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두들 잘 지내시죠? 항상 님들 글만 읽다가 오늘 첨으로 글을 띄웁니다. 너무나 답답한 나머지 님들의 충고나 조언이 듣고 싶네요.
다름이 아니라 오빠랑 헤어졌습니다. 서로 사랑하는데 오빠 부모님 때문이죠.
오빠는 29살이구 전 25살이에요. 친구 소개로 만났죠.
오빠 부모님은 선으로 장가보낼려고 하신답니다. 오빠네 가족이 1남 1녀인데 누님도 선봐서 결혼하셨고 오빠만 남은 셈이죠. 절 만나기전 (저희 오빤 선보기 싫어하는데) 부모님의 성화가 대단하셔서 할수 없이 3번 봤는데 역시나 맘에 안들었다네요.
오빠네 집은 빌딩 몇 채 있구 정말 부유해요. (저희집은 그냥 평범하구요) 오빠가 외동아들이구 집안이 그렇다보니 대단한 신부를 원하시는 눈치에요. 전 나름대로 전문직이라 자부심을 갖고 살았는데 부모님에겐 턱없이 부족한가봐요. 더 이해하기 힘든건 부모님의 생각이에요. 오빠 아버님은 오빠더러 "너가 데려온 여자는 며느리로 생각안한다."그러시구 오빠 어머님은 "절대 선으로 결혼해야 한다." 그러시는 겁니다.
오빠 아버님이 현재 많이 편찮으셔서 결혼을 서두르시는 눈치에요. 오빠가 부모님께 여자친구 있다고 하니깐 대면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맘에 안든다고 하셨답니다.
그리고 어머님이 오빠의견도 듣지 않고 선날짜를 잡으셨답니다. 오빠 어머님의 친구분 딸이라네요. 어머님이 예전부터 그 친구분 딸을 점찍어놨다네요. 아버님도 맘에 들어하시구요. 전 너무나도 궁금해서 "그 여자분 직업이 뭐야?" 물어보니 모른다네요. "나이는?" 물어보니 모른다네요. 오빤 전혀 관심이 없는데 말이죠. 소가 도살장에 끌려간다고 해야할까? 어려운 자리라 할수없이 가야한다네요. 부모님이 결혼하시는 것두 아닌데 억지로 짜맞출려하구......정말 가슴 아프네요.
오빠가 몇달간 부모님과 마찰을 빚었는데 오빠네 부모님이 너무나 완고하셔서 (오빠가 엄청 효자이기도 해요. 부모님의 뜻을 거역하지 못하죠) 오빠가 지쳐서 결국 상황이 이렇게 돼버렸어요.
오빠보단 오빠부모님이 밉다 T.T
안녕하세요? 모두들 잘 지내시죠? 항상 님들 글만 읽다가 오늘 첨으로 글을 띄웁니다. 너무나 답답한 나머지 님들의 충고나 조언이 듣고 싶네요.
다름이 아니라 오빠랑 헤어졌습니다. 서로 사랑하는데 오빠 부모님 때문이죠.
오빠는 29살이구 전 25살이에요. 친구 소개로 만났죠.
오빠 부모님은 선으로 장가보낼려고 하신답니다. 오빠네 가족이 1남 1녀인데 누님도 선봐서 결혼하셨고 오빠만 남은 셈이죠. 절 만나기전 (저희 오빤 선보기 싫어하는데) 부모님의 성화가 대단하셔서 할수 없이 3번 봤는데 역시나 맘에 안들었다네요.
오빠네 집은 빌딩 몇 채 있구 정말 부유해요. (저희집은 그냥 평범하구요) 오빠가 외동아들이구 집안이 그렇다보니 대단한 신부를 원하시는 눈치에요. 전 나름대로 전문직이라 자부심을 갖고 살았는데 부모님에겐 턱없이 부족한가봐요. 더 이해하기 힘든건 부모님의 생각이에요. 오빠 아버님은 오빠더러 "너가 데려온 여자는 며느리로 생각안한다."그러시구 오빠 어머님은 "절대 선으로 결혼해야 한다." 그러시는 겁니다.
오빠 아버님이 현재 많이 편찮으셔서 결혼을 서두르시는 눈치에요. 오빠가 부모님께 여자친구 있다고 하니깐 대면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맘에 안든다고 하셨답니다.
그리고 어머님이 오빠의견도 듣지 않고 선날짜를 잡으셨답니다. 오빠 어머님의 친구분 딸이라네요. 어머님이 예전부터 그 친구분 딸을 점찍어놨다네요. 아버님도 맘에 들어하시구요. 전 너무나도 궁금해서 "그 여자분 직업이 뭐야?" 물어보니 모른다네요. "나이는?" 물어보니 모른다네요. 오빤 전혀 관심이 없는데 말이죠. 소가 도살장에 끌려간다고 해야할까? 어려운 자리라 할수없이 가야한다네요. 부모님이 결혼하시는 것두 아닌데 억지로 짜맞출려하구......정말 가슴 아프네요.
오빠가 몇달간 부모님과 마찰을 빚었는데 오빠네 부모님이 너무나 완고하셔서 (오빠가 엄청 효자이기도 해요. 부모님의 뜻을 거역하지 못하죠) 오빠가 지쳐서 결국 상황이 이렇게 돼버렸어요.
오빠를 보면 부모님의 로봇트, 꼭두각시 같기도 해요.
자식이기는 부모는 없다지만 오빠집만은 예외인것 같아요.
서로 싫어져서 헤어지는 것보다 더 비참하네요. 생이별이라 해야할까??
서로 너무너무 사랑하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여러분들의 의견이 굼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