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글을 씀
그동안 출장 다니느라 너무 바빴음
진짜 요즘 허해졌나봄... 이런일들이 자꾸 생기는게... ㅠㅠㅠ
극심한 다요트의 부작용인가!!? 나도 바닷가가서 재밌게 불태워야 하지 않겠는가!!!?
아무튼... 이번엔 창원에서 있었던일임!! 무시무시함!! 이번꺼는 웃기지않음!!!!
난 열심히 차를 몰고 창원을 갔음~!
비가 부슬부슬왔음!
모텔을 검색하다가 괜찮은 곳을 발견함! 최첨단 과학기술의 집합체인 넵궤이션에 주소를 입력하고
빨랑가서 쉴 생각에 샤이니의 드림걸을 열창하며 열심히 달렸음!
7시쯤 도착해서 모텔 지하주차장에 차를 댈려 그랬는뎅.. 자리가없엉..ㅠㅠㅠㅠ
모텔에 전화해서
" 아저씨 지하주차장에 자리가 없음 "
" 밖에다가 대면 됨"
참고로 모텔이 상가건물6층임...
그래서 저는..
"밖에도 주차할 곳이없음!!!!"
" 흠.. 그럼 xx주차장에 대면 됨"
"유료인데!? 주차비 내줄꺼임?"
"내줌~ 대신 모텔비 5천원 할인 없음"
....졌다 이아저씨....강하다 ..
난 패배감에 젖어 방에 들어갔음! 근데 들어간 순간부터 룰루 랄라~~~ 오늘은 무슨영화를 볼까~~~
성인영화는 절대 안봄~! 난 건장하니까 ! ^^* 잠은 자야되니까 ^^*
멀볼까~~~ 찾다가 신세계를 보자!!! 해서 혼자 분위기 있게 영화를 관람했음~!
편의점에서 사온 저녁용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ㅋㅋㅋ
아 영화 대박감동....ㅠㅠㅠㅠ 영화가 끝나고 감동에 젖어 샤워하러 욕실에 들어가서도
샤워를 하면서 브라더~~를 연호했음 ㅋㅋㅋㅋㅋㅋ 인상깊음 ㅋㅋㅋ
모텔가서 샤워하며 가장 좋은점은..
샴푸를 어마어마하게 많이 쓸수 있다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된장남이 되어 샴푸를 네번이나 짰음!!!
신나게 머리에 샴푸질을 하고 고개 숙여서 눈감고 머리를 물로 헹구는데
손에 이상한 감촉이....
절대 내머리카락의 감촉이 아닌... 머리카락의 감촉이 느껴졌음...!! ...ㅠㅠㅠㅠㅠ
난 아무렇지 않은 척 머리를 헹궜음 ㅠㅠㅠㅠ 눈에서 눈물이 나올려 그랬지만
브라더 브라더를 중얼거리면서 헹궜음 .ㅠㅠㅠ ㅋㅋㅋㅋ ㅠㅠㅠ ㅋㅋㅋ
꼭 이럴때는 물이 졸졸나오는거 같음! ㅠㅠ
머리를 다 헹구고 .. 잽싸게 욕실에서 나왔음 .. 절대 거울을 보지 않았음 ㅋㅋㅋ
왠지 뭔가 있을꺼 같았음 ...ㅠㅠㅋㅋ
그리고 창문을 열었음
밖에는 번화가라 시끌시끌한 소리가 듣고 싶었음 ㅋㅋ
먼가 나오면 밖에다가 소리칠려고 창문연거 절대 아님 ! ㅋ
창문을 여니까 진정이 됐음~ 난 점점 너무 낙천적,긍정적이 되가는 느낌임 ㅋㅋㅋ
장거리 운전을 해서 쫌 피곤했음~ 창문열고 시원한 바람이 솔솔 들어오니
점점 눈이 감기면서 잠이왔음~!
눈을 감고 자야지......했는데 ...
그.. 맨발로 장판걸을때 나는 찰싹 철썩 ... 누가 방에서 돌아다니는 소리가 났음
화들짝 놀래서 깼음..ㅠㅠㅠ 아 제발... 날 가만히 놔둬줘...ㅠㅠㅠ
기가 약해졌어..기가... 자꾸 헛것이 들려... 생각을 하며 잠이 들었음.. ㅠㅠ
요란법석한 꿈을 꾸었음 ㅋㅋㅋ 왜 내꿈엔 남자들만 나오는거!!!!!!!!!!???????????????
푹 자고 있었는데... 귀에 또 누가 걸어다니는 소리가 났음!
난 자다말고 누가 방에 들어온줄 알고 화들짝 놀래서 일어났음!!!!!!!!!!!!!
그런데 역시나 아무도 없었음 ... ㅠㅠ
시계를 보니 8시30분!!!!??? 분명히 알람이 8시10분으로 되어있는데..
핸드폰을 보니 밧데리 충전이 안되고 있어서 다이였음....
아!!! 늦을뻔했는데... 나 안늦게 해주려고... 걸어다녀준거야???? 그런거야????
정말 아까도 말했지만 난 너무 낙천적이 되고있음 . . ㅋㅋㅋㅋ
어떤 존재인지 모르겠는데... 깨워줘서 고마워... 정말 효과좋은 모닝콜이었어 ....ㅋㅋㅋㅋ
ps: 금요일에.... 창원에서 올라오는 고속도로... 선산휴게소에서 제차밑에 고양이가 들어가서
선산휴게소에서 안절부절못하고 119에 전화하던 제모습 보신분... ㅠㅠㅠ
차에서 고양이 소리가 엄청 들리니까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있었음 ㅠㅠㅠ