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살 여자입니다.작년에 수능을 보고 목표한 대학을 갈 만큼 성적이 좋지 않아재수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사연은.. 다름아닌 엄마때문입니다.저는 엄마랑 싸우고나면 마음은 만신창이가 되어있고하루에도 엄마생각만 하면 한숨이 나오고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아서올해만 해도 상담 전문가에게 3번이나 전문상담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 엄마는 정말 게으릅니다. 게으르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치가 떨리게 게으릅니다.제 방의 형광등은 안 갈아끼운지 2년이 넘었습니다. 불이 나가면 갈아끼우는게 정상이지만귀.찮.아.서 불따위 켜지 않아도 되는건가요?10년동안 제 침대에서 자본적 없습니다. 항상 좁은 바닥, 아니면 거실에서 이불펴고 잤습니다.제 방 베란다는 책으로 그득 쌓여있고 제 방 바닥에서 자다가 큰 거미가 침대밑에서기어나와서 너무 놀래서 거실에서 잔 적도 있습니다. 침대 위에는 항상 먼지가 수북하고 이불도없고철 지난 빨래들이 한가득 쌓여있습니다. 전 공부하는 학생이지만 제 책상에서 5년동안 공부한 적이없습니다.제 책상은 초등학교 입학때 구입하여 10년동안 그 많은 책들을 지탱하고 있느라낡고 옆 모서리가 조금만 건드려도 툭 떨어집니다.물론 책상 밑에도 옆에도 위에도 먼지가 수북하고 .. 초등학교 때 , 중학교 때 참고서 하며..다 필요없는 때 지난 책들뿐입니다. 그게 아직도 쌓여있는 것이지요.왜 안 버리냐구요? 다 엄마때문입니다. 저는 그것들을 정말로 버리고 싶습니다.정말 쌓여있는 책들 볼때마다 한숨나오고 .. 저의 방에 있는 책들의 99%는 다 쓸모없는 것들이지만엄마는 절대 버리지 않습니다. 귀찮기 때문이죠. 엄마는 엄청난 강박증이 있습니다. 그 책들 하나하나 다 살펴봐야하고 안에 다 들여다봐야하고안에 중요한거라도 들어있을지.. 일일이 다 확인해봐야 자신이 마음이 놓이는 겁니다.하지만 그 많은 책들 다 하려니 귀찮겠지요. 그러니까 미뤄두는겁니다.오죽하면 20살인데도 불구하고 학원에 가는 제 가방을 아침마다 확인하고 털고책 일일이 다 확인하고.. 정말 미치도록 짜증납니다.옷도 매일 텁니다. 정말 더럽고 냄새나는 화장실 문을 열어서 입고가는 옷마다가족들 모두의 옷을 털고.. 만약에 그 옷을 자기가 털지 않으면 밖에 못나가게합니다.먼지가 묻어있다, 뭔가가 허옇게 붙어있다.. 등등 제 머리채를 잡아서 발로 차는 한이있어도밖을 못나가는 한이있어도.. 쌍욕을 하면서 옷을 텁니다. 저 놈의 강박증.. 미치겠습니다. 또 있습니다. 밖에 나가면 자신이 가는 장소마다그 장소를 떠날때마다 바닥이나 책상 등을 확인해보는 습관이있습니다.길을 가다가 신발끈을 묶더라도 뭔가가 떨어졌나 확인하고.. 제가 빨리 가자고 잡아끌어도다..... 일일히 확인합니다. 정말 그거 사람 미치게 합니다.시장보러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계산을 마치고 다른사람이 계산하는데도바닥, 계산대 위.. 일일이 확인하고.. 아빠는 엄마랑 절대 시장을 보러 가지않습니다.저도 물론 아빠랑 엄마랑 시장을 보러가지않습니다.가면 엄마는 또 그 행동을 반복하고 시장을 다 보고나서 차 안에 엄마를 기다리면서아빠는 엄마를 헐뜯고 욕하고.. 전 그게 듣기 싫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으시죠? 저는 얼마나 괴롭겠습니까..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까 언급했던 더럽고 냄새나는 화장실..사실 화장실이 2개 있습니다. 화장실 1개는 가족들이 사용하는 화장실이고다른 1개는 안쓰고 있습니다. 이유는 모릅니다. 엄마는 한번 더러워지고 나서청소하기 싫어서 방치해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집 세탁기.. 에어컨.. 컴퓨터 등 너무나 낡았습니다.엄마는 아직도 쓸만하다고 절대 사지 않죠.물론 동생이 골프를 하고 있어서 돈이 무지막자하게 들어서가전제품을 여유롭게 살 수 있는 형편도 아닙니다만,세탁기는 정확히 결혼 하셨을 때 사셨으니깐 20년 되었구요.너무 낡아서 사람이 시간맞춰 행굼버튼을 눌러주지않으면자기 혼자 세탁하다가 물이 그대로 빠져버립니다. 그리고 탈수는 한번에 안되서최소 3번은 해야하구요. 도대체 이게 쓸만합니까?그리고 에어컨도 거의 10년정도 되서 켤 때마다 털털털 거리는 소리가 온집안에울려퍼지구요. (물론 전기료가 너무 많이 나오고 아직 날씨는 선선해잘 켜지는 않습니다)또한 컴퓨터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서 안 고치고 방치해둔지 3년째...그래서 아빠가 회사에서 가지고 오신 노트북을 사용합니다.아빠가 평일에는 지방에 내려가서 근무하셔서 평일에는 사용할 수 있지만주말에는 아빠가 거의 다 차지하고 계셔서 마음대로 쓰지도 못합니다.이제는 그 노트북마저 인터넷 쇼핑도하고, 파일도 많이 설치하다보니노트북의 용량이나 성능으로는 감당할 수가 없어서 속도가 느려지고 인터넷이 꺼지기 일쑤입니다.컴퓨터를 하나 사달라는 게 아니라.. 고쳐달라는 건데 그게 그렇게비용이 많이 들고 귀찮고 힘든 일입니까?저도 아직은 수능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인강도 들어야하고인터넷으로 책도 주문하고.. 여러 입시정보들도 봐야하는데언제까지 노트북 사용으로 동생이랑 싸우고 주말에는 차지하고있는 아빠때문에눈치보면서 사용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마지막으로 냉장고.. 우리 집에 냉장고가 3대있습니다. 다 물론 작동합니다.하지만 정작 사용하는거는 1개 반? 이상하시죠?1개는 썩은 김치들과 음식물을 유지하느라 돌아가고 있고 (김치냉장고 1)다른 1개는 사용하고 있고 (김치냉장고 2)나머지 1개는 지x 냉장고( 양쪽으로 문처럼 여는 냉장고)인데냉동실만 사용합니다. 그 부엌 베란다에 지펠 냉장고가 있는데 거기도 쓰레기가수북해서 발 디딜 틈없습니다. 그리고 그 냉장고 안에도 썩은 음식물들이 너무 많아서생선이나.. 아이스크림..등 냉동 식품들을 못 사옵니다. 들어갈 때가 없어서. 얼음도 얼려먹은지 오래되었죠. 얼음 얼리는 곳도 먼지로 가득차 절대 얼음 못얼려먹습니다.여름에 냉커피? 팥빙수? 꿈도 못꾸죠. 얼음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제방에 피아노.. 전 피아노 안 친지 7년이 넘었습니다.동생도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골프를 하고있어서 피아노와는 거리가 멉니다.왜 제방에 떡하니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거죠?엄마말로는 제 시집갈때 주신다는군요.. 제가 시집을 가서 애를 낳으면 적어도 10년후인데그 때가서 20년전의 피아노를 과연 칠까요? 제 방의 상태는 이제 어느정도 아시겠죠.. 아, 그리고 저는 참고로 옷장도 없어서더러운 침대 매트리스위에 빨래거리하고 내일 입을 옷들.. 등등 다 놓아둡니다. 암튼, 제 방 이야기는 차처하고 거실로 넘어갈까요. 거실은..제가 주말에 아빠가 오시면 주로 자는 곳입니다.아빠는 주말에 오시면 제 방으로 들어가십니다.왜 그러시냐구요? 큰 방이요? 물론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 집은 33평입니다.큰 방.. 널찍하고 좋은데 엄마가 방을 안 닦아서 아빠는 제 방에 태연히 들어가서주무십니다. 제 낡은 의자위에 아빠가 입고오신 옷을 아무렇게나 던져둔 뒤바닥에 있는 이불을 덥고 노트북을 하면서 지내십니다.아니면 거실에 와서 티비를 보거나... 전 그럼 제 공간마저 없어집니다.그리고 이불도 얼마나 다 더럽고.. 겨울에 덮는 극세사 이불 .. 한여름에도 덮습니다.이불을 사지 않습니다.. 사려고 시도도 안하고요. 유일하게 쇼핑하는 홈쇼핑도다음에는 더 싸고 좋은 물건 나오겠지.. 나오겠지 하다가 이불 결국 5년동안 못 샀습니다.그래서 운동을 하고 돌아온 남동생은 소파에 누워서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다 잠이들고엄마는 소파 한쪽에 웅크려서 잠을 잡니다. 전 바닥에 오들오들 떨면서 극세사 이불 만지작거리다잡니다. 정말 괴롭습니다. 그래서 감기가 걸린게 도대체 몇 번인지..비염도 있는데 감기 조금만 들어도 정말 괴롭습니다. 거실 베란다도 남들은 정원을 꾸미고 연못을 놓는 그 곳도.. 온갖 쓰레기들과박스와.. 폐휴지들과 .. 완전 창고입니다. 그득그득 쌓여있습니다.베란다에 있는 커튼이나 버티칼도 청소도 안하고 빤 지도 10년이 다 되어서새까맣고 먼지가 쌓여있습니다.이렇게 살아야합니까? 정말..동생 방도 말도 못하게 더럽습니다. 동생 책상도 온갖 골프용품들이 먼지가 쌓인채로그대로 놓여있고 빨래들이 먼지가 뭍은채로 바닥에 널려있습니다.동생 방 베란다도 완전 거실베란다와 다를게 없이 창고로 사용해서 발 디딜 틈이없습니다. 진짜 웃긴것은 동생의 태도입니다. 불평 불만을 가지지 않더군요.사춘기임에도 다른애들과 달리 왜 난 방이 없냐고 따지지를 않아요.그러니까 엄마는 동생을 아주 좋아하죠. 동생이 성격이 퍽 나쁜 편인데엄마가 자신의 방을 안 치워주는 것에 대해서 불평하지 않으니깐..그리고 제가 엄마한테 소리지르고 애원할 때 시끄럽다고 저한테 엄마편 들어주면서소리지르는 동생인데.. 엄마가 동생이 어떻게 안 사랑스러울 수 있겠어요. 그리고 소파의자? 있잖아요. 소파 소재로 되어있는데 등받이 없는 의자요.그 위에는 빨래들, 철지난 옷들이 그득합니다. 절대 빨지 않죠.귀찮으니까요. 그리고 정수기? 없는지 벌써 5년정도 되었나요. 저희는 백산x, 삼다x, xx샘물뭐이런거 사먹습니다. 한달에 큰거 2L 짜리 15~20개 정도 소비하는데 그 병들..얼마나 많겠어요. 그래도 버리지 않죠. 꿋꿋이. 버리기 귀.찮.아.서그럼 정수기를 놓으면 되겠냐구요? 엄마는 정수기 설치하기도 귀찮고 한달에 내는 사용료가아깝고 .. 여러가지를 따지는 바람에 번번히 사는 기회를 놓쳐버립니다.제가 볼 때 물 사먹는 돈이 2배로 더 들것같은데.. 그리고 그 놈의 홈쇼핑! 나름 필요한거 삽니다. 비싼 주방용품들도 삽니다. 70만원짜리 휘슬x 주방용품 사고 아끼는 건지.. 모르겠지만 안써서 먼지가 수북합니다.할부를 12개월이나 해놔서 아빠는 그것만 보면 짜증을 냅니다.안쓸거 뭐하러 사서 매달 돈을 내야하내고.그것 뿐인가요. 옷 사고 나서 바로 다음날 후회하죠. 그래서 반품 못하고 배송오면 반품한다 반품한다해서 결국 까먹고 집에 쌓여있습니다. 도대체 바꿀 거를, 그렇게 빨리 변심할 거를.. 왜 사는거죠?그래서 작년에 산 신발들.. 새거임에도 그대로 뜯지도 않고 놓여있습니다.정말 속터집니다. 이제 제 이야기와 연관된 걸 해볼까요?저는 올해 사실 괴롭습니다. 재수라는 힘든 길을 선택하고..안그래도 성적고민으로 머리가 터질 지경인데 항상 집안과 엄마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습니다. 제 성격상 어디가서 하소연하지도 못합니다.저도 방이 필요합니다. 20대 초반이 된 지금, 저.. 제 공간이 갖고싶습니다.방이 없어서 제 방을 누군가에게 뺏긴것도 아니고 남아도는게 방이고쓰레기로 가득찬 것 뿐인데.. 왜 저는 항상 아빠나 동생에게 제 방을 뺏겨야합니까?애원도 해보고 달래도 보고 울어도 보고 죽을거라고 협박도해보고엄마 도대체 왜 이래.. 엄마 내가 미안하니깐 방만 치워줘..아니면 침대 청소업체 내가 부를까? 빨래만 치워줘..엄마 미쳤어? 정신병자야? 나도 방이 필요하다고! 나도 괴로워.이런말 수도 없이 반복하고 엄마랑 싸우는 거 지쳤다고..몇번이나 소리지르고 애원해봐도 그 때마다 건성으로 이번주는 치워줄게그러니까 조용히 해. 옆집, 윗 집, 아랫 집 창피하다. 요즘 층간소음 문제 있는거 모르니?저... 한 5년동안 이렇게 일주일에 한번씩 싸우면서 살았습니다.그때 마다 울어도.. 정말 눈하나 깜짝안합니다.그때 마다 제가 소리지르니깐 소리 막을려고 욕하면서발로 차고 머리채 잡고 흔들로 제 머리 벽에 박고.. 솔직히 피도 많이 나고멍도 많이 났습니다. 하지만.. 제일 큰 상처는 제 마음에 있는 상처겠죠.싸우고 나서 죽고싶다. 이런 인생 살아서뭐해.걍 죽어버리면 엄마 죄책감 클텐데. 정말 통쾌하겠다. 뭐등등... 아니면 집을 나가볼까? 하지만.. 그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에는 저는 너무 어리고.. 제 인생이 아깝습니다.매주 미x년, 씨x년, 썅x년 , 역겨운 년, 돼지 같은 년, x같은 년,너 같은 년은 나가서 죽어버려라, 꼴도 보기싫다, 오늘 너 뱃돼지 쑤셔버리고머리에 빵구멍 내고싶다.. 등등.. 이게 친엄마가 할 소리입니까??그런 소리 들을때마다 제 존재에 회의감이 들고. 친엄마도 날 그렇게 생각하는데난 살아서 뭐해.. 등등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수도 없이 들은 욕인데도 들을 때마다 너무 마음이 아프고 슬프고..전 남자가 아니라 여자잖아요. 겉은 강한 척하지만 안은 매우 여립니다.조금만 건드려도 상처받고 조금만 잘해줘도 감동 받죠. 제가 하루는 하다못해 일요일에 하루를 다 바쳐 내 방을 치워보리라하고 굳은 의지를 가지고 제 방을 치워보려고 했는데엄마가 뭐하는 짓이냐고 막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뭘하는지 모르내고.방치우는 거 안보이냐. 말을 했죠. 그러니깐 왜 치우냐는 겁니다.그래서 제가 나도 이제 목석같은 엄마한테 말하기 지쳤으니까 내 손으로 치울거야내 방인데 내가 청소할 권리도 없어? 라고 따졌더니엄마가 너 공부도 안하고 공부하기 싫어서 별별 핑계를 다대는 년이라고빨리 도서관이나 가라고 떠미는 겁니다.그래서 저는 나 오늘 방 치울거야. 나도 내 방에서 사람답게 살 권리있어 라고 소리지렀더니 엄마가 이번주는 꼭 치워준다고 그러니까 나가라고..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안된다고 빽 소리지르면서묵묵히 치우고 있었는데 엄마가 글쎄..... 칼....을 들고오면서 (과일깎는 과도)이년이 내 손에 죽어봐야 정신을 차리냐! 응! 이 씨xx년이 엄마한테 대들고 지랄이야이러면서.... 달려오는 겁니다. 제가 황급히 문을 닫아서 그렇지 안그러면 진짜 살인 날뻔했습니다. 전.... 정말 놀랐습니다. 딸한테 칼을... 칼을 들다니.진짜 죽이려는 살기가 담긴 눈빛이었습니다.자기한테 스트레스 주는 년을 죽이겠다는....... 그 때만 옆에 계시던 아빠가 말리더군요엄마보고 이 년이 뭐하는 짓이야! 아무리 그래도 칼을 들어? 당신 미쳤어?라고... 근데 아빠... 그 상황에서도 편들어주는 아빠 미웠어요.눈 하나 깜빡안하고 저랑 엄마랑 싸울때 노트북으로 예능을 보고 계셨으니까요.그러면서 제가 소리지를 때 시끄럽다고 소리를 지르시더군요. 그리고 엄마랑 계속 싸우니깐급기야 손지검을 하려고 하셨어요.하... 진짜 가관이죠. 계모같은 엄마나, 방관하는 아빠나... 이제 그만 쓸랍니다, 1부. 이걸 쓰는데도 울음이 멈추지 않아요.100% 실화구요. 아직도 많이 남았어요. 우리 진상 가족이야기.여러분들이 의견 많이 남겨주시면 2부도 쓰고 3부에는 저의 그 더럽다는 집 사진..올려보고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전 어떻게 해야하는거죠?? 진짜.. 매주 스트레스받고.죽고 싶고. 집을 한번 나가볼까요? 할머니 집에 잠시 다녀올까요??의견 많이 주세요..하지만 엄마나 아빠에 대한 너무 심한 욕은 절대 하지마세요.ex) 엄마가 개 xx년이고 아빠는 또 xx놈이네. 뭐이런거..자기 부모 아니라고 막 욕하고 그러는 거 아닙니다.만약에 그런 분있으면 저도 욕해드리겠습니다.저는 엄마아빠에 대한 원망이 크지만 부모에 대한 사랑도 있고뭐 매일매일 싸우는 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1~2번 싸우면 엄청 크게 제가상처받는게 문제인거죠. 저는 단지 조언을 구하는 겁니다.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읽어주신 분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1312
도와주세요ㅠ 칼을 들고 딸을 죽이려는 엄마 1부
안녕하세요, 20살 여자입니다.
작년에 수능을 보고 목표한 대학을 갈 만큼 성적이 좋지 않아
재수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사연은.. 다름아닌 엄마때문입니다.
저는 엄마랑 싸우고나면 마음은 만신창이가 되어있고
하루에도 엄마생각만 하면 한숨이 나오고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아서
올해만 해도 상담 전문가에게 3번이나 전문상담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 엄마는 정말 게으릅니다. 게으르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치가 떨리게 게으릅니다.
제 방의 형광등은 안 갈아끼운지 2년이 넘었습니다. 불이 나가면 갈아끼우는게 정상이지만
귀.찮.아.서 불따위 켜지 않아도 되는건가요?
10년동안 제 침대에서 자본적 없습니다. 항상 좁은 바닥, 아니면 거실에서 이불펴고 잤습니다.
제 방 베란다는 책으로 그득 쌓여있고 제 방 바닥에서 자다가 큰 거미가 침대밑에서
기어나와서 너무 놀래서 거실에서 잔 적도 있습니다. 침대 위에는 항상 먼지가 수북하고 이불도없고
철 지난 빨래들이 한가득 쌓여있습니다.
전 공부하는 학생이지만 제 책상에서 5년동안 공부한 적이없습니다.
제 책상은 초등학교 입학때 구입하여 10년동안 그 많은 책들을 지탱하고 있느라
낡고 옆 모서리가 조금만 건드려도 툭 떨어집니다.
물론 책상 밑에도 옆에도 위에도 먼지가 수북하고 .. 초등학교 때 , 중학교 때 참고서 하며..
다 필요없는 때 지난 책들뿐입니다. 그게 아직도 쌓여있는 것이지요.
왜 안 버리냐구요? 다 엄마때문입니다. 저는 그것들을 정말로 버리고 싶습니다.
정말 쌓여있는 책들 볼때마다 한숨나오고 .. 저의 방에 있는 책들의 99%는 다 쓸모없는 것들이지만
엄마는 절대 버리지 않습니다. 귀찮기 때문이죠.
엄마는 엄청난 강박증이 있습니다. 그 책들 하나하나 다 살펴봐야하고 안에 다 들여다봐야하고
안에 중요한거라도 들어있을지.. 일일이 다 확인해봐야 자신이 마음이 놓이는 겁니다.
하지만 그 많은 책들 다 하려니 귀찮겠지요. 그러니까 미뤄두는겁니다.
오죽하면 20살인데도 불구하고 학원에 가는 제 가방을 아침마다 확인하고 털고
책 일일이 다 확인하고.. 정말 미치도록 짜증납니다.
옷도 매일 텁니다. 정말 더럽고 냄새나는 화장실 문을 열어서 입고가는 옷마다
가족들 모두의 옷을 털고.. 만약에 그 옷을 자기가 털지 않으면 밖에 못나가게합니다.
먼지가 묻어있다, 뭔가가 허옇게 붙어있다.. 등등 제 머리채를 잡아서 발로 차는 한이있어도
밖을 못나가는 한이있어도.. 쌍욕을 하면서 옷을 텁니다.
저 놈의 강박증.. 미치겠습니다. 또 있습니다. 밖에 나가면 자신이 가는 장소마다
그 장소를 떠날때마다 바닥이나 책상 등을 확인해보는 습관이있습니다.
길을 가다가 신발끈을 묶더라도 뭔가가 떨어졌나 확인하고.. 제가 빨리 가자고 잡아끌어도
다..... 일일히 확인합니다. 정말 그거 사람 미치게 합니다.
시장보러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계산을 마치고 다른사람이 계산하는데도
바닥, 계산대 위.. 일일이 확인하고.. 아빠는 엄마랑 절대 시장을 보러 가지않습니다.
저도 물론 아빠랑 엄마랑 시장을 보러가지않습니다.
가면 엄마는 또 그 행동을 반복하고 시장을 다 보고나서 차 안에 엄마를 기다리면서
아빠는 엄마를 헐뜯고 욕하고.. 전 그게 듣기 싫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으시죠? 저는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까 언급했던 더럽고 냄새나는 화장실..
사실 화장실이 2개 있습니다. 화장실 1개는 가족들이 사용하는 화장실이고
다른 1개는 안쓰고 있습니다. 이유는 모릅니다. 엄마는 한번 더러워지고 나서
청소하기 싫어서 방치해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집 세탁기.. 에어컨.. 컴퓨터 등 너무나 낡았습니다.
엄마는 아직도 쓸만하다고 절대 사지 않죠.
물론 동생이 골프를 하고 있어서 돈이 무지막자하게 들어서
가전제품을 여유롭게 살 수 있는 형편도 아닙니다만,
세탁기는 정확히 결혼 하셨을 때 사셨으니깐 20년 되었구요.
너무 낡아서 사람이 시간맞춰 행굼버튼을 눌러주지않으면
자기 혼자 세탁하다가 물이 그대로 빠져버립니다. 그리고 탈수는 한번에 안되서
최소 3번은 해야하구요. 도대체 이게 쓸만합니까?
그리고 에어컨도 거의 10년정도 되서 켤 때마다 털털털 거리는 소리가 온집안에
울려퍼지구요. (물론 전기료가 너무 많이 나오고 아직 날씨는 선선해
잘 켜지는 않습니다)
또한 컴퓨터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서 안 고치고 방치해둔지 3년째...
그래서 아빠가 회사에서 가지고 오신 노트북을 사용합니다.
아빠가 평일에는 지방에 내려가서 근무하셔서 평일에는 사용할 수 있지만
주말에는 아빠가 거의 다 차지하고 계셔서 마음대로 쓰지도 못합니다.
이제는 그 노트북마저 인터넷 쇼핑도하고, 파일도 많이 설치하다보니
노트북의 용량이나 성능으로는 감당할 수가 없어서 속도가 느려지고 인터넷이 꺼지기 일쑤입니다.
컴퓨터를 하나 사달라는 게 아니라.. 고쳐달라는 건데 그게 그렇게
비용이 많이 들고 귀찮고 힘든 일입니까?
저도 아직은 수능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인강도 들어야하고
인터넷으로 책도 주문하고.. 여러 입시정보들도 봐야하는데
언제까지 노트북 사용으로 동생이랑 싸우고 주말에는 차지하고있는 아빠때문에
눈치보면서 사용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냉장고.. 우리 집에 냉장고가 3대있습니다. 다 물론 작동합니다.
하지만 정작 사용하는거는 1개 반? 이상하시죠?
1개는 썩은 김치들과 음식물을 유지하느라 돌아가고 있고 (김치냉장고 1)
다른 1개는 사용하고 있고 (김치냉장고 2)
나머지 1개는 지x 냉장고( 양쪽으로 문처럼 여는 냉장고)인데
냉동실만 사용합니다. 그 부엌 베란다에 지펠 냉장고가 있는데 거기도 쓰레기가
수북해서 발 디딜 틈없습니다. 그리고 그 냉장고 안에도 썩은 음식물들이 너무 많아서
생선이나.. 아이스크림..등 냉동 식품들을 못 사옵니다. 들어갈 때가 없어서.
얼음도 얼려먹은지 오래되었죠. 얼음 얼리는 곳도 먼지로 가득차 절대 얼음 못얼려먹습니다.
여름에 냉커피? 팥빙수? 꿈도 못꾸죠. 얼음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제방에 피아노.. 전 피아노 안 친지 7년이 넘었습니다.
동생도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골프를 하고있어서 피아노와는 거리가 멉니다.
왜 제방에 떡하니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거죠?
엄마말로는 제 시집갈때 주신다는군요.. 제가 시집을 가서 애를 낳으면 적어도 10년후인데
그 때가서 20년전의 피아노를 과연 칠까요?
제 방의 상태는 이제 어느정도 아시겠죠.. 아, 그리고 저는 참고로 옷장도 없어서
더러운 침대 매트리스위에 빨래거리하고 내일 입을 옷들.. 등등 다 놓아둡니다.
암튼, 제 방 이야기는 차처하고 거실로 넘어갈까요. 거실은..
제가 주말에 아빠가 오시면 주로 자는 곳입니다.
아빠는 주말에 오시면 제 방으로 들어가십니다.
왜 그러시냐구요? 큰 방이요? 물론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 집은 33평입니다.
큰 방.. 널찍하고 좋은데 엄마가 방을 안 닦아서 아빠는 제 방에 태연히 들어가서
주무십니다. 제 낡은 의자위에 아빠가 입고오신 옷을 아무렇게나 던져둔 뒤
바닥에 있는 이불을 덥고 노트북을 하면서 지내십니다.
아니면 거실에 와서 티비를 보거나... 전 그럼 제 공간마저 없어집니다.
그리고 이불도 얼마나 다 더럽고.. 겨울에 덮는 극세사 이불 .. 한여름에도 덮습니다.
이불을 사지 않습니다.. 사려고 시도도 안하고요. 유일하게 쇼핑하는 홈쇼핑도
다음에는 더 싸고 좋은 물건 나오겠지.. 나오겠지 하다가 이불 결국 5년동안 못 샀습니다.
그래서 운동을 하고 돌아온 남동생은 소파에 누워서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다 잠이들고
엄마는 소파 한쪽에 웅크려서 잠을 잡니다. 전 바닥에 오들오들 떨면서 극세사 이불 만지작거리다
잡니다. 정말 괴롭습니다. 그래서 감기가 걸린게 도대체 몇 번인지..
비염도 있는데 감기 조금만 들어도 정말 괴롭습니다.
거실 베란다도 남들은 정원을 꾸미고 연못을 놓는 그 곳도.. 온갖 쓰레기들과
박스와.. 폐휴지들과 .. 완전 창고입니다. 그득그득 쌓여있습니다.
베란다에 있는 커튼이나 버티칼도 청소도 안하고 빤 지도 10년이 다 되어서
새까맣고 먼지가 쌓여있습니다.
이렇게 살아야합니까? 정말..
동생 방도 말도 못하게 더럽습니다. 동생 책상도 온갖 골프용품들이 먼지가 쌓인채로
그대로 놓여있고 빨래들이 먼지가 뭍은채로 바닥에 널려있습니다.
동생 방 베란다도 완전 거실베란다와 다를게 없이 창고로 사용해서 발 디딜 틈이없습니다.
진짜 웃긴것은 동생의 태도입니다. 불평 불만을 가지지 않더군요.
사춘기임에도 다른애들과 달리 왜 난 방이 없냐고 따지지를 않아요.
그러니까 엄마는 동생을 아주 좋아하죠. 동생이 성격이 퍽 나쁜 편인데
엄마가 자신의 방을 안 치워주는 것에 대해서 불평하지 않으니깐..
그리고 제가 엄마한테 소리지르고 애원할 때 시끄럽다고 저한테 엄마편 들어주면서
소리지르는 동생인데.. 엄마가 동생이 어떻게 안 사랑스러울 수 있겠어요.
그리고 소파의자? 있잖아요. 소파 소재로 되어있는데 등받이 없는 의자요.
그 위에는 빨래들, 철지난 옷들이 그득합니다. 절대 빨지 않죠.
귀찮으니까요.
그리고 정수기? 없는지 벌써 5년정도 되었나요. 저희는 백산x, 삼다x, xx샘물
뭐이런거 사먹습니다. 한달에 큰거 2L 짜리 15~20개 정도 소비하는데 그 병들..
얼마나 많겠어요. 그래도 버리지 않죠. 꿋꿋이. 버리기 귀.찮.아.서
그럼 정수기를 놓으면 되겠냐구요? 엄마는 정수기 설치하기도 귀찮고 한달에 내는 사용료가
아깝고 .. 여러가지를 따지는 바람에 번번히 사는 기회를 놓쳐버립니다.
제가 볼 때 물 사먹는 돈이 2배로 더 들것같은데..
그리고 그 놈의 홈쇼핑! 나름 필요한거 삽니다.
비싼 주방용품들도 삽니다. 70만원짜리 휘슬x 주방용품 사고
아끼는 건지.. 모르겠지만 안써서 먼지가 수북합니다.
할부를 12개월이나 해놔서 아빠는 그것만 보면 짜증을 냅니다.
안쓸거 뭐하러 사서 매달 돈을 내야하내고.
그것 뿐인가요. 옷 사고 나서 바로 다음날 후회하죠.
그래서 반품 못하고 배송오면 반품한다 반품한다해서 결국 까먹고
집에 쌓여있습니다. 도대체 바꿀 거를, 그렇게 빨리 변심할 거를.. 왜 사는거죠?
그래서 작년에 산 신발들.. 새거임에도 그대로 뜯지도 않고 놓여있습니다.
정말 속터집니다.
이제 제 이야기와 연관된 걸 해볼까요?
저는 올해 사실 괴롭습니다. 재수라는 힘든 길을 선택하고..
안그래도 성적고민으로 머리가 터질 지경인데 항상 집안과 엄마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습니다. 제 성격상 어디가서 하소연하지도 못합니다.
저도 방이 필요합니다. 20대 초반이 된 지금, 저.. 제 공간이 갖고싶습니다.
방이 없어서 제 방을 누군가에게 뺏긴것도 아니고 남아도는게 방이고
쓰레기로 가득찬 것 뿐인데.. 왜 저는 항상 아빠나 동생에게 제 방을 뺏겨야합니까?
애원도 해보고 달래도 보고 울어도 보고 죽을거라고 협박도해보고
엄마 도대체 왜 이래.. 엄마 내가 미안하니깐 방만 치워줘..
아니면 침대 청소업체 내가 부를까? 빨래만 치워줘..
엄마 미쳤어? 정신병자야? 나도 방이 필요하다고! 나도 괴로워.
이런말 수도 없이 반복하고 엄마랑 싸우는 거 지쳤다고..
몇번이나 소리지르고 애원해봐도 그 때마다 건성으로 이번주는 치워줄게
그러니까 조용히 해. 옆집, 윗 집, 아랫 집 창피하다. 요즘 층간소음 문제 있는거 모르니?
저... 한 5년동안 이렇게 일주일에 한번씩 싸우면서 살았습니다.
그때 마다 울어도.. 정말 눈하나 깜짝안합니다.
그때 마다 제가 소리지르니깐 소리 막을려고 욕하면서
발로 차고 머리채 잡고 흔들로 제 머리 벽에 박고.. 솔직히 피도 많이 나고
멍도 많이 났습니다. 하지만.. 제일 큰 상처는 제 마음에 있는 상처겠죠.
싸우고 나서 죽고싶다. 이런 인생 살아서뭐해.
걍 죽어버리면 엄마 죄책감 클텐데. 정말 통쾌하겠다. 뭐등등...
아니면 집을 나가볼까? 하지만.. 그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에는
저는 너무 어리고.. 제 인생이 아깝습니다.
매주 미x년, 씨x년, 썅x년 , 역겨운 년, 돼지 같은 년, x같은 년,
너 같은 년은 나가서 죽어버려라, 꼴도 보기싫다, 오늘 너 뱃돼지 쑤셔버리고
머리에 빵구멍 내고싶다.. 등등.. 이게 친엄마가 할 소리입니까??
그런 소리 들을때마다 제 존재에 회의감이 들고. 친엄마도 날 그렇게 생각하는데
난 살아서 뭐해.. 등등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수도 없이 들은 욕인데도 들을 때마다 너무 마음이 아프고 슬프고..
전 남자가 아니라 여자잖아요. 겉은 강한 척하지만 안은 매우 여립니다.
조금만 건드려도 상처받고 조금만 잘해줘도 감동 받죠.
제가 하루는 하다못해 일요일에 하루를 다 바쳐 내 방을 치워보리라
하고 굳은 의지를 가지고 제 방을 치워보려고 했는데
엄마가 뭐하는 짓이냐고 막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뭘하는지 모르내고.
방치우는 거 안보이냐. 말을 했죠. 그러니깐 왜 치우냐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나도 이제 목석같은 엄마한테 말하기 지쳤으니까 내 손으로 치울거야
내 방인데 내가 청소할 권리도 없어? 라고 따졌더니
엄마가 너 공부도 안하고 공부하기 싫어서 별별 핑계를 다대는 년이라고
빨리 도서관이나 가라고 떠미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나 오늘 방 치울거야. 나도 내 방에서 사람답게 살 권리있어 라고
소리지렀더니 엄마가 이번주는 꼭 치워준다고 그러니까 나가라고..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안된다고 빽 소리지르면서
묵묵히 치우고 있었는데 엄마가 글쎄..... 칼....을 들고오면서 (과일깎는 과도)
이년이 내 손에 죽어봐야 정신을 차리냐! 응! 이 씨xx년이 엄마한테 대들고 지랄이야
이러면서.... 달려오는 겁니다. 제가 황급히 문을 닫아서 그렇지
안그러면 진짜 살인 날뻔했습니다. 전.... 정말 놀랐습니다. 딸한테 칼을... 칼을 들다니.
진짜 죽이려는 살기가 담긴 눈빛이었습니다.
자기한테 스트레스 주는 년을 죽이겠다는....... 그 때만 옆에 계시던 아빠가 말리더군요
엄마보고 이 년이 뭐하는 짓이야! 아무리 그래도 칼을 들어? 당신 미쳤어?
라고... 근데 아빠... 그 상황에서도 편들어주는 아빠 미웠어요.
눈 하나 깜빡안하고 저랑 엄마랑 싸울때 노트북으로 예능을 보고 계셨으니까요.
그러면서 제가 소리지를 때 시끄럽다고 소리를 지르시더군요. 그리고 엄마랑 계속 싸우니깐
급기야 손지검을 하려고 하셨어요.
하... 진짜 가관이죠. 계모같은 엄마나, 방관하는 아빠나...
이제 그만 쓸랍니다, 1부. 이걸 쓰는데도 울음이 멈추지 않아요.
100% 실화구요. 아직도 많이 남았어요. 우리 진상 가족이야기.
여러분들이 의견 많이 남겨주시면 2부도 쓰고 3부에는 저의 그 더럽다는 집 사진..
올려보고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전 어떻게 해야하는거죠?? 진짜.. 매주 스트레스받고.
죽고 싶고. 집을 한번 나가볼까요? 할머니 집에 잠시 다녀올까요??
의견 많이 주세요..
하지만 엄마나 아빠에 대한 너무 심한 욕은 절대 하지마세요.
ex) 엄마가 개 xx년이고 아빠는 또 xx놈이네. 뭐이런거..
자기 부모 아니라고 막 욕하고 그러는 거 아닙니다.
만약에 그런 분있으면 저도 욕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엄마아빠에 대한 원망이 크지만 부모에 대한 사랑도 있고
뭐 매일매일 싸우는 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1~2번 싸우면 엄청 크게 제가
상처받는게 문제인거죠. 저는 단지 조언을 구하는 겁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읽어주신 분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