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서 깜짝 놀랐네요^^;; 남편에게 인터넷에 글을 올렸다고 사람들이 뭐라 하는지 좀 읽어보라 했는데 관심없다고 안읽네요....자기가 생각할땐 담배가 원인이 아닌것같다 하길래 제발 뭐든 해보자고 설득하니 차차 줄여가겠다고 하네요.. 긴 싸움이 될것같아요....그리고 아토피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를 알려주신분들 정말 내 일처럼 안타까워 해주시는게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세제도 바꾸고 유산균도 먹어 봐야겠어요. 이럴땐 정말 가족보다 친구보다 남이 낫네요.. 많은 위로가 됩니다 감사해요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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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7살 조금 젊은 엄마에요 울아가는 지금 8개월이구요. 울아가는 이마만 빼고 얼굴전체가 아토피인지 뭔지 두드러기처럼 올라와 있어요. 지금 대학병원 다니며 치료중이나 낫질 않고 있어요.. 이로션 저로션 안써본것도 없구요. 분유도 이것저것 바꿔봐도 원인을 모르겠어요. 가려워서 짜증내고 자고일어나면 이불에 피가 잔뜩 묻어있고 깊게 잠못드는 울 아가보면서 제가 너무 마음이 아파요... 이문제로 남편과 자주 타툼이 있었어요 남편에게 담배를 끊어봐라 몇번 부탁했으나 들어주질 않네요.. 뉴스보니 밖에서 담배를 피고 들어와도 옷이나 머리카락에 발암물질들이 묻어서 집에 있는 아가한테 영향이가서 아토피를 유발할수 있다구요 그래도 울아가 저렇게 고생하는데 끊지않네요 집에서도 수시로 담배 피고 들어와요. 잔소리를 해도 안되네요.. 이렇게 자주 사소한 다툼이 많았는데 오늘은 리모콘까지 집어던지며 크게 싸웠는데 이유가...남편이랑 남편친구가 토요일 밤에만나 새벽 한시반까지 술을 마시고 같이 저희집에 와서 잠을 잤어요 저랑 아가는 자느라 같이 들어온지 몰랐고 아침에 울아가가 너무 괴로워 하더라구요 진물도 질질 흘리면서 아기 울음소리에 남편친구가 방에서 나왔고 저는 간단히 인사를 하고 우는 아기 달래고 얼굴에 연고를 발라주며 저도 간신히 눈물을 참았어요 그와중에 남편친구가 옷을 입더니 다음에 오겠다며 나갈려고 하길래 왜이렇게 일찍 가시냐고 금방 아침밥 차려드릴테니 드시고 가시라 했어요 근데도 아니라며 신발 신고 나가더라구요 저는 계속 아기랑 씨름을 하다 점심때 아가 낮잠자고 나니 두드러기가 좀 들어가서 안보채구 잘 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오빠친구 밥도 안먹고 가서 어떻게해 이랬더니 니가 사람을 그렇게 불편하게 하는데 밥이 넘어가겠냐고 하더라구요 내가 뭘 어쨋길래 그러냐니까 자기도 모른데요 자기 친구가 그렇게 느꼈으니 곰곰히 생각해 보고 고치래요 기가막히네요 그럼 울아가 아파서 울거나 말거나 내려놓고 남편친구랑 눈마주치며 대화를 했어야 했던건가요?? 이렇게 옥신각신 하다 남편이 리모콘 집어던지고 나갔네요 말이 안통한다구요.. 사소한것 같지만 아가가 아프니 정말 다 내려 놓고 싶네요 결혼도 후회될만큼요.......
추가)남편 친구가 제가 너무 불편하다고 한다네요.ㅎ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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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7살 조금 젊은 엄마에요 울아가는 지금 8개월이구요. 울아가는 이마만 빼고 얼굴전체가 아토피인지 뭔지 두드러기처럼 올라와 있어요. 지금 대학병원 다니며 치료중이나 낫질 않고 있어요.. 이로션 저로션 안써본것도 없구요. 분유도 이것저것 바꿔봐도 원인을 모르겠어요. 가려워서 짜증내고 자고일어나면 이불에 피가 잔뜩 묻어있고 깊게 잠못드는 울 아가보면서 제가 너무 마음이 아파요... 이문제로 남편과 자주 타툼이 있었어요 남편에게 담배를 끊어봐라 몇번 부탁했으나 들어주질 않네요.. 뉴스보니 밖에서 담배를 피고 들어와도 옷이나 머리카락에 발암물질들이 묻어서 집에 있는 아가한테 영향이가서 아토피를 유발할수 있다구요 그래도 울아가 저렇게 고생하는데 끊지않네요 집에서도 수시로 담배 피고 들어와요. 잔소리를 해도 안되네요.. 이렇게 자주 사소한 다툼이 많았는데 오늘은 리모콘까지 집어던지며 크게 싸웠는데 이유가...남편이랑 남편친구가 토요일 밤에만나 새벽 한시반까지 술을 마시고 같이 저희집에 와서 잠을 잤어요 저랑 아가는 자느라 같이 들어온지 몰랐고 아침에 울아가가 너무 괴로워 하더라구요 진물도 질질 흘리면서 아기 울음소리에 남편친구가 방에서 나왔고 저는 간단히 인사를 하고 우는 아기 달래고 얼굴에 연고를 발라주며 저도 간신히 눈물을 참았어요 그와중에 남편친구가 옷을 입더니 다음에 오겠다며 나갈려고 하길래 왜이렇게 일찍 가시냐고 금방 아침밥 차려드릴테니 드시고 가시라 했어요 근데도 아니라며 신발 신고 나가더라구요 저는 계속 아기랑 씨름을 하다 점심때 아가 낮잠자고 나니 두드러기가 좀 들어가서 안보채구 잘 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오빠친구 밥도 안먹고 가서 어떻게해 이랬더니 니가 사람을 그렇게 불편하게 하는데 밥이 넘어가겠냐고 하더라구요 내가 뭘 어쨋길래 그러냐니까 자기도 모른데요 자기 친구가 그렇게 느꼈으니 곰곰히 생각해 보고 고치래요 기가막히네요 그럼 울아가 아파서 울거나 말거나 내려놓고 남편친구랑 눈마주치며 대화를 했어야 했던건가요?? 이렇게 옥신각신 하다 남편이 리모콘 집어던지고 나갔네요 말이 안통한다구요.. 사소한것 같지만 아가가 아프니 정말 다 내려 놓고 싶네요 결혼도 후회될만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