 때는 성공률은 저조한 24%, 턴오버율은 26.3%로 높았습니다..
4. 돌파에 대한 수비
과격함은 또한 다소 도박성이 가미된 수비를 시도하게 만드는데, 이것떄문에 돌파에 대한 수비가 약점입니다. 전체적인 수비력은 좋지만, 뛰어난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가 돌파 수비할 때 너무 잘 뚫린다는 인상을 보였습니다. 과격함을 상대가 역이용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데요. 또한 대학 때 스몰포워드와 파워포워드 수비를 많이 했기 때문에 경험 부족까지 겹쳤다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뛰어난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경험만 쌓인다면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5. 프로무대 적응
카와이 레너드가 재학 당시에도 팀내 제 1 옵션은 프랭클린이었습니다. 그만큼 공을 가지고 있던 시간이 많았다는 것인데요. 지난 시즌 팀의 총 포제션 중 24.8%를 사용했을 정도로 많은 플레이에 관여했습니다. 하지만 NBA에서는 롤플레이어가 될 것이기 때문에 오프 더 볼 능력이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공 없이 움직이는 것에 대한 적응이 시간이 걸릴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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